재치행시방

십이월 이십일일

큰집사람 2013. 12. 17. 16:33

 

산청 웅석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과 중봉

 

 

 

 

 

년이 된 것도 아니고

이제 겨우 두 번째 송년회인데,

심전심으로 통하는 뭔가가 있는 걸까?

급날이라도 되는 듯이 학수고대하지만,

틀 갖곤 모자라고 아직도 나흘을 기다려야 하는데,

년지기 벗도 아니건만

왜 이다지도 그립고 보고플까?

요일까지 일박이일 동안이나 동고동락 한다니까,

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랑

이참에 모두 다 확확 풀어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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