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짜 : 2012년 11월 18일(일)
* 날 씨 : 맑음
* 산 행 지 : 중산리 - 칼바위 - 법계사 - 천왕봉 - 장터목대피소 - 유암폭포 - 칼바위 - 중산리
* 산행거리 : 15.4km
* 산행시간 : 6시간 43분(운행시간 5시간 07분 + 휴식시간 1시간 36분)
* 산행속도 : 약간 빠른 걸음
* 산행인원 : 1명(나 홀로)
* 산행일정
10:42 산청 시천면 중산리 대형주차장
10:59 - 11:02 중산리 소형주차장(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탐방안내소)
11:04 - 11:08 법계교
11:28 칼바위
11:31 - 11:35 칼바위 위 출렁다리 삼거리
12:03 - 12:08 망바위
12:23 - 12:30 문창대샘
12:35 - 12:39 로타리대피소 헬기장
12:42 - 12:45 로타리대피소
13:21 - 13:24 개선문
13:30 - 13:33 선바위
13:42 - 13:45 천왕샘
13:54 - 14:15 지리산 천왕봉
14:25 - 14:30 통천문
14:38 - 14:41 호구당터 안부 이정표(장터목대피소 1.0km·천왕봉 0.7km)
14:49 - 14:55 제석봉
15:06 - 15:11 장터목대피소
15:30 - 15:33 명성교
15:37 - 15:40 병기막터교
15:50 - 15:53 유암폭포
15:57 홈바위교
16:19 칼바위골 최고의 물웅덩이
16:28 숨은골 출렁다리
16:31 - 16:35 법천폭포
16:46 칼바위 위 출렁다리 삼거리
16:48 칼바위
17:04 - 17:08 법계교
17:10 중산리 소형주차장
17:25 중산리 대형주차장
중산리로 가는 진주 명석면 용산고개에서의 천왕봉과 중봉을 비롯한 지리산 일대
중산리로 가는 덕산우회도로에서 바라본 천왕봉과 중봉을 비롯한 지리산 일대
늦게 가는 바람에 중산리 소형주차장으론 차를 올려보내질 않기에,
하는 수 없이 대형주차장에서 천왕봉을 돌고오는 원점산행에 나서는데,
보름이란 세월이 얼마나 무서운지 황금능선의 색깔로 봐서도 알 수가 있고(10:42)
중산리 소형주차장에서 천왕봉을 잡아보고(10:59 - 11:02)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탐방안내소
법계교(11:04 - 11:08)
법계교에서 천왕봉
언제나 그러듯이 우천 허만수 선생께 입산신고를 하고선 천왕봉으로
지리 05 - 01지점(11:16, 741m)
세존봉능선 갈림길 이정표(11:18)
지리 05 - 02지점(11:27, 829m)
칼바위(11:28)
칼바위 위 출렁다리 삼거리에서 장터목대피소가 아닌 법계사 쪽으로(11:31 - 11:35)
지리 05 - 03지점(11:44, 960m)
지리 05 - 04지점,
망바위 아래 가풀막에 놓인 기다란 나무계단이 이어지고(11:59, 1129m)
망바위(12:03 - 12:08)
세상은 바야흐로 글로벌시대란 걸 지리산에서 실감하게 되니,
6남 2녀의 서양사람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천왕봉으로 오르게 되는데,
한결같이 씨알이 어찌나 굵은지 우리완 종자가 다르다는 것도 새삼 알게 되고
문창대 우량국에서 보이는 둥 마는 둥인 문창대(12:20)
문창대 우량국
요즘 들어 비가 잦아서인지 마르기 십상인 문창대샘에서도 물이 흘러나오는데,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목을 축이면서 단감으로 원기도 보충하고(12:23 - 12:30)
아랜 눈이요
위엔 고드름이요
날씨가 포근하여 녹아내리고
얹힌바위(12:33)
지리 05 - 06지점(12:34, 1359m)
로타리대피소 헬기장에서 일출봉(12:35 - 12:39)
로타리대피소 헬기장에서 법계사와 천왕봉
로타리대피소 헬기장에서 써래봉
로타리대피소 헬기장에서 삼신봉
로타리대피소 헬기장에서 촛대봉
로타리대피소 헬기장에서 문창대
로타리대피소에는 많은 산행객들로 북적거리고(12:42 - 45)
법계사 일주문
지리 05 - 07지점(12:50, 1456m)
비스듬한 바위지대 전망대(12:56)
비스듬한 바위지대 전망대에서 문창대
비스듬한 바위지대 전망대에서 삼신봉
비스듬한 바위지대 전망대에서 시루봉, 촛대봉, 일출봉
응달엔 눈이 제법 쌓여 있고
사자바위(13:07)
사자바위 바로 위는 지리 05 - 08지점이고(1531m)
누가 이런 장승을?(13:18)
개선문(13:21 - 13:24)
(13:26)
지리 05 - 09지점(13:26, 1711m)
선바위(13:30 - 13:33)
천왕샘고개 아래 나무계단을 올라서자 반야봉이 들어오고(13:38)
노고단과 반야봉을 같이 잡고
지리 주릉을 싸잡아보고
천왕샘고개로 올라서고(13:40)
천왕샘고개에서 천왕봉
천왕샘(13:42 - 13:45)
잘 마르는 천왕샘에도 물이 꽤 나오고
지리 05 - 10지점(13:48, 1859m)
천왕봉 아래 깔딱고개를 오르내리는 수많은 산행객들
마침내 하얀 눈으로 덮인 지리산 천왕봉으로 올라서게 되니,
나로선 지난 1월 15일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가 되는데,
아무래도 최근 들어선 가장 적게 오른 해가 될 것 같고(13:54 - 14:15)
천왕봉 동봉
중봉
천왕봉 동봉
많은 사람들로 흔적을 남기기가 쉽질 않기에,
남의 사진을 찍는 것으로 인증샷을 대신하고
칠선계곡
촛대봉과 일출봉, 연하봉
지리산 주능선
노고단과 반야봉, 만복대
삼신봉
문창대와 구곡산, 주산
천왕봉 동봉과 웅석봉
구곡산과 주산 멀리 와룡산과 금오산
황매산
중봉과 황매산
창암산과 금대산, 삼봉산
지리산 중북부능선과 서북능선
멀리 남덕유산과 덕유산 일대
중봉 너머 오른쪽 멀리 가야산인 듯
다시 한 번 천왕봉을 돌아보고선 장터목대피소로
통천문에서 제석봉과 노고단, 반야봉(14:25 - 14:30)
통천문에서 제석봉과 노고단, 반야봉, 만복대
통천문(14:25 - 30)
통천문 바로 아랜 지리 01 - 51지점이고(1814m)
호구당터 안부 이정표(14:38 - 14:41)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천왕봉을 오르내리고
우람한 바위(14:43)
지리 01 - 50지점(14:45, 1756m)
제석봉(14:49 - 14:55)
누구의 발자국인지?
제석봉 전망대
제석봉 전망대에서 천왕봉
제석봉 전망대에서 촛대봉과 일출봉, 연하봉
제석봉 전망대에서 삼신봉
제석봉 전망대에서 구곡산과 주산
제석봉 전망대에서 어렴풋이 들어오는 진주 시내
제석봉 전망대에서 지리 주릉과 만복대
제석봉 전망대에서 연하봉과 촛대봉 멀리 왕시루봉
제석봉 전망대에서 반야봉과 만복대
지리 01 - 49지점(15:03, 1708m)
장터목대피소(15:06 - 15:11)
장터목대피소 식수장
장터목샘은 얼었으니,
계곡물을 식수로 하든지 아님 사든지
지리 04 - 09지점(15:14, 1641m)
어찌나 날씨가 포근한지 줄줄 녹아내리고
(15:15)
지리 04 - 09지점(15:20, 1552m)
지리 04 - 07지점(15:29, 1430m)
명성교(15:30 - 15:33)
명성교
병기막터교(15:37 - 15:40)
지리 04 - 06지점(15:44, 1298m)
통신골 들머리(15:47)
통신골 들머리에서 천왕봉 일대
유암폭포(15:50 - 15:53)
지리 04 - 05지점(15:55, 1187m)
홈바위교(15:57)
홈바위교에서 제석봉 일대
홈바위교 아래 돌탑지대에서 홈바위교와 제석봉 일대
홈바위교 아래 돌탑도 많이 허물어진 것 같기도
새롭게 단장한 홈바위(16:03)
홈바위
홈바위 바로 아래 이정표(16:04)
(16:13)
지리 04 - 03지점(16:14, 1025m)
수해로 훼손된 쇠계단을 복구하면서 지도가 바뀌었고(16:15)
칼바위골 최고의 물웅덩이(16:19)
지리 04 - 02지점(16:22, 977m)
천왕 남릉 갈림길을 지나고(16:27)
숨은골 출렁다리,
법천폭포로 내려서고(16:28)
숨은골 출렁다리에서 나무 사이로 살짝 모습을 드러내는 천왕봉
숨은골 출렁다리에서 3분 만에 법천폭포에 이르고(16:30 - 16:35)
지리 04 - 01지점(16:40, 909m)
칼바위 위 출렁다리 삼거리(16:46)
세존봉능선 갈림길 이정표(16:56)
우천 선생께 하산신고를 하고(17:04 - 17:08)
왜 황금능선이라 부르는지 알 것 같기도
중산리 소형주차장으로(17:10)
중산리 소형주차장과 늬엿늬엿 햇살이 넘어가는 황금능선
중산리 대형주차장에서 천왕봉
중산리 대형주차장으로 내려가자 길지 않은 하루해가 꼬리를 감추려는데,
처음엔 지리산이 아닌 다른 데로 가려다,
그만 천왕봉의 눈에 눈이 팔려 엉겁결에 찾아간 게,
안 갔더라면 참으로 후회할 정도로 좋은 구경을 했으니,
오늘이야말로 살아 봐도 몇 안 되는 참 기분 좋은 날이란 생각과 함께,
차에 오른다.
그리곤 떠난다.
진양호 노을빛이 참 좋은 내 사는 진주로(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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