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바래봉
산 좋고 물이 맑아
산청(山淸)이라 했다던가?
지리산에서 가장 높은
천왕봉과 중봉을 품었으니,
산이야 두 말 하면 잔소리요
숨만 가쁠 뿐이고,
청정하기 이를 데 없는
경호강과 덕천강은,
산청 땅을 지나 진주 진양호에서
남강을 이루면서 낙동강으로 흘러드니,
이 어찌 산 좋고 물 좋다
아니할 수 있겠는가?
'재치행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0) |
2014.02.20 |
고운 미소 (0) |
2014.02.18 |
봄나들이 (0) |
2014.02.12 |
버들강아지 (0) |
2014.02.10 |
통영 (0) |
2014.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