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정동우회

서울남부구치소, 제78주년 교정의 날 순직교도관 참배

큰집사람 2023. 10. 30. 12:39

 

 

 

 

 
 
 

서울남부구치소(소장 서호영)는

10월 27일 제78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서울남부교정시설에 설치된 충혼탑에서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 진주지회(회장 한윤갑) 회원 53명이 참석해

순직교도관에 대한 참배를 했다고 밝혔다.

한윤갑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한국전쟁 당시 교정업무 수행, 시설방호 등을 위해

순직한 교도관의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참배했다.”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2023.10.27.)


 출처: 로이슈(lawissue) sisalaw@lawissue.co.kr

 

 

 

 

진주교정동우회 순직교도관 충혼탑 참배

 

 

제78주년 교정의 날 맞아 167명 넋 기려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 진주지회(회장 한윤갑)는

지난 10월 27일 제78주년 교정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남부교정시설(서울 구로구 천왕동 소재) 앞에 있는 충혼탑을 찾아

한윤갑 회장 등 회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교도관에 대한 참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남부구치소 서호영 소장과 직원들의 각별한 배려로

헌화와 분향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고,

그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묵념 등으로 행사를 마쳤다.

한편 순직교도관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각 교정시설을 끝까지 지키다가

목숨을 바친 교정공무원 167명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서울남부교정시설 앞에

충혼탑을 건립하여 지난 6월 5일 제막식을 올렸으며,

이제는 충혼탑을 통해 전쟁으로 전사한 교도관의 나라사랑과

숭고한 희생정신이 당당하게 온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남부구치소 서호영 소장은 인사말에서

“진주교정동우회 선배님들께서 이 먼 곳까지 교정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여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선배님들의 유지를 받들어 교정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의 권재덕(84) 고문은 분향을 마치고

“6·25한국전쟁 당시 교도소를 방위하다가 순직한 선배님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교정인들은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의봉(80) 고문은

“진작 세워져야 할 교정공직자 충혼탑이 늦게나마 세워져서 다행이며,

오늘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와서 참배하게 되어 먼저 가신 선배님들에게 예를 갖추게 되어 감개무량하고,

6·25전쟁 당시 죽음이 예정된 교정시설 안에서 묵묵히 산화한 167분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있고,

세계에서 10위권에 서 있는 경제대국이 되었으니,

선배님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을 절대로 잊지 말자.”라고 강조했다.

 

한윤갑 지역기자(2023.10.30.)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