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 더 먹어야 하는 설과는 달리,
추석은 그런 걱정일랑은 하지 않아서 좋지만,
부지런히 나잇살이나 훔쳤다는 증거가 아닐까?
어릴 땐 설이 더 좋았던 것 같은데,
가까운 일가친척과 꼬치친구들이랑 만나,
오랜만에 도란도란 얘기꽃이나 피웠으면,
홀짝홀짝 술잔일랑 곁들이면 더욱더 좋고.
명절이 아니면 만나기도 어려운 세상인데,
위하여!
아직은 아름답고 멋진 우리네 인생,
좀은 곰삭긴 해도 진국이 우러나는,
묵은 장이 깊은 맛을 낸다고 했던가?
한 살 더 먹어야 하는 설과는 달리,
추석은 그런 걱정일랑은 하지 않아서 좋지만,
부지런히 나잇살이나 훔쳤다는 증거가 아닐까?
어릴 땐 설이 더 좋았던 것 같은데,
가까운 일가친척과 꼬치친구들이랑 만나,
오랜만에 도란도란 얘기꽃이나 피웠으면,
홀짝홀짝 술잔일랑 곁들이면 더욱더 좋고.
명절이 아니면 만나기도 어려운 세상인데,
위하여!
아직은 아름답고 멋진 우리네 인생,
좀은 곰삭긴 해도 진국이 우러나는,
묵은 장이 깊은 맛을 낸다고 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