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자바위
백령도 북쪽 해변에는 두 개의 포구가 있다.
하나는 동북쪽에 있는 고봉포구고, 하나는 서북쪽에 있는 사항포구다.
고봉포구에는 유명한 사자바위가 있다.
사자바위는 용맹스런 사자가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모습이라고 한다.






심청각(沈淸閣)

심청각
이곳 백령도에는 고전 소설 심청전의 배경 무대인
심청이 몸을 던졌다는 두무진 앞바다 인당수,
심청이 연꽃을 타고 살아났다는 연봉바위,
심청이 부활한 연꽃이 밀려와 번식한데서 유래한 연화리 마을 등
심청전과 관련된 지명이 산재되어 있다.
옹진군에서는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의 대표문화인 효를 관광상품화하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효의식을 고취하려는 뜻에서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보이는 이곳에 시군비 29억 원을 들여 심청각을 건립하고
1999년 10월 20일 준공, 개관하였다.
옹진군수 조건호



효녀 심청상(孝女 沈淸像)
인물상과 좌대부도로 구분되는 효녀 심청상은 청동을 재료로
가로 3.35m · 세로 1m · 높이 3.6m의 크기로 제작되었으며,
공양미 300석을 받고 중국인들에게 제물로 팔려간 심청이가
인당수에 몸을 던지기 직전에 아버지가 계신 쪽을 다시 한 번
쳐다보는 애처로운 모습이 극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 이 동상은 심청의 효심을 전 국민에게 선양하기 위하여
가천의과대학교 부속 길병원과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이길녀(李吉女) 박사가 제작,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기증한 것입니다.
1999.9 세움
동상조각 김윤화, 글쓴이 이근우
* 심청송(沈淸頌)
어쩌면 이렇게도 순수무구한
눈물겨운 효녀가 있으랴
네 순수무구한 극진한 이 효심은
드디어 늙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여
세상의 밝은 광명을 드렸으니
어찌 천지만물이 감탄하지 않으려나
네 이름 영원불멸의 효녀 심청이로다
여기 인당수 물결치는 백령도 언덕
너 심청은 드높은 효심의 상징으로 영원하리니
아! 물결도 너울너울 세월도 너울너울
1999년 9월 일
지은이 :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편운 조병화(片雲 趙炳華)
글쓴이 : 단제학회 회장 인전 신덕선(仁田 申德善)





















백령도에 와서
여기 오지 않고
나의 시대를 말하지 말라
여기 오지 않고
나의 조국 절반도 말하지 말라
여기 오지 않고
너의 애타는 사랑을 말하지 말라
오천 년의 백령도
여기 와
저 심청 인당수의 수평선을 보아라
한밤중
온통 파묻히는 파도소리를 들어라
비로소 가슴 가득히
너이고
나인
백령도 아침 햇빛을 맞이하라
2015년 5월 12일 고은

심청의 효(孝)
인류 구원의 불빛










해당화,
옹진군의 군화(郡花)라던가?



효의 고장 신비의 섬 백령도
* 두무진 : 마치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두무진은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다양하고 기묘한 기암괴석들이 펼쳐져 있어 백령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자랑거리이다.
* 콩돌해변 : 콩알을 뿌려놓은 듯한 독특한 해변으로 2km에 걸쳐 콩처럼 둥글둥글한 돌멩이들로 이루어져 있다.
여느 백사장과는 전혀 다른 자갈파도 소리와 피부암에 특효가 있다는 자갈찜질은 이곳만이 주는
특별한 선물이다.
* 사곶해변 : 전 세계에서 두 곳밖에 없다는 규조토 해변으로 비행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천연 비행장이다.
실제로 한때 군비행장으로도 쓰였을 정도로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특징을 갖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91호로 지정돼 있다.
* 심청각 : 심청전의 배경무대인 백령도를 알리기 위해 심청이 몸을 던진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바라다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련 판소리, 영화, 고서 등을 전시하고 있다.
* 중화동교회 :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장로교회이다.(1896년)
기독교 역사관에서는 한국 기독교 10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사자바위 : 고봉포구 앞바다에 있는 사자바위는 마치 사자가 누워 바다를 향해 포효하는 자세를 하고 있다.
파도가 세차면 마치 용맹스런 사자가 바다에 뛰어든 듯한 착각을 할 정도로 그 뽐내는 모습이 멋지다.
* 용트림바위 :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듯한 모습이라 하여 용트림바위로 불리운다. 바위 스스로 하늘을 향해 나선처럼
꼬며 오르는 형상이 매우 인상적이다. 용트림바위는 가마우지와 갈매기 서식지이기도 하다.
* 끝섬 전망대 : 북한의 월래도를 내려다보는 용기원산에 자리 잡은 국토 끝 섬 전망대는 2013년 6월 5일 개장하였고,
북녘의 산하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 천안함위령탑 : 천안함위령탑은 2010년 북한에 의한 천안함 피격으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천안함 승조원
46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안보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 현충탑 :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나라사랑의 참뜻을 되새기고자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건립하였다.











옹진 백령도 남포리 콩돌해안
옹진 백령도 남포리 콩돌해안은 크고 작은 콩알 모양의
<콩돌>이라는 작은 자갈이 모래을 대신하여 덮고 있다.
이곳은 길이 약 800m · 폭 약 30m의 해변을
흰색 · 회색 · 갈색 · 적갈색 · 청회색 등 형형색색으로 덮어 경관이 아름답다.
콩돌해안의 둥근 자갈들은 백령도 지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규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 양쪽 끝의 규암 절벽에서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닳기를 거듭해
콩과 같이 작은 모양으로 만들어진 잔자갈들로 평균크기는 2.0 - 4.3cm이다.

백령도 남포리 콩돌해안
콩돌해안의 형형색색의 자갈이 둥근 콩알처럼 보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콩돌은 주변의 암석에서 떨어져 나온 돌들이
오랜 시간 파도와 북풍에 서로 부딪치면서 마모되어 형성된 것이다.
백색 · 갈색 · 적갈색 · 회색 · 청회색 등 다양한 색깔의 콩돌은
규암이 다양한 성질을 가진 광물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옹진 백령도 남포리 습곡구조
습곡구조는 땅이 양옆에서 힘을 받아 물결처럼 휘어진 것을 말한다.
고생대 말에서 중생대 초의 지각변동으로 형성되었는데,
바람과 물, 공기 등에 깎이고 파괴되면서 서서히 높아져 지금과 같은 지형이 되었다.
남포리 습곡구조는 용트림바위 바로 건너편의 해안 절벽에 있으며,
휘어진 모습은 바닷가로 내려가면 더 분명하게 볼 수 있다.
크기는 높이 50미터 · 길이 80미터로,
이런 큰 규모의 습곡구조가 드러난 것은 드문 일이며,
한반도 지각 발달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된다.
백령도 남포리 용트림바위와 습곡구조
용트림바위는 여러 개의 암석층이 겹쳐진 것이
파도와 바람에 의해 많은 곳이 떨어져 나가고 일부분이 남아서
마치 용이 하늘로 휘어져 올라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용트림바위 오른쪽의 절벽에는 지층이 아주 크게 구부러지고 끊어진 곳이 있는데,
이곳은 대형 습곡구조와 단층의 특성을 잘 보여주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점박이물범
갯바위 위에선 뒤뚱뒤뚱 어설퍼 보이지만,
앞발과 뒷발이 지느러미 모양으로 생긴 우리는
10분 동안 수심 100m 이상 잠수할 수 있는 베테랑이랍니다.
물범 친구들은 눈보다 소리에 민감하니 우리를 발견하였다고
큰소리로 떠들면 깜짝 놀라게 되니 조용히 바라봐 주세요.
우린 차가운 물에서 잘 살 수 있도록 몸속에 두꺼운 지방층을 가지고 있는데,
요즘 기후변화로 바다가 더워지고 있어 걱정이 많아요.
우리 물범들은 천적인 물개, 바다사자 친구들과는 달리
앞발이 짧고 귀가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잘 구분할 수 있어요.
매년 봄이 오면 중국에서 출산을 마치고 한국으로 내려오는데,
서해안(백령도, 가로림만)은 너무 아름답고 맛있는 먹이들이 많아서
가을까지 가족들과 잘 지내다가 찬바람이 불면 다시 중국으로 올라간답니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황해에서만 8,000마리가 넘게 살았다는데,
현재는 백령도에 약 200 - 300여 마리,
가로림만에는 10여 마리 미만 식구들만 겨우 남아 있어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절실하답니다.
지난 2016년 8월에는 우리 친구 복돌이가 구조된 지 5년 만에
사람의 보살핌을 떠나 백령도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
지금도 서해안을 마음껏 누비고 있답니다.

























최초의 기독교 복음전례지 중화동교회 이야기
한국 기독교의 역사는 19세기의 바깥으로 밀려든 선교의 물결과 더불어 시작된다.
그 물결이 가장 먼저 닿은 곳이 서해의 백령도가 속해 있는 대청군도이다.
1898년 백령도 진의 첨사 자문역으로 참사 벼슬을 지냈던 허득이
복음의 씨앗을 받고 그곳에 유배되어 온 김성진, 황학성, 장지영 등과 함께
한학 서당에 중화동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자료사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안내
*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은 주탑과 보조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주탑은 높이 8.7m의 기둥 세 개가 서로 받치고 있는 형태로서,
이는 항상 저 서해바다를 응시하며 우리 영해, 우리 영토, 우리 국민을
언제나 굳건히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보조탑 정면에는 <천안함 46용사> 얼굴을 형상화하였으며,
양 측면 보조탑에는 이근배 시인이 헌시한 <불멸의 성좌여, 바다의 수호신이여>
추모시 및 비문을 새겨넣어 <천안함 46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 주탑 하부 중앙에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을 설치하여
365일 서해바다를 항상 밝히도록 함으로써,
우리 NLL을 사수하겠다는 46용사들의 해양수호 정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2010년 3월 26일 21시 22분, 백령도 서남방 2.5km 해역에서
경비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해군의 천안함(PCC - 772)은
수중에서 발생한 폭발로 함수와 함미로 절단되어 침몰하였다.
104명의 승조원 중 58명은 구조 되었으나,
46명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우리 군은 즉각적인 초동 조치를 취하면서 미해군과 민간인, 관계기관 등의
지원과 협조로 거친 물살과 한 치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해상에서
5월 20일까지 탐색 및 구조작전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온 국민들의 염원을 뒤로한 채 46명의 용사는
끝내 주검으로, 장렬한 산화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천안함 피격사건의 원인을 찾기 위해 민 · 군 합동조사단과
미국 · 호주 · 영국 · 스웨덴 4개국에서 파견된 전문가들은
과학적이고 주도면밀한 조사와 검증작업을 펼쳤다.
5월 15일, 민간 어선이 천안함 침몰해역에서 결정적 증거물인
북한제 어뢰 추진체를 수거함으로써 천암함 침몰이
<북한제 감응어뢰>의 수중폭발에 의해 일어난 것을 확인하였다.
이로써 천인공노할 북한의 잔악하고 호전적인 도발 작태는 만천하에 드러났다.
우리 군은 북한의 만행을 거억하고 ,
천안함 46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들의 고귀한 정신을 후세에 귀감으로 삼고자
천안함 피격사건 현장이 바라다보이는 이곳에 위령탑을 세웠다.







서해 바다를 지키다 장렬하게 전사한 천안함 46용사가 있었다.
이제 그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려 여기 위령탑을 세우나니 비록 육신은 죽었다 하나
그 영혼, 역사로 다시 부활하고 국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자유대한의 수호신이 되리라.
2010년 3월 26일 21시 22분,
우리의 용맹스러운 용사들과 함께 서해를 지키던 한국 최정예 전투함,
천안함(PCC-772)은 서해의 백령도 서남방 2.5km 해역에서 경비작전을 수행 중
갑자기 엄청난 수중폭발로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충격으로 선체는 함수와 함미로 절단되었고 함미 함체는 곧 바로 침몰하였다.
함수 함체는 오른쪽이 90도 기운 상태에서 부력을 잃었다.
침몰 직전의 함수 함체에서 104명의 승조원 중
58명은 해군 고속정과 해경함에 의해 구조되었으나
46용사들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충격적인 비보를 접한 국민들은 경악했다.
군은 즉각적인 초동조치를 취하면서 미해군의 전력과 민간인, 관계기관 등의
지원과 협조로 거친 물살과 한치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해상에서
동년 5월 20일까지 탐색 및 구조작전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전우가 목숨까지 바쳐가며 구하려 했던 천안함 46용사들은
온 국민들의 한결같은 염원을 뒤로한 채 끝내 주검으로,
장렬한 산화로 우리 곁에 돌아오고 말았다.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원인을 찾기 위해 민ㆍ군 합동조사단과
미국, 호주, 영국, 스웨덴 4개국에서 파견된 전문가들은
과학적이고 주도면밀한 조사와 검증작업을 펼쳤다.
그리고 동년 5월 15일에는 한 민간 어선이 천안함 침몰해역에서
피격사건의 결정적 증거물이라 할 북한제 어뢰 추진체를 수거함으로써
천안함의 침몰이 <북한제 감응어뢰>의 강력한 수중폭발에 의해 일어난 것이었음을 확인하였다.
이로써 천인공노할 북한의 잔악하고 호전적인 도발 작태는 만천하에 드러났다.
천안함의 피격에서 보여준 북한의 만행은
우리 민족에게 역사상 아물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주었다.
그러나 46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히려 <전우가 목숨 바쳐 지킨 바다, 우리가 사수한다>는
해군 장병들의 해양수호 의지는 자손만대 계승될 것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그토록 지키려 애썼던
서해 푸른 바다를 가슴에 품고 고이 잠든 천안함 46용사들이여!
그 어느 누구보다도 용맹스러웠던 바다의 전사들이여!
채 꽃 피지 못한 채 산화한 그대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은
이제 우리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쉴 것이다.
오오, 나라를 위해 장렬히 전사한 충무공의 후예들이여,
우리들은 그대들의 고귀한 정신을 후세의 귀감으로 삼고자 이곳에 위령비를 세운다.
2011년 3월 26일
해군참모총장

불멸의 성좌여, 바다의 수호신이여
- 천안함 46용사를 기리는 노래 - 시인 이근배
해보다 밝은 별들어어라.
조국수호의 서해전선을 지키다가
적들의 불의의 폭침으로 순국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마흔 여섯 해군 용사들
이 나라의 하늘에 불멸의 성좌로 떠 있어라.
동해, 서해, 남해, 삼면이 바다인 우리 강토
바다는 장엄한 반만년 역사의 보루였고
이 겨레 기름진 삶의 터전이었느니
조국의 아들들이여 용사들이시여,
그대들이 영예롭게 선택한
해군의 이름만으로도
가슴과 어깨에 빛나는 계급장만으로도
그대들의 나라 사랑, 그대들의 용맹은
천하무적의 개선군이었어라.
아, 그날 2010년 3월 26일 파도도 잠드는 시간
누구는 아버지 어머니께 문안 전화를 드리고
누구는 연인을 그리는 편지를 띄우고
꽃다운 젊음들이 평화의 꿈을 펼칠 때
어찌 뜻하였으리
하늘이 무너지는 한순간의 참화가
우리의 고귀한 아들들을 앗아갔어라.
그대들의 육신 그대들의 정신은
저 왜적을 막으려 스스로 동해의 용이 된 문무대왕
대륙까지 호령하던 해상왕 장보고 대사
백전백승 구국의 성웅 충무공의 얼을 받았으니
그대들로 하여 분단 조국은 하나가 되고
그대들로 하여 대한민국은 세계 으뜸이 되고
그대들이 바친 목숨 영원한 성좌가 되어
길이길이 이 겨레 빛이 되리라.
자유, 평화를 지키는 수호신이 되리라.









사곶해변 우수조망장소
일반적으로 해변의 모래사장은 매우 물러서 사람이 걸을 때
발이 모래에 깊이 빠져서 걷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나 이곳의 모래사장은 차가 다닐 정도로 바닥이 단단하다.
이는 이곳의 모래 알갱이의 크기가 매우 작고 비교적 균질하며,
또한 바닷물이 모리 밑에 잔류하여 상부의 압력을 견딜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비행기가 뜨고 내린 적이 있으며,
현재도 국제민간항공기구에 천연비행장으로 등록되어 있다.

















백령다목적실내체육관




백령다목적실내체육관과 백령호




































옹진 백령도 사곶해변(천연비행장)
사빈이란 모래가 평평하고 넓게 퇴적된 해안의 지형을 말한다.
백령도 사곶해변은 특수한 지형과 지질학적 특성을 지녀 세계 유일의 천연비행장으로 쓰인다.
이곳은 언뜻 보면 모래로 이루어진 듯하나,
사실은 규암 가루가 두껍게 쌓여 이루어진 해안으로
썰물 때에는 거의 수평에 가깝게 길이 약 2kmㆍ폭 약 200m의 사빈이 나타난다.
사빈을 이루는 모래는 크기가 매우 작고 사이의 틈이 촘촘하여 매우 단단한 모래층을 형성하고 있다.
백령도 사곶해변은 바닥이 콘크리트처럼 단단하여 경비행기, 헬리콥터, 군수송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다.
실제 6ㆍ25전쟁 때 천연비행장으로 활용되어 군 작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현재는 문화재 보호를 위해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백령도 진촌리 사곶해변
일반적으로 해변의 모래사장은 매우 물러서 사람이 걸을 때
발이 모래에 깊이 빠져서 걷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나 이곳의 모래사장은 차가 다닐 정도로 바닥이 단단하다.
이는 이곳의 모래 알갱이의 크기가 매우 작고 비교적 균질하며,
또한 바닷물이 모리 밑에 잔류하여 상부의 압력을 견딜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비행기가 뜨고 내린 적이 있으며,
현재도 국제민간항공기구에 천연비행장으로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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