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행시방

꼬마인형

큰집사람 2013. 4. 16. 09:05

진주 광제산(420m)

 

 

 

 

 

시기로 말하자면

참깨만한 것이 없거늘,

경상도에선 고소하다를 꼬시다라고 하면서,

음 맞춰 알콩달콩 잘도 살면

깨가 쏟아진다고 하지요.

생 뭐 별거 있나요?

고소한 참깨나

들깨처럼 구수하게 살면 되고요.

만한 아우 없다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것인데,

저마다 제 잘난 맛에 사는 게 아닐까요?

착각은 자유지만...

'재치행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이 좋아 난   (0) 2013.04.18
당신 멋져  (0) 2013.04.17
사랑하는 친구야   (0) 2013.04.15
꽃샘추위  (0) 2013.04.11
사위본다요  (0) 201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