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행시방

술이 좋아 난

큰집사람 2013. 4. 18. 17:22

 

 

술떡녀

 

 

 

 

만큼 술술

잘도 넘어가는 게

또 있을까?

낮에도 좋아,

밤에는 더 좋고, 

언제든지 다 좋아!

세상엔 먹는 것도 많고,

마시는 것 또한 많고 많은데,

아하는 셋을 꼽자면

두 말 할 것도 없이

임과 벗과 술이 아닐까?

주 그냥 끝내주는 술,

음식 가운데 으뜸은

단연코 술이란 생각이니,

네가 좋아!

술이 좋아!

내가 널 마시다,

네가 날 마실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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