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산행기

화원자연휴양림에서 용문산 올라 제자리로

큰집사람 2014. 6. 24. 18:34

* 날    짜 : 2014년 6월 24일(화요일)

* 날    씨 : 구름 많음

* 산 행 지 : 화원자연휴양림 입구 - 용문산 - 안부 사거리 - 용문폭포 - 화원자연휴양림 입구

* 산행시간 : 2시간 28분(운행시간 1시간 52분 + 휴식시간 36분)

* 산행속도 : 약간 빠른 걸음

* 산행인원 : 1명(나 홀로)

 

 

 

 

* 산행일정

09:50          화원자연휴양림 입구 주차장

09:59          화원자연휴양림 산림욕장 갈림길

10:13          화원자연휴양림 수변생태교육장 및 산림욕장 갈림길

10:14 - 10:18  4전망대

10:22          육각정자 갈림길   

10:28          요상스런 바위 전망대

10:38 - 10:45  여러 조각난 널따란 바위 전망대

10:48 - 10:52  까치봉 갈림길

10:55 - 11:10  용문산(602m)

11:15          안부 사거리(화원자연휴양림 - 기내미재 갈림길)

11:30          계곡 건넘(합수지점 30m 아래)

11:37          계곡 건넘(너덜지대)

11:46          휴양림 - 골재 - 비슬산능선 계곡가 갈림길

11:48 - 11:51  용문사 - 용문계곡 - 골재(비슬산능선) 계곡가 갈림길

11:57 - 12:00  용문폭포

12:02          용문사 입구

12:12          화원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12:18          화원자연휴양림 입구 주차장 

 

 

 

 

 

야근하는 날을 이용하여 화원자연휴양림 입구 주차장에서 용문산으로 올라,

화원자연휴양림을 거쳐 제자리로 돌아오는 원점산행에 나서는데,

더운 날씨에다 실패한 남강 지리태극의 후유증이 아직은 남았기에,

산행이라기보단 찌뿌듯한 몸을 푼다는 기분으로,

무리하지 않은 채 살랑살랑 다녀올 것이고(09:50)  

 

입구 주차장 바로 위엔 용천1교이교

 

입구 주차장 바로 아랜 지난 4월 30일 내려선 곳이고

 

 

 

주차장 바로 앞엔 용천 소하천 정비공사가 한창이고

 

화원자연휴양림 산림욕장 갈림길,

산줄기를 따라 제4전망대로(09:59)

 

 

 

지난 4월 30일 입구 주차장 바로 아래로 내려선 갈림길,

왼쪽으로 꺾어 오르고(10:03)

 

수변생태교육장 및 산림욕장 갈림길,

산줄기를 따라 4전망대로(10:13)

 

 

 

나무 데크로 된 4전망대(10:14 - 10:18)

 

삼필산능선의 이필봉과 삼필봉이 나란히 보이고

 

 

 

황룡산은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아니하고

 

 

 

육각정자 갈림길,

비슬산능선 갈림길로(10:22)

 

 

 

평상 쉼터(10:24)

 

 

 

요상스런 바위 전망대(10:28)

 

노랑망태버섯

 

 

 

 

 

여러 조각난 널따란 바위 전망대(10:38 - 10:45)

 

 

 

황룡산과 675m봉이 한눈에 들어오고

 

 

 

황룡산

 

 

 

675m봉

 

삼필산능선과 황룡산

 

 

 

 

 

까치봉 갈림길 바로 아랜 가파른 바위지대가 나오기도

 

까치봉 갈림길,

비슬산능선으로(10:48 - 10:52) 

 

까치봉 갈림길 전망대

 

함박산과 까치봉 뒤엔 화원 명곡지구 아파트단지가 보이고

 

까치봉능선

 

삼필산능선

 

 

 

나리

 

용문산으로 올라서자 멋지게 조망이 열리는데,

구름이 낀 곳이 많아 그다지 선명하진 않아 좀은 아쉽고(10:55 - 11:10)

 

용문산

 

 

 

 

 

 

 

 

 

 

 

 

 

멀리 닭지만당산과 가까이엔 닭지봉이 보이고  

 

 

 

닭지봉

 

 

 

황룡산과 675m봉

 

삼필산능선과 황룡산

 

675m봉과 닭지만당산 사이엔 골재가 보이고

 

기내미재와 함박산

 

대구 달성군 옥포면 반송리 일대

 

화원 명곡지구 아파트단지

 

 

 

 

 

 

 

 

 

 

 

안부 사거리,

비슬산능선은 산줄기를 따라 바로 이어지고,

오른쪽으론 기내미재로 내려서니,

휴양림 주차장을 가리키는 왼쪽 골짝으로 내려서고(11:15)

 

 

 

 

 

 

 

바위지대 쉼터(11:22)

 

10m 남짓 떨어진 좀은 특이한 바위 둘을 지나고(11:26)

 

 

 

합수지점 30m 남짓 아래에서 계곡을 건너,

그 계곡을 왼쪽으로 두고 가고(11:30)

 

 

 

 

 

 

 

 

 

또 다른 합수지점 20m 남짓 위에서,

제법 큰 지계곡을 건너고(11:34)

 

지계곡을 건너 20m 남짓 가자 갈림길이 나오는데,

지난 5월 31일 지금 내려온 오른쪽이 아닌 왼쪽으로 올랐던 곳으로,

그때 궁금했던 숙제를 오늘에야 푸는 셈이고 

 

너덜지대에서 계곡을 건너,

그 계곡을 오른쪽으로 두고 가고(11:37)

 

 

 

 

 

 

 

 

 

 

 

휴양림 - 골재 - 비슬산능선 계곡가 갈림길,

함께 내려온 오른쪽의 계곡을 건너면 골재로 이어지고,

용문사와 화원자연휴양림은 곧장 내려서고(11:46)

 

 

 

 

 

 

 

용문사 - 용문계곡 - 골재(비슬산능선) 계곡가 갈림길,

용문사가 아닌 용문계곡으로 내려가고(11:48 - 11:51) 

 

 

 

 

 

 

 

 

 

 

 

 

 

용문계곡

 

 

 

 

 

 

 

 

 

 

 

 

 

용문폭포,

물이 거의 말라버려 별스레 볼품은 없고(11:57 - 12:00)

 

용문사 입구(12:02)

 

 

 

 

 

 

 

물놀이장에선 용문산이 살짝 보이고

 

물놀이장 부근의 등산로 입구,

그전엔 없던 이정표가 새로이 생겼고

 

 

 

 

 

 

 

 

 

 

 

 

 

 

 

 

 

화원자연휴양림 주차장

 

 

 

 

 

화원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12:12)

 

용천2교

 

용천2교

 

마비정 벽화마을 주차장 갈림길

 

 

 

 

 

 

 

 

 

용천1교

 

 

 

 

 

 

 

 

 

 

 

 

 

지난 6월 13일 13번째 생일을 맞은 싼타모,

나랑은 13년지기도 더 되는 셈인데,

얼마나 더 나랑 함께하게 될지?

 평생동지로 남았으면 하는 하는 욕심이지만,

아무래도 좀은 무리가 아닐까?

어쨌거나 퍼지지 않는 한 오래도록 함께할 것이며,

절대로 다른 이에게 넘기거나 파는 일은 없으리라.    

 

 

 

용문산을 오르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원점산행을 마무리하는데,

흠씬 땀을 흘리고 나니 찌뿌듯한 몸이 홀가분하게 풀린 느낌이고,

 실패한 남강 지리태극의 후유증에서도 좀은 벗어난 것 같으니,

  정신건강에도 꽤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아직도 옆구리가 결리긴 하지만,

갈수록 차츰차츰 좋아지지 않을까?

세월이 약이라는데(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