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행시방

건강한 미소

큰집사람 2013. 6. 25. 19:55

속리산 문장대

 

 

 

 

 

망증이 왔는지 요즘 들어

깜빡깜빡할 때가 더러 있는데,

건너 불구경하듯

그저 남의 일인 줄로만 알았지만

이젠 그게 아닌 것 같아,

심하단 생각에

한숨이 절로 나오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인 것 같고,

리부터 대비하여

이 정도에서 멈추게 하고

노인성 치매까진 안 갔으면 좋으련만,

리 없이 찾아오는 반갑잖은 불청객을

어찌하면 그냥 돌려보낼 수 있을까?

'재치행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헌절  (0) 2013.07.18
추억 만들기  (0) 2013.07.02
초록 빗방울   (0) 2013.06.19
장마전선  (0) 2013.06.17
갑을관계  (0) 2013.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