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산행기

봄이 오는 듯한 둔철산

큰집사람 2010. 2. 22. 14:28

* 날      짜 : 2010년 2월 21일(일요일)

* 날      씨 : 맑음

* 산  행 지 : 산청 둔철산 

* 산행거리 : 8.5km

* 산행시간 : 3시간 20분(운행시간 2시간 34분 + 휴식시간 46분)

* 산행속도 : 보통 걸음

* 산행인원 : 1명(나 홀로)

 

 

 

 

 

심심한데 둔철산이나 갔다 올까?

진주에 사는 산꾼들의 입에 더러 오르내리는 말입니다.

둔철산은 진주에서 30km 가량 떨어져 있는데다, 어디서든 30분 남짓이면 다달을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산행시간도 4 - 5시간이면 충분하기에, 부담 없이 갔다 올 수 있는 곳입니다.

휴일 한나절을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출전선수 응원을 하면서 애국심을 맘껏 발휘하고 나니,

나머지 한나절은 별로 할일이 없습니다.

내 덕분인지는 몰라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땄습니다.

그래 나도 둔철산이나 갔다 와야지!

 

집을 나섭니다.

오늘도 9년이 다 된 나의 싼타모 승용차와 함께합니다. 

13만km를 훌쩍 넘긴 고령이지만, 아직은 잔고장이 거의 없는 건강체질입니다.

환갑을 5년 앞둔 나랑은 궁합이 맞는 셈입니다.

4차선으로 단장한 3번 국도를 시원하게 달리다가, 산청 신안면 외송리 심거마을 부근에서 벗어나, 

경호강으로 이어지는 깊은골을 끼고 우회전하여 올라갑니다. 

좌회전하면 경호강을 가로지르는 어천교를 지나서 어천마을로 가며, 어천마을은 4대 지리산 태극

종주의 한축을 담당하면서, 지리산 동쪽 끝자락인 웅석봉(1099.3m) 밑에 자리를 튼 작은 마을입니다.

조금만 오르면 옥궁모텔이 나오고, 그 앞에 커다란 심거마을 표지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의 산행기점이자 돌아와야 할 종점이기도 합니다.

둔철산 일원을 한 바퀴 도는 원점회귀산행인 셈입니다. 

 

마을 어귀에 주차를 하고,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약 100m 정도 가면 마을을 벗어나면서, 오른쪽으로 작은 계곡이 나옵니다.

비포장 임도가 계곡과 나란히 합니다.

나중에 내려올 길입니다.

그냥 직진하는 포장도로를 따릅니다. 

얼마 가지 않아 내심거마을 입구의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둔철산을 오르내리는 대부분의 산행객들이 애용하는 곳입니다.

차로 빼곡한 주차장 한켠에 둔철산 산행안내도가 서 있습니다.

 

수백년 된 느티나무가 있는 내심거마을을 지나갑니다.

몇 가구 되지 않는 작은 마을입니다.

마을을 벗어나자마자 밤나무단지가 나오고, 단지와 이어지는 임도에 출입문이 달려 있습니다.

출입통제구역입니다.

등산로는 왼쪽으로 나 있습니다.  

이정표에 둔철산 3.0km라고 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후 청정한 물이 흐르는 개울로 가까이 다가서다, 오른쪽으로 틀어 오르면서 계곡과는 멀어지며

멋진 소나무 숲길로 접어듭니다.

잠시 땀을 흘리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른쪽은 시루봉을 거쳐 둔철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바로 가는 길을 따릅니다.

조금만 더 가면 왼쪽의 깊은골을 베개 삼아 비스듬히 누운, 제법 그럴싸한 삼단폭포가 나옵니다.

대부분의 산행지도에 금정폭포라고 표시된 곳이지만, 아무래도 잘못된 것 같습니다.

한참 더 올라가면 만나는 거의 수직으로 된 폭포가 바로 금정폭포입니다. 

주민들은 이곳을 얼음바위처럼 생겼다고 하여 빙석(氷石)이라 부르기도 하며,

그래서 더러는 빙석폭포라고 부르는 산꾼들도 있다고 합니다. 

빙석에서 1분만 오르면 계곡을 건너게 됩니다.

다리는 없고 대신 계곡을 가로질러 밧줄을 매어 놨습니다.

비가 와 물이 불어나면, 잡고 건너라는 배려인 듯합니다.

지역민들이 많이 찾는 근교산인데, 조금 더 배려하여 다리를 설치하심이......

 

계곡을 오른쪽으로 끼고, 비교적 완만한 오르막을 탑니다.

요즘은 보기 힘든 돌복숭아 나무를 지납니다.   

능선을 타고 564m봉으로 오르는 갈림길이 나오지만, 못 본 척하고 그냥 지나갑니다.

집채만한 큰 바위가 있는 곳도 지납니다.

땅과의 틈새에 많은 지팡이를 받쳐 놓은 모습이 앙증맞습니다.

아마도 자빠지지 말라는 뜻인 것 같은데, 글쎄요...... 

잠시 후 계곡 건너편의 금정폭포에 다다릅니다.

30m 안팎의 약간 비스듬한 수직폭포이지만, 물은 거의 없고 아래쪽으론 깨어진 얼음만이

나뒹굽니다.

나의 오줌줄기랑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조금 심했나요? 

위쪽의 골이 얕아 비록 1년 내내 거의 마르다시피하는 폭포이지만,

비온 뒤엔 어디에도 빠질게 없는 웅장함을 반짝 연출합니다.

 

폭포 왼쪽을 타고 정상으로 가는 길이 있지만, 오늘은 그길을 버리고 되돌아섭니다.

다시 계곡을 오른쪽으로 끼고 오릅니다.

이제까지와는 달리 제법 가파른 길입니다.

계곡의 물소리가 멀어질 즈음, 중턱의 탁 트인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바위뿐만 아니라 꽤 널따란 공간이 있어, 쉬어가기에 딱 알맞은 곳입니다.

바로 앞에 이따 가야 할 시루봉이 자리잡고 있고, 눈을 아래로 깔면 경호강과 3번 국도 그리고

35호 고속도로가 나란히 가고, 그 위로 웅석봉과 멀리 지리산 천왕봉(1915.4m)과 중봉(1875m)이

희미하게 들어옵니다.

가까운 곳은 시계가 좋은 편이나, 오늘따라 먼 곳은 그렇질 못해 아쉽습니다. 

 

잠깐 숨을 고르고서, 여전히 가파른 길을 치올라갑니다.

여태까지 내려오는 산객들을 더러 만나곤 했지만, 지금부터는 아무도 없습니다.

늦은 오후라 나 홀로 산행이 되고 맙니다.   

눈이 밟힙니다.

날씨가 따뜻하여 줄줄 녹아내립니다.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아이젠 생각이 났지만 아뿔싸! 그냥 왔습니다.

근교산이라 너무 쉽게 보고 안 갖고 온 것입니다.

포근하긴 해도 아직은 겨울을 벗어나진 못했다는 걸 망각한 채......

이후 산행을 끝낼 때까지 많은 애로를 겪게 됩니다.

준비 소홀에 따른 당연한 대가가 아닐까요? 

 

주능선에 올라섭니다.

약간은 기이한 형태의 제법 큰 외딴바위가 있는 곳입니다.

우회전하여 2분 정도면 769m봉에 닿습니다.

바위가 모여 꼭대기를 이루고 있으며, 둔철산 정상이 바로 코앞입니다.

왼쪽 능선을 타면 산청읍 범학마을로 가는데, 길이 묵어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정상을 바라보며 갑니다. 

살짝 내려서다가 다시 오릅니다.

눈이 제법 쌓여 있습니다.   

고도를 높일수록 더욱 그러합니다.

해가 가까울수록 그렇다는 건 이해가 안 되는 일이지만......

 

별로 크지 않은 납짝한 바위가 깔려 있는 갈림봉(805m 안팎)에선, 정상 0.15km라 된 이정표를

따라 왼쪽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나중에 다시 되돌아 와야 할 곳입니다.

가는 길 왼쪽으론 기암괴석이 즐비하게 보이고, 멋들어진 소나무 한 그루가 벼랑 끝에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얼마 안 가 이윽고 둔철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아무도 없고 작은 정상석만이 날 반겨줍니다. 

좀 더 자주 오라고 성화를 부리면서......

 

황매산(1108m)을 시작으로 반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며 정수산(841m), 왕산(923.2m),

필봉산(848m), 지리산 중봉과 천왕봉, 웅석봉 등이 차례로 들어오고, 아래론 산청읍과 경호강,

3번 국도와 35호 고속도로가 한눈에 보이는 등 정상에서의 조망은 글자 그대로 압권입니다.

남쪽 방향은 잡목 등에 막혀 별로이긴 해도......

1988년 7월 17일 진주교직원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엔 812m라고 되어 있으며,

그 옆에는 삼각점(산청 24)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립지리정보원 발행 지형도에는 823m이며, 더러는 823.2m라고도 소개되어  있는

봉우리입니다.

 

지형도에 표기된 둔철산(811.7m)은, 헬기장을 거치면서 북동쪽으로 10분 가까운 거리에 있는

조망도 없고 잡목만 빼곡한 보잘것없는 봉우리인데, 찾는 사람도 없을뿐더러 둔철산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더더욱 없습니다.

예전에 가봤기에 오늘은 생략합니다.

어쨌거나 진주교직원산악회의 정상석이 있는 이곳이, 둔철산 일원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임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811.7m, 812m, 823m, 823.2m 중 어느 것이든 간에......

남북통일 못지 않게 이런 것도 한시바삐 통일이 되고 바로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되돌아서서 하산에 들어갑니다.

좀 아까 지났던 삼거리봉(805m 안팎)에선 왼쪽으로 틀어갑니다.

5분 남짓 가니 전망 좋은 봉우리에 정상석이 또 하나 있습니다.

2004년 1월 4일 산청 단성중학교산악회에서 세운 것으로, 둔철산 811.7m라고 새겨 놨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둔철산 정상도 아니요 811.7m도 아닌, 805m 안팎의 이름 없는 봉우리에

불과합니다.

왜 그랬는지?

그것도 돈을 들여서......

 

갈림길이 있는 여기서 오른쪽으로 쏟아지는 내리막은, 금정폭포를 거쳐 깊은골을 타고

심거마을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많은 산행객이 이용하는 길이지만, 오늘은 원점산행이라 그냥 능선을 따라 나아갑니다. 

밧줄이 매어진 비스듬히 드러누운 기다란 바위가 나옵니다.

지나가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온통 바위투성이인 시루봉(700m)도 지나갑니다.

자연히 형성된 큰 바위에다 군데군데 작은 돌을 정성스레 쌓아 올렸는데,

언제 그랬으며 왜 그랬는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빨치산과 관련이 있다는 얘기가 있긴 한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도 없어 어디 물어볼데도 없습니다.

궁금하지만 그냥 가는 수 밖에......

 

별 특징 없이 잡목과 작은 바위 몇 개가 박혀 있는 684m봉은 그냥 스쳐갑니다.

한동안 내리막이 이어지다가, 낮은 무덤이 있는 안부 갈림길이 나옵니다.

능선을 따라 그대로 직진합니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조금 내려가면 깊은 산속 옹달샘이 나오고, 좀 더 내려가면 삼거리 갈림길에

합류하면서 왼쪽으론 심거마을로 가게 됩니다.

오른쪽으론 깊은골을 따라 금정폭포로 가고요.

호젓한 소나무 숲길로 접어듭니다.

늦은 오후라 더욱 그러합니다.

길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높낮이도 별차가 없습니다.

 

10여 분 진행하면 정상 2.6km 이정표가 있는 봉우리에 닿게 되고, 곧이어 남쪽 방면 조망이 활짝

열리는 낮은 무덤이 있는 전망대입니다.

집현산(577m), 광제산(420m)은 말할 것도 없고, 가까운 원지와 멀리는 진주시내까지 보입니다.

경호강에 걸쳐 있는 수산교가 아름답습니다.

삼각점(경남 326호)이 있는 투구봉(578m)을 지나 50m 정도 가면, 멋들어진 바위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수십 개의 크고 작은 바위로 이루어진 수십 미터가 넘는 높이의 암봉으로, 둔철산 일대의 암봉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둔철산 일원은 거의 다 들어오고, 내려가야 할 심거마을과 건너편의 어천마을, 그 위의 웅석봉을 

위시한 주변 조망이 막힘이 없습니다.

 

바위지대라 그냥 지나갈 수 없어 왼쪽으로 우회를 해야 합니다.

밧줄이 매어진 급경사길입니다.

다시 능선을 타고 조금 더 나아가면, 왼쪽의 외송마을과 오른쪽의 심거마을 갈림길이 있는 마지막

봉우리(510m)에 닿습니다.

잔디 없는 낮은 무덤을 돌로 둘러 놨으며, 마지막으로 조망이 열리는 곳입니다.

위로는 달뜨기능선과 십자봉을 비롯한 웅석봉 일대가 깨끗하게 보이고, 아래론 남강으로 합류하는

경호강 물줄기가 시원합니다.

 

심거마을 쪽으로 돌아섭니다.

510m봉에서 대부분의 산행객은 외송마을로 가고, 심거마을 쪽으론 내왕이 드문 편입니다.  

능선을 탄지 1분도 채 못되어 왼쪽으로 또 다른 능선 갈림길이 나오는데,

어느 길로 가도 상관없습니다.

나중에 두 길은 외딴집 바로 위에서 다시 만납니다.

직진하는 길을 택합니다.

아무도 다닌 흔적이 없는 깨끗한 눈길이 기다립니다.

위로는 살짝 녹아서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조심조심 내려가지만, 서너번 미끄러지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이런 걸 즐기는지도 모르지만......

 

계곡가의 외딴집을 지나서, 아직은 포장이 되지 않은 임도를 따라 내려갑니다.

한줄로 앙증맞게 쌓아 올린 작은 돌탑이 눈길을 끕니다. 

콘크리트로 포장한 개울을 왼쪽에 끼고 가다, 산청군에서 설치한 수변구역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포장도로에 합류, 조금 더 내려가 심거마을 표지석 부근에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둔철산 일원을 한 바퀴 돌면서,  3시간 20분 만에 다시 떠난 곳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이른바 원점회귀산행이 완성된 셈입니다.

몇 번 갔던 코스지만, 갈 때마다 새로움이 묻어나는 건 산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요?  

 

걷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산이 있다는 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그것도 멀지 않은 곳에......

아직은 무릎 정비가 끝나지 않아 약간은 불편하긴 해도......

구두를 신고 평지를 걸으면 아파서 절뚝거리다가도, 등산화로 갈아신고 산으로 가면

거의 아무렇지도 않으니 참으로 신통한 일입니다.

내려오면 다시 또 아프고......

이참에 아예 산으로 들어가는 것도 생각해 볼랍니다.

조금만 더 참아보고도 되지 않으면......

9년지기 애마부인이 타라고 재촉을 합니다.

그래도 삶의 터전이 있는 진주로 돌아가자고,

아니 돌아가야 한다고면서......

 

 

 

 

 

* 산행일정

14:00                심거마을 표지석

14:08 - 14:10    내심거마을 주차장

14:14                밤나무단지 출입문(정상 3.0km)      

14:20                삼거리 갈림길

14:25                깊은골 계곡 횡단

14:40 - 14:45    금정폭포

14:57 - 15:02    주능선 오름길 전망대

15:08                주능선 합류(외딴바위)

15:10                769m봉

15:18                납짝바위 갈림봉

15:20 - 15:30    둔철산(진주교직원산악회 정상석)

15:32                납짝바위 갈림봉 

15:37 - 15:40    단성중학교 정상석봉

15;50                시루봉

16:00                684m봉

16:08 - 16:11    무덤 안부 갈림길(긴급구조 위치번호 둔철산 4)

16:22 - 16:27    정상 2.6km 이정표봉(무덤 전망대)

16:32 - 16:40    투구봉(암봉 전망대)

16:52 - 16:57    510m봉 갈림봉(긴급구조 위치번호 둔철산 3)

17:15                개울가 외딴집

17:20                심거마을 표지석

        

 

 

 

* 구간거리(8.5km)

심거마을 표지석 - 0.6km - 내심거마을 주차장 - 0.7km - 삼거리 갈림길 - 1.2km - 금정폭포

- 1.05km - 769m봉 경유 납짝바위 갈림봉 - 0.15km - 둔철산 - 0.15km - 납짝바위 갈림봉 - 

0.26km - 단성중학교 정상석봉 - 1.49km -  무덤 안부 갈림길 - 1.35km - 510m봉 - 1.5km - 

심거마을 표지석 

 

 

 

    

 심거마을 옥궁모텔

 

    

심거마을 표지석  

 

수변구역 안내판

 

 물탱크에서 본 웅석봉

 

 

 도로 옆 물탱크 

 

내심거마을 주차장 둔철산 산행안내판 

 

밤나무단지 출입문 앞 이정표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

 

금정폭포 이정표(1)

 

금정폭포 이정표(2)

 

금정폭포(1)

 

금정폭포(2)

 

주능선 오름길 전망대

 

 주능선 오름길 전망대에서 맞은편 시루봉

 

주능선 합류 외딴바위

 

769m봉

 

납짝바위 갈림봉 이정표

 

납짝바위

 

정상가는 안부 소나무

 

둔철산 정상석

 

 둔철산 정상부

 

둔철산 삼각점

 

둔철산 맞은편 정수산

 

둔철산에서 본 황매산

 

아직은 겨울(?)

 

단성중학교 정상석봉(1)

 

단성중학교 정상석봉(2)

 

단성중학교 정상석봉 이정표(1)

 

단성중학교 정상석봉 이정표(2)  * 산행안내판이 있는 외송전원주택단지 주차장을 말함

 

 기다란 바위 밧줄구간

 

시루봉(1)

 

시루봉(2)

 

시루봉(3)

 

시루봉(4)

 

안부 무덤 갈림길 이정표

 

정상 2.6km봉 이정표

 

무덤 전망대

 

무덤 전망대에서 본 집현산

 

무덤 전망대에서 본 광제산

 

 투구봉 삼각점

 

암봉 전망대에서 본 내심거마을

 

암봉 전망대

 

510m봉(1)

 

510m봉(2)

 

외딴집 앞 돌탑

 

외딴집 

  

애마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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