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정동우회 산청·하동 산불피해 성금 기부

 

 

 

환난상휼(患難相恤) 정신으로 회원들 뜻 모아 200만 원 전달

 

 

 

(사)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 진주지회(회장 이완희)는

지난 4월 14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하동군을 찾아

각각 100만 원씩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청·하동에서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격려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하여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환난상휼과 십시일반 정신으로 정의롭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완희 회장은

“이번 성금 모금에 뜻을 함께하여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하루속히 피해가 복구되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라며,

특히 산불 진화과정에서 산화한 산불 진화대원들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들에게도 삼가 조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한윤갑 지역기자(2025.4.17.)

출처: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