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산유담둘레길

순환코스와 유담둘레길 거류산성길과 연계한 거류산(2)

큰집사람 2021. 8. 6. 09:00

 

 

 

 

 

당동고개 사거리,

유담둘레길 7코스(거류산성길, 1.8km)를 빙 돌고 제자리로 온 셈이요,

여기서 거류산 정상을 안 가고 내려가는 건 거류산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나,

장군샘터에서 물통을 채운데다 기력이 바닥난 것도 아니기에,

거류산 정상부터 다녀와서 문암산과 엄홍길전시관으로 내려가기로 하는데,

거류산 정상 0.4km라니까 왕복은 0.8km가 아닌가?

 

 

 

 

 

용틀임 소나무

 

 

 

 

 

 

434.2m봉, 문암산, 492m봉

 

 

 

 

 

 

 

 

 

 

 

 

 

 

거류산성 삼거리,

유담둘레길 7코스(거류산성길, 1.8km)가 지나는 거류산전망대 갈림길로,

이젠 거류산전망대 아닌 거류산 정상으로 올라가고

 

 

 

 

 

 

 

 

 

 

 

 

 

문암산 산줄기 뒤엔 벽방산이 우뚝하고

 

 

 

 

한반도 지형을 닮았다는 당동만

 

 

 

 

 

 

 

 

 

 

 

 

 

 

 

 

 

 

거북바위와 당동만

 

 

 

 

 

 

 

 

 

 

 

 

 

 

 

 

 

 

고성 거류산성(固城 巨流山城,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90호)

고성 거류산성은 거류산의 정상부(해발 571.7m)에 있는 산성이다.

소가야가 신라를 방어하기 위해 삼국시대에 쌓은 산성으로 전해져 왔으나,

발굴 조사에서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쌓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거류산성은 거류산에 있는 얕은 계곡 2개를 포함하여 쌓은 포곡식(包谷式) 산성이며,

전체 둘레는 약 1,381m이다.

거류산의 정상부의 남동쪽 비탈면에 산성을 쌓아서

고성 읍내에서는 잘 보이는 반면 바다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북쪽은 성벽이 없는데,

이는 험한 지세를 이용하여 의도적으로 성벽을 쌓는 것을 생략한 것으로 추정된다.

산성의 평면 형태는 자연 지세에 맞추어 성이 쌓여 있어 형태가 정해지지 않은 부정형(不定形)이다.

성 안에는 건물터와 우물터 등이 남아 있다.

성벽은 주로 자연암반으로 된 절벽에 쌓았다.

자연석을 35×25㎝와 22×17㎝의 벽돌처럼 가공하여

돌의 면 높이가 일정하도록 돌을 쌓는 방식인 바른층막쌓기로 쌓았다.

수직으로 쌓지 않고 계단식으로 쌓았으며,

현재 남아 있는 산성의 높이는 2m 정도이다.

동쪽의 성곽은 대부분 복원되어 있다.

 

* 포곡식: 산성은 포곡식과 퇴뫼식이 있다.

포곡식은 산기슭에서부터 시작하여 능선을 따라 정상 가까이까지 쌓는 것으로,

계곡을 하나 또는 여러 개 감싸고 있어 규모가 크다.

퇴뫼식은 산중턱쯤에서 한 바퀴 휘돌아 쌓는 성이다.

 

 

 

 

 

 

 

 

 

고성읍

 

 

통영대전고속도로(고속국도 제35호선 중부고속도로)

 

 

 

 

 

 

 

 

바싹 말라붙은 물웅덩이

 

 

 

 

이 소사나무는 약 300년 된 것으로 바위틈에서 싹이 돋아 그동안 모진 비바람 속에

꿋꿋하게 자라 온 강인한 생명력으로 바위를 뚫고 새로운 가지를 뻗어 있어

현시대의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동안 등산객과 병충해에 시달려 이대로 방치하면 고사(枯死)의 우려가 있어

우리 단체에서 전정과 수액 공급 등을 통해 특별히 관리 중에 있으니,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께서는 나무를 만지거나 훼손하지 마시고,

고귀한 이 나무가 잘 살 수 있도록 사랑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101월 1일 거동석림회(石林會)

 

 

 

 

 

거류산 이정표,

장군샘터 0.4km·덕촌마을 2.2km·거북바위 0.4km·감서리 1.9km·엄홍길전시관 3.2km를 가리키는데,

장군샘터와 덕촌마을은 당동고개를 경유하지 않고 거류산 정상에서 장군샘터로 내려가는 거며,

엄홍길전시관은 거북바위 아닌 당동고개와 문암산을 경유하는 거리이고

 

 

 

 

 

 

 

 

 

 

 

 

 

 

 

 

 

 

 

 

 

 

 

 

 

 

 

 

 

 

 

 

 

 

 

거류산성 삼거리

 

 

 

 

 

 

용틀임 소나무

 

 

당동고개 사거리

 

 

밋밋한 492m봉에서 1분 남짓 내려간 이정표,

엄홍길전시관 2.8km·거류산 정상 0.8km를 가리키고

 

 

 

 

 

벽방산

 

 

고성만

 

 

거류산 정상과 거북바위,

거북이가 거류산 정상으로 기어가는 형상이라고나?

 

거북바위

 

 

구절산

 

 

당동만

 

 

문암산 돌탑

 

 

고성 1-6지점(주차장 위 210m 휴게소)인 문암산,

장의사 갈림길이기도 하며,

거류산 1.6km·엄홍길전시관 1.6km·장의사 1.0km를 가리키는데,

거류산 정상과 엄홍길전시관 둘 다 1.6km라는 걸로 봐선,

문암산이 딱 중간인 셈인가?

 

 

 

 

 

 

 

 

 

 

 

 

 

 

 

장의사

 

 

 

 

 

 

 

 

 

 

 

 

참 요상하게 생긴 소나무라고나?

 

 

 

 

 

 

 

 

 

 

 

 

 

 

삼각점(경남-304호)이 자리 잡은 434.2m봉,

봉우리 같지도 않은 밋밋하게 이어지는 능선일 뿐이라고나?

 

 

 

 

 

 

 

 

 

 

 

 

 

 

 

 

 

 

 

 

 

 

 

다시 돌아온 고성 1-5지점(주차장 위 660m) 삼거리,

장의사와 거북바위 그리고 황사정과 당동리 쪽으로 난 길과 만나는데,

거류산 2.7km·문암산 1.1km·장의사 1.4km·거북바위 3.6km·엄홍길전시관 0.5km를 가리키고

 

 

 

 

 

 

 

 

 

당동리 갈림길,

거류산 2.88km·장의사 1.58km·당동리 5.08km·엄홍길전시관 0.32km를 가리키는데,

당동리 쪽에서 오는 유담둘레길 6코스(마실길)와 만나 엄홍길전시관으로 내려가고

 

 

 

 

 

 

 

 

 

엄홍길전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