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짜 : 2015년 11월 27일(금요일)
* 날 씨 : 구름 많음 또는 흐림
* 산 행 지 : 중산리 - 칼바위 - 로타리대피소 - 천왕봉 - 장터목대피소 - 칼바위 - 중산리
* 산행거리 : 15.6km
* 산행시간 : 8시간 24분(운행시간 7시간 02분 + 휴식시간 1시간 22분)
* 산행속도 : 보통 걸음
* 산행인원 : 1명(나 홀로)
* 지난밤 지리산 산신령에게서 문자가 오길,
지리산에 많은 눈이 왔으니 놀러 오란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망설이지도 않고,
날이 새면 간다는 답신을 보내고 잠자리에 들지만,
지리산에 든다는 설레는 마음 때문인지,
좀체 잠을 이루지 못한 채 엎치락뒤치락하다,
먼동이 채 트기도 전에 일어나고 마는데,
서둘러 아침밥을 먹고선 진주에서 중산리로 떠난다.
어느새 마음은 천왕봉 정상석을 보듬은 채로.
중산리 대형주차장에서 천왕봉으로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탐방안내소
법계교
언제라도 그러하듯이 우천 허만수 선생께 입산신고를 하고선 천왕봉으로
칼바위
칼바위 위 출렁다리 삼거리,
장터목대피소는 내려올 때의 몫으로 돌리고 로타리대피소로,
어차피 그냥 갈 순 없겠기에 스패츠와 아이젠을 착용하고
망바위
로타리대피소,
몇 안 되는 산꾼들의 모습이 보일 뿐이고
법계사 일주문,
몇 년 전 강한 바람에 자빠진 걸 올해 다시 세웠고
비스듬한 바위지대 전망대
비스듬한 바위지대에서 바라본 문창대와 중산리 일대
사자바위
개선문
선바위
???
천왕샘고개
천왕샘
깔딱고개
지리산 천왕봉,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日月臺(일월대),
일출과 일몰 및 월출과 월몰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곳이라던가?
天柱(천주),
하늘을 괴고 있다는 상상의 기둥이라던가?
통천문
호구당터 안부
제석봉 전망대
장터목대피소
장터목대피소에서 중산리로
명성교
병기막터교
유암폭포
홈바위교
홈바위
칼바위골 최고의 물웅덩이
숨은골 출렁다리에서 법천폭포로
법천폭포
다시 돌아온 칼바위 위 출렁다리 삼거리,
이젠 중산리로 내려가고
우천 허만수 선생께 하산신고를 하고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탐방안내소
중산리 대형주차장에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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