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행시방

제헌절

큰집사람 2013. 7. 18. 18:24

 

지리산 무제치기폭포의 겨울

 

 

 

 

 

잘난 맛에

사는 게 인생이라지만,

제 멋대로 하다간

큰 코를 다치는 수가 없지 않을 건데,

법과 법률을 어기지 않고,

도덕과 윤리에 어긋나지 않게

한평생을 산다는 건

어렵고도 힘든 일임에 틀림이 없겠지만,

대로 큰집 밥을 먹어선

안 되는 건 말할 것도 없고,

그럴 생각이나

꿈도 꾸지 마세요.

아무리 삶이 고달프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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