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산행기

이명산 약수터에서 이명산 원점산행

큰집사람 2020. 4. 24. 16:02

 

 

* 날    짜 : 2020년 4월 24일(금요일)

* 날    씨 : 맑음

* 산 행 지 : 약수터 - 마애석조여래좌상 - 이명산 - 상사바위 - 깨사리고개 - 약수터

* 산행시간 : 3시간 15분(운행시간 1시간 30분 + 휴식시간 1시간 45분)

* 산행속도 : 보통 걸음

* 산행인원 : 1명(나 홀로)

 

 

 

 

 

* 산행일정

 

10:05          이명산 약수터 

10:06          이명산 약수터 쉼터(260m)

10:13          무덤 이정표(이병주문학관 2.4km · 마애불 0.4km)

10:30 - 11:35  이명산 마애석조여래좌상 및 석불사지(400m)

11:43          이명산 9지점 삼거리(상사봉 - 시루봉 갈림길, 460m)

11:55 - 12:15  이명산 상사봉(창원 310, 570.1m)

12:25 - 12:33  상사바위

12:41          포장임도 합류

12:53          송전탑 위 사거리

12:56          물고뱅이마을 둘레길 갈림길 

12:58 - 13:10  깨사리고개(무고재, 300m)

13:19          사각정 쉼터(이병주문학관 갈림길)

13:20          이명산 약수터

 

 

 

 

 

 

 

 

이명산 약수터,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와 사천시 곤양면 무고리를 잇는 지방도 1005호선이 지나는 곳으로,

이명산 약수터에서 석불사지(마애석조여래좌상)를 거쳐 이명산으로 올라,

상사바위 경유 깨사리고개로 내려서서 지방도 1005호선을 따라 돌아오기로,

아무런 바쁠 것도 없기에 쉬엄쉬엄 느긋하게,

그 누구랑도 아닌 나 홀로,

요즘은 거의 다 그러하듯이

 

 

 

 

 

 

 

 

 

 

 

 

 

 

 

 

 

 

 

 

 

 

이명산 약수터 쉼터,

이병주문학관 1.0km · 이명산 1.3km · 마애불 0.7km를 가리키는데,

군데군데 만나는 이정표가 서로 맞지 않은 게 더러 있기에,

이정표는 오로지 참고만 할 뿐 너무 믿지는 말자.

 

 

 

 

 

 

 

 

 

 

 

 

 

 

 

 

 

 

고갯마루,

등산로가 왼쪽으로 팍 꺾어지며,

상사봉 정상 1.3km · 석조마애불 0.74km를 가리키고

 

 

 

 

 

 

무덤,

이명산 정상부가 들어오는데,

이병주문학관 2.4km · 마애불 0.4km를 가리키고

 

 

 

 

 

 

 

 

 

 

 

 

 

 

 

 

 

 

쭉 치오르던 등산로가 오른쪽으로 꺾어지는데,

마애불까진 오르내림이 별로 없는 길이 이어지고

 

 

 

 

 

 

 

 

 

이명산 마애석조여래좌상(理明山 磨崖石造如來坐像),쉼터 0.7km · 부일수련원 0.7km · 이명산 0.6km를 가리키고

 

 

 

 

 

 

 

 

 

 

이명산 석불사지(理明山 石佛寺址)

이명산(理明山, 일명 山) 북쪽 산정 가까이에 위치한 이곳

석불사 절터에는 파괴된 석굴 2기와 암벽에 조각된 마애불상이 있다.

석굴은 이명산을 사이에 두고 사천시 곤양 다솔사(多率寺)의

보안암(普安庵)의 석굴과 남북으로 서로 마주보고 있다.  

석굴의 벽과 천장이 모두 무너져 원형을 잃었으나,

다솔사 보안암의 석굴과 마찬가지로 자연석을 쌓아 올려

무덤(積石塚, 적석총)처럼 만든 형태였으리라 추정된다.

그 중 마애불상이 있는 석굴은 보안암 석굴보다 훨씬 큰 규모이다.

석굴의 크기나 정확한 구조는 잘 알 수 없지만,

보기 드문 석굴사원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곳의 마애불상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현의 북쪽 20리에 있는 이명산은 동경(東京, 즉 경주)의 비보산 (襣補山)인데,

산 정상에 용이 사는 연못이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눈이 멀게 되어 고통을 받고 있다.

그리하여 화철석(火鐵石)을 그곳에 담갔더니

용이 곤양의 진교(辰橋) 아래 깊은 소(沼)로 옮겨갔다.

그 다음부터 사람들이 소경이 되지 않았다.>라는 전설이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언뜻 들으면 허무맹랑한 전설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명산을 동경의 비보산이라 부르고 있고,

경주의 석굴암과 비슷한 석굴사원이 이곳에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로부터,

우리는 이명산과 그곳에 있는 석굴이

경주와 어떤 관련을 가지고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28호 지정)

 

 

이명산 마애석조여래좌상(理明山 磨崖石造如來坐像)

이 석조여래좌상은

자연 암벽을 다듬어 작은방(龕室, 감실)을 만들고 그 자리에 불상을 조각한 것이다.

머리 부분은 몸체에 비해 훨씬 도드라지게 새겨 아주 뚜렷하게 표현하였으나,

목 이하는 벽면에 선으로 간단하게 윤곽선만을 묘사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머리 아래 부분은 비바람에 쓸려 나가버려

그 흔적을 찾기가 어려운 상태이지만, 얼굴만은 그 모습이 분명하게 남아 있다.

머리는 민머리(素髮, 소발)이며 상투 모양의 육계(肉髻)는 크고 높다.

 

얼굴은 둥글고 풍만한 편이나,

두툼한 턱, 가늘게 뜬 눈, 꼭 다문 입 등을 보면 매우 근엄하게 보인다.

오른손은 들어올리고, 왼손은 팔을 굽혀 무릎 위에 올려놓은 듯한데,

이런 표현 방식은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의 아흡 가지 손 모양(九品定印) 중 하나이다.

그런 점에서 이 불상은 서방의 극락세계를 다스리는 아미타여래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불교에서는 극락세계를 아홉 가지의 등급으로 표현하며,

각각의 극락을 다스리는 아미타불도 아홉 가지의 손 모양으로 차이를 두어 표현하였다.

이 불상은 전체적인 조각기법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6호 지정 : 그전의 안내문 참조

 

 

 

 

 

 

 

 

 

 

봉암산,

그 뒤엔 진주 월아산이고

 

 

집현산과 자굴산

 

 

 

계명산,

그 뒤엔 웅석봉과 둔철산이고

 

 

 

 

 

 

 

 

 

 

 

 

 

 

 

 

 

 

 

 

 

 

 

 

 

 

 

 

 

 

 

 

 

 

 

 

 

 

 

 

 

 

 

 

 

 

 

 

 

 

 

 

 

 

 

 

 

 

 

 

 

 

 

 

 

 

 

 

 

 

 

 

 

 

 

 

 

 

 

 

 

 

 

 

 

 

 

 

 

 

 

 

이명산 석불사지,

이명산 석불사지(理名山 石佛寺址)는 옛 절터로,
개금사지(開錦寺址) 또는 화곡사지(火谷寺址)라고도 하며,
이명사지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28호,
마애석조여래좌상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6호로 지정되었다.

 

 

고세대(高世臺),

가로로 <고세대, 高世臺>라는 큰 글자가 새겨져 있고,
그 아래에 세로로 작게<문철호(文澈鎬), 최경병(崔瓊秉), 권상연(權相淵)>이란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
이들은 일제강점기에 나라 잃은 슬픔을 달래기 위해 이곳에 모여 시와 창을 즐겼다 한다.

 

 

 

 

 

 

 

 

 

 

왼쪽 끄트머리에 보이는 이명산 시루봉(계봉, 달구봉)

 

 

 

이명산 석불사지(理明山 石佛寺址)

이명산(理明山, 일명 山) 북쪽 산정 가까이에 위치한 이곳

석불사 절터에는 파괴된 석굴 2기와 암벽에 조각된 마애불상이 있다.

석굴은 이명산을 사이에 두고 사천시 곤양 다솔사(多率寺)의

보안암(普安庵)의 석굴과 남북으로 서로 마주보고 있다.  

석굴의 벽과 천장이 모두 무너져 원형을 잃었으나,

다솔사 보안암의 석굴과 마찬가지로 자연석을 쌓아 올려

무덤(積石塚, 적석총)처럼 만든 형태였으리라 추정된다.

그 중 마애불상이 있는 석굴은 보안암 석굴보다 훨씬 큰 규모이다.

석굴의 크기나 정확한 구조는 잘 알 수 없지만,

보기 드문 석굴사원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곳의 마애불상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현의 북쪽 20리에 있는 이명산은 동경(東京, 즉 경주)의 비보산 (襣補山)인데,

산 정상에 용이 사는 연못이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눈이 멀게 되어 고통을 받고 있다.

그리하여 화철석(火鐵石)을 그곳에 담갔더니

용이 곤양의 진교(辰橋) 아래 깊은 소(沼)로 옮겨갔다.

그 다음부터 사람들이 소경이 되지 않았다.>라는 전설이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언뜻 들으면 허무맹랑한 전설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명산을 동경의 비보산이라 부르고 있고,

경주의 석굴암과 비슷한 석굴사원이 이곳에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로부터,

우리는 이명산과 그곳에 있는 석굴이

경주와 어떤 관련을 가지고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28호 지정)

 

 

그전엔 이랬는데 세월이 뭔지?

 

 

 

 

 

 

 

스님,

뭘 쳐다보시는 겁니까?

 

 

 

 

 

 

처사님과 보살님의 자비로 떡과 커피를 대접받고

 

 

 

 

 

 

 

 

 

 

 

 

 

 

 

 

 

 

 

 

 

 

 

 

 

 

 

 

 

 

 

 

 

 

 

 

 

 

 

가까이는 하동 옥산이요,

뾰족한 주산 뒤엔 천왕봉과 중봉을 비롯한 지리산 일대이고

 

 

 

 

 

 

계명산 뒤엔 웅석봉과 둔철산이요,

집현산과 자굴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계명저수지,

그 뒤엔 집현산과 자굴산이고

 

 

봉암산,

그 뒤엔 자굴산과 월아산이고

 

 

봉암산과 물명산

 

 

 

눈요기와 더불어 입요기를 하면서 실컷 노닥거리고선,

이제 이명산 상사봉으로 올라가고

 

 

 

 

 

 

 

 

 

이명산 9지점 삼거리,이명산 상사봉과 시루봉 갈림길이기도 한데,시루봉을 갔다 왔으면 하는 생각이 안 든 것도 아니지만,아직도 왼쪽 무릎이 시원찮은데 괜히 무리를 하다 덧날까 싶어서,아쉽지만 마음만 보내고 언제가 될지 모를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마애불 0.17km · 이명산 0.5km · 황토재 5.5km를 가리키고

 

 

 

 

 

 

 

 

 

 

 

 

 

 

 

 

 

 

 

 

 

 

 

 

 

 

 

 

 

 

 

 

 

 

이명산 상사봉,

정상석이 셋이나 되는 행복한(?) 봉우리인데,

정상석이 아예 없는 산이 훨씬 더 많은데 꼭 이래야만 되는 걸까?

무고재 1.5km · 황토재 6.0km ·시루봉 1.9km를 가리키고

 

 

경남정보고OB산악회와  2018년 1월 하동군에서 세운 정상석

 

 

 

사천시 곤양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

 

 

 

이명산 상사봉 삼각점(창원 310)

 

 

 

자료사진

 

 

 

 

 

 

 

 

 

 

 

 

 

 

 

지리산 남쪽 끝자락에 있는 하동의 진산(鎭山) 구재봉(龜在峰)과

북천면·양보면의 경계에 우뚝 솟은 이명산(理明山) 정상에 표지석이 새로 세워졌다.

하동군은 구재봉자연휴양림과 하동의 진산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존의 정형화된 구재봉 정상 표지석을 거북이 형태로 교체하고,

2018년 무술년 새해 해맞이 등산객을 맞았다고 2018년 1월 5일 밝혔다.

구재봉에는 한글로 새겨진 화감암 재질의 표지석 위에

가로 2m·높이 1m·무게 1.5t 규모의 거북모양 자연석을 올려

마치 거대한 거북이가 기어가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또한 ‘밝음을 다스린다.’는 의미의 이명산(理明山) 정상에는

지금까지 하동군에서 세운 표지석이 없어 이번에 자연석 형태의 표지석을 새로 설치했다.

해발 773.7m의 구재봉은 적량면·하동읍·악양면 등 3개 읍·면이 만나는 지리산 남쪽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산의 형상이 거북이가 기어가는 모습을 닮아 예로부터 구자산(龜子山 또는 龜玆山)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동지>에는 ‘구자산은 군의 북쪽에 있으며, 지리산으로부터 왔으니 곧 군의 진산이다.’라고 기록돼 있다.

구재봉에는 활공장과 남쪽 기슭에 대규모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해마다 많은 등산객과 체험객이 찾고 있다.

이에 하동군은 십장생 중 하나로 수명이 길고 물과 뭍에서 살아

신성한 동물로 여겨지는 거북 형태의 자연석을 정상에 놓아

자연휴양림과 구재봉을 찾는 등산객에게 진산의 이미지를 부여하고 있다.

그리고 지리산의 한 줄기로 북천면과 양보면의 경계에 우뚝 솟은 이명산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말해 주는 유적을 많이 품고 있다.

서쪽 기슭에는 경상남도기념물 제28호 이명산 석불사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6호 마애석조여래좌상이 있으며,

마애석조여래좌상 아래쪽의 시루떡바위는 화강암에 발달하는

수평절리를 따라 균열이 발달해 암석이 층층이 쌓인 모습처럼 보인다.

 

 

 

 

 

 

 

 

 

 

 

 

 

 

물명산,

그 뒤엔 봉암산과 봉명산이고

 

 

 

 

 

 

봉명산

 

 

 

와룡산

 

 

 

 

 

 

 

 

 

 

 

 

 

 

 

 

 

 

 

 

 

 

 

하동 금오산

 

 

 

 

 

 

 

주춧돌만 남아 있는 이명산 전망대,

뒤엔 전망대의 부스러기들이 널브러져 있고

 

 

이명산 전망대(자료사진)

 

 

 

와룡산과 각산

 

 

 

 

 

 

 

상사봉을 뒤로하고 상사바위 쪽으로 내려가고

 

 

 

 

 

 

 

상사바위

 

 

 

상사봉

 

 

 

 

 

 

 

 

 

 

 

가까이엔 시루봉(달구봉, 계봉)이요,

그 뒤엔 억불봉과 상봉을 비롯한 광양 백운산 일대이고

 

 

 

 

 

 

하동군 양보면 우복리 일대

 

 

 

금오산

 

 

 

 

 

 

 

 

 

 

 

물명산과 봉명산

 

 

 

 

 

 

 

 

 

 

 

 

 

 

 

상사바위를 뒤로하고

 

 

 

 

 

 

 

 

 

 

 

물명산과 봉명산

 

 

 

금오산

 

 

 

 

 

 

 

 

 

 

 

 

 

 

 

 

 

 

 

 

 

 

 

산줄기를 따르다 콘크리트 포장임도로 내려가는데,

무고재 0.9km

·

이명산 0.6km를 가리키고

 

 

 

 

 

 

무고재(깨사리고개)로 이어지는 콘크리트 포장임도로 내려서자,

상사봉 정상 0.6km를 가리키고

 

 

 

 

 

 

 

 

 

 

 

물명산

 

 

 

 

 

 

 

 

 

 

 

 

 

 

 

 

 

 

 

송전탑 위 사거리,

지정 등산로는 포장임도와 상사바위를 경유하는 거고,

위험구간 등산로는 곧장 이명산 상사봉으로 올라가는 걸 일컫는데,

경사가 좀 심하다 뿐이지 거리는 훨씬 더 가까우며,

위험구간인 바위지대엔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이젠 위험한 곳도 없는 걸,

포장임도에서 벗어나 송전탑으로 난 산길로 내려가고

 

 

 

 

 

 

송전탑(345KV 하령 Y/L NO.47),

국가지점번호 라라3610 7691이라 하고 

 

 

물고뱅이마을 둘레길 갈림길,

 다시 포장임도에 합류하여 무고재(깨사리고개)로 내려가는데,

물고뱅이마을 2.1km를 가리키며,

무고재(깨사리고개)는 0.1km이고

 

 

 

 

 

 

 

 

 

 

 

 

 

 

지난해 9월 10일 걸어 둔 표지기가 주인을 반기고

 

 

 

 

 

 

 

이명산 등산로 안내도,

하동군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이명산은 해발 570m이며,

지리산의 한줄기로 북천면과 양보면의 경계에 우뚝 솟아 있으며,

진교면과도 연결되어

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말해 주는 숱한 유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맹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명산 전설의 현장인 정상에 오르면

당시에 이무기가 살았던 지름 20m 정도의 못이 있던 자리가 있으며,

마을 주민들이 이무기를 쫓기 위하여

돌을 불에 구워 던졌다는 돌무더기를 볼 수 있다.

 

 

 

 

 

 

 

 

 

 

무고재라 부르기도 하는 깨사리고개,

깨사리는 고사리를 뜻하는 경상도 방언이며,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와 사천시 곤양면 무고리를 잇는 지방도 1005호선이 지나고,

이명산(570.1m)과 다솔사를 품은 봉명산(407.1m)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고개로,

북천신촌마을등산로 0.65km · 이명산 1.5km · 물고뱅이마을 둘레길 2.3km를 가리키고

 

 

 

 

 

 

 

 

 

 

 

 

 

 

 

 

 

 

 

 

 

 

 

 

 

 

 

 

 

 

 

 

 

 

 

 

 

 

 

 

 

 

사각정 쉼터,

이병주문학관 갈림길이기도 하며,

이병주문학관 0.75km · 마애불 1km ·

상사봉 정상 1.7km란 이정표가 있었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모두 사라지고 기둥만 덩그러니 서 있는 걸.

 

 

 

 

 

 

 

 

 

 

 

 

 

 

이명산 약수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