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산행기

고성 내갈교에서 학남산-백운산-천왕산 원점산행

큰집사람 2021. 12. 24. 19:36

 

 

 

 

* 날     짜 : 2021년 12월 24일(금요일)

* 날     씨 : 구름 많고 흐림

* 산  행 지 : 내갈교 - 학남산 - 작은학남산 - 백운산 - 작은학남산 - 큰재 - 천왕산 준봉 - 천왕산 - 갈천저수지 - 내갈교 

* 산행시간 : 6시간 50분(운행시간 4시간 41분 + 휴식시간 2시간 09분)

* 산행속도 : 보통 걸음 

* 산행인원 : 1명(나 홀로)

 

 

 

 

 

* 산행일정

09:25           내갈교

09:55 - 10:01  증통정대부승정원우부승지겸춘추관수찬관전주이공휘양저지묘

10:04           316.4m봉(평지가 된 무덤)

10:08           석축 두른 무덤(안부)

10:50 - 11:00  북쪽 전망대

11:02 - 11:26  학남산(550.5m)

11:39           안부 헬기장

11:52           작은학남산(501.4m)         

11:59           465m봉  

12:06 - 12:38  백운산(483.9m)   

12:44           465m봉  

12:52           작은학남산(501.4m)     

13:05 - 13:09  큰재(350m)

13:10 - 13:15  갈천임도 갈림길

13:22           갈천임도 횡단 

13:42 - 13:45  556m봉 삼거리(봉화산 갈림길)

13:47 - 13:57  천왕산 준봉(작은천왕산, 576.1m)      

14:17 - 14:22  통천문 삼거리(화리재 갈림길) 

14:26 - 14:48  천왕산(582.6m, 함안 314)   

14:53 - 14:56  갈천임도 횡단

15:32           비포장도로(농로)

15:40           웃골 콘크리트다리           

15:43           갈천저수지 위 유흥갈천로 합류

15:55           봉산마을 덕원사 입구 

16:04 - 16:09  갈천저수지 퇴수로

16:15           내갈교 

 

 

 

 

 

경남 고성군 대가면 갈천리 내갈교,

영천강으로 흘러가는 대가천의 상류 갈천천을 가로지르는 갈천로가 지나며,

영천강의 물은 진주 시내에서 남강과 만나 낙동강을 거쳐 남해로 흘러가고 

 

 

 

내갈교에서 바라본 천왕산,

앞면에 충효(忠孝,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함),

뒷면엔 애친경장(愛親敬長, 부모를 사랑하고 어른을 공경함)이 새겨져 있고

 

올가가야 할 산줄기

 

 

 

 

학남산 들머리,

내갈교에서 2차선 포장도로를 따라 50m쯤 내갈천회관(내갈천마을경로당) 쪽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서 흘러내린 산줄기의 끄트머리 비석이 서 있는 곳이 학남산 들머리이며,

바로 위 바위지대엔 "백석담(白石潭)"이란 각자(刻字)가 보이고  

 

贈通訓大夫司憲府監察炭隱咸安李先生育藝齋記碑(증통훈대부사헌부감찰탄은함안이선생육예재기비),

단기 4328년(1995년) 윤팔월에 세운 거라는 걸.   

 

 

 

백석담(白石潭)

 

 

 

 

산줄기엔 듬성듬성 잊혀진 무덤들이 자리 잡고 있고

 

 

 

 

 

 

멧돼지가 들쑤신 흔적들

 

 

 

 

고라니 응가

 

 

 

 

 

 

증통정대부승정원우부승지겸춘추관수찬관전주이공휘양저지묘

(贈通政大夫承政院右副承旨兼春秋館修撰官全州李公諱陽著之墓),

천왕산과 갈천저수지가 살짝 들어오고

 

천왕산

 

 

갈천저수지

 

 

 

 

316.4m봉인 듯한데,

평지가 되어 버린 무덤이 주인공이고 

 

 

 

 

 

봉산마을 덕원사에서 계곡을 따르다 올라서는 안부에 돌담을 친 무덤이 보이더니,

이제부턴 제법 촘촘한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 표지기가 길잡이 노릇을 하는데, 

국제신문 근교산&그너머 <424> 고성 학남산~무량산(2005.3.11.)에 소개된 코스이고  

 

 

 

 

 

 

 

 

 

 

 

 

 

 

 

북쪽 전망대,

학남산 정상과는 2분 가까이 되는 거리요,

등산로에선 5m쯤 되려나?

산행을 시작한 지 처음으로 제대로 조망이 열리는 곳으로,

그동안 고팠던 눈요기를 실컷 하고 갈 수밖에는,

이러려고 나 홀로 오지 않았던가?

 

고성3터널 통영대전고속도로와 지방도 1009호선,

낙남정맥 산줄기가 지나는 장전고개(장밭고개) 부근이며,

송전탑 왼쪽은 낙남정맥 성지산(456.3m)이고  

 

혼돈산(498.6m)과 시루봉(540.9m),

그 뒤엔 연화산 봉우리들이 고갤 내밀고 

 

통영대전고속도로 공룡나라휴게소,

그 뒤엔 시루봉이고 

 

어산(533.7m)과 혼돈산

 

 

 

 

 

 

전망대 입구

 

 

학남산(鶴南山, 550.5m),

학선대(鶴仙臺) 각자가 새겨진 바위이고

 

맨 끄트머리 가장 높은 바위에 학선대(鶴仙臺) 각자가 있고

 

 

 

 

삼봉처사전주최공휘상준지묘(三峰處士全州崔公諱祥駿之墓)

손좌(巽坐) 현손재수(玄孫再銖)

* 묘가 동남쪽을 등지고 있으며, 현손 재수가 새겼다는데, 

현손(玄孫)이란 손자(孫子)의 손자 즉 고손자(高孫子)가 아니던가?

 

 

 

학선대(鶴仙臺)

 

 

 

경남 고성군 송계리와 갈천리에 걸쳐 있는 학남산 정상에서 가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남두육성 성혈(南斗六星 星穴:남쪽 하늘 6개 별의 위치를 표시한 구멍 ) 표식 바위가 발견돼

고고학적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이번 유물은 고성군 대가면에 귀촌해 새마을을 조성하던 이만영 전 창원대 교수(교육학 박사)가

최근(2019년 12월 20일) 마을 앞산인 학남산을 주민들과 함께 답사하던 중 발견했다.

 

해발 550.5m 학남산정인 대가면 갈천리 학남산 산 258-1 상봉에서 발견된 이 유물에는

'학선대(鶴仙臺)' 표식 좌측에 2018년 9월 함안군 말이산 13호 고분 발굴조사 당시 출토된

남두육성 성혈과 유사한 구멍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뚫려 있다.

음각된 학선대 글자를 중심으로 가운데와 오른쪽에도 모두 5개의 성혈이 새겨져 있다.

이 박사는 이번에 발견한 유물에 새겨진 왼편 여섯 개 구멍은

남두육성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12월 26일 고성군에 발견 상황을 신고했다.

남두육성은 여름철 남쪽 하늘에서 볼 수 있는 궁수자리에 속하는 국자 모양의 큰 별 여섯 개다.

이 박사는 "송계리 인근 산에서는 가야 고분으로 추정되는 대형 무덤들이 무리를 이루고 있어

이번 유물도 가야시대 매장문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자료가 아닌가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전 교수가 성혈구조가 동일하다고 주장한 함안군 말이산 고분군 13호 고분에서는,

가야 무덤으로는 처음으로 시신 안치 공간 위쪽 천장에서 125개의 별지리 구멍이 확인된 바 있다.

일반적으로 성혈은 청동기시대 암각화에서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고분의 개석 윗면에서 드물게 확인된 경우는 있지만,

무덤방 안에서 발견된 것은 말이산 13호 고분이 처음이다.

 

이 같은 성혈은 고대의 성신(星辰)신앙이 내재된 고대의 장례풍습에 기인한 것으로 학계는 평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황종태 대한민국 풍수지리연합회 감사(풍수지리학 박사)는

최근 '함안 말이산 고분군의 풍수관점과 성신사상' 논문에서

"한반도 넓은 지역에 분포하는 고대의 고인돌은 별자리를 이용해 매장하던 풍습이 반영됐다."고 추측했다.

 

황 박사는 "고대의 별은 사람이 미칠 수 없는 공간에서

밤하늘에 빛나는 존재로서 중요한 의미로 받아들여졌을 것"이라며,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되고,

새로운 아이가 태어나면 별에서 내려왔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도

자연스럽게 시작됐을 것"이라고 말했다.(2019.12.29. 경남신문)

 

 

 

 

 

 

 

 

 

 

 

 

 

안부 헬기장,

북쪽은 시루봉이요,

남쪽은 양돈농장이고 

 

천왕산

 

 

송구산(526.3m)과 370.7m봉인 듯

 

 

 

 

 

 

501.4m봉,

낙남정맥 산줄기와 합류하는 봉우리요,

작명의 대가 서래야 박건석님이 <작은학남산>이란 명칭을 선사한 곳이기도 한데,

천왕산으로 가자면 오른쪽으로 틀어 큰재로 내려가야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백운산(白雲山, 483.9m)을 모른 척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나,

홀로 가는 낙남정맥 종주를 하면서 2011년 6월 18일 제5구간(추계재~발산재, 32.35km)에서 지나간 백운산,

기껏해야 왕복 1km 남짓 된다는 백운산을 어찌 갔다 오지 않을 수 있으랴?

 

자료사진

 

 

465m봉,

백운산 전위봉이라고나?

 

 

 

백운산(白雲山, 483.9m),

10년 6개월이나 지나서야 다시 찾은 백운산, 

이름은 그럴싸하지만 그에 걸맞은 정상석은 아직도 없고,

이런저런 표지기들이 정상석을 대신하여 아쉽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조망이 열리는데다 눈요깃거리도 있어 그나마 다행이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백운산은 그대로라고나 할까?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작은학남산과 학남산 

 

 

큰재와 천왕산으로 이어지는 가야 할 산줄기

 

 

척곡소류지,

그 뒤엔 구절산(564.6m)과 거류산(571.7m)이고 

 

척곡소류지와 대가저수지,

그 뒤엔 거류산과 벽방산(650.3m)이고 

 

 

 

거류산

 

 

대가저수지,

그 뒤엔 벽방산이고 

 

처사김해김공휘시열부부묘(處士金海金公諱時烈夫婦墓),

부인은 여산 송씨(礪山 宋氏)라 하고 

 

백운산의 상징인 감투바위,

백운산에서 장전고개(장밭고개) 쪽으로 1분 정도 내려가면 있으며,

백운산 기암 또는 부처바위라고도 부른다던가?

 

 

 

 

 

다시 돌아온 백운산 정상,

이제 작은학남산에서 큰재로 내려가 천왕산으로 올라가야 하고 

 

 

 

 

 

 

 

501.4m봉(작은학남산),

큰재까지는 쭉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자료사진

 

 

 

 

어실고개라고도 부르는 큰재(350m),

고성군 대가면 갈천리와 유흥리를 잇는 중앙선 없는 1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 유흥갈천길이 지나며,

옹벽공사를 하면서 산꾼들을 위한 배려가 전혀 없어 꽤 높은 델 용을 쓰고 오르내려야 하는 걸,

그나마 천왕산 쪽으론 사유지 벌목작업으로 길이 사라지고 웃자란 잡목이 빼곡히 들어서는 바람에, 

왼쪽으로 틀어 유흥리 쪽으로 60m 남짓 내려가 갈천임도를 20m쯤 따라가다 산길로 들어서야 하고

 

 

 

갈천리 쪽이고

 

 

갈천리 쪽에서 바라본 큰재

 

 

본디는 이리로 올라가야 하건만,

길이 사라지고 없는 걸 어떡하랴?

 

유흥리 쪽에서 바라본 큰재

 

 

갈천임도 갈림길,

천왕산 종합안내도와 입산통제 안내문이 서 있으며,

유흥갈천길에서 벗어나 20m쯤 갈천임도를 따라가다 산길로 들어서야 하고 

 

 

 

 

 

 

 

 

 

갈천임도가 굽이치는 곳에서 산길로 들어서는데,

얼마 가지 않아 다시 한 번 만난 갈천임도를 건너 올라가게 되고

 

 

 

 

 

7분 남짓 지났을까,

또다시 만난 갈천임도를 건너 준봉으로 올라가고 

 

양심 불량의 현장이라고나?

 

 

 

 

 

 

쭉 이어지는 가풀막길을 따라 올라선 556m봉 삼거리,

봉화산(352.9m)과 준봉(작은천왕산, 576.1m)을 거쳐 천왕산 갈림길이며,

고성군 대가면 양화마을-봉화산-무량산-화리재-양화마을 원점산행을 할 수도 있는데,

이 또한 가슴속에 담아 두고선 언젠간 해야 할 해묵은 숙제라고나?

 

 

 

 

 

천왕산 준봉 전망대(576.1m),

작명의 대가 서래야 박건석님이 작은천왕산이란 이름을 선사한 봉우리로,

요 부근에선 천왕산과 더불어 최고의 전망대라고나,

입요기를 하면서 한동안 고팠던 눈요기도 함께하고 가는데,

이러려고 큰재에서 용을 쓰고 올라오지 않았던가?

 

자료사진

 

 

대가저수지와 양화저수지,

그 뒤엔 거류산과 벽방산이지만,

오늘따라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바람에 아쉽다고나?

 

양화저수지와 양화마을

 

 

작은학남산과 백운산 아래 자리 잡은 천비룡사(天飛龍寺),

그 뒤엔 성지산이고

 

 

 

학남산과 작은학남산 아래 자리 잡은 양돈단지,

그 뒤는 시루봉과 연화산 일대이고 

 

어산

 

 

희미하게 들어오는 구절산과 거류산

 

 

대가저수지,

그 뒤엔 거류산과 벽방산이고 

 

대가저수지와 양화저수지,

그 뒤엔 벽방산이고 

 

 

 

 

 

 

 

전망대

 

 

 

 

 

 

대곡산에서 이름이 바뀐 무량산(544.9m), 

낙남정맥 맨 남쪽 끄트머리로 통영지맥이 분기하는 곳이요,

그 앞 오른쪽 끄트머리는 화리재 위 지형도상 대곡산(530.7m)으로 나오는 곳이고  

 

무량산 정상 1.2km를 가리키고

 

 

전망대

 

 

 

 

 

 

통천문 삼거리,

여태까지 함께하던 낙남정맥에서 벗어나 천왕산으로 가는데,

낙낙정맥은 화리재로 내려섰다 대곡산에서 이름이 바뀐 무량산으로 올라가게 되며,

봉화산 2.5km·천왕산 0.2km·큰재(갈천임도 경유) 3.1km·화리재 1.0km를 가리키고 

 

 

 

 

 

 

 

화리재로 이어지는 길이고

 

 

 

 

전망대

 

 

 

 

 

 

 

 

천왕산(天王山, 582.6m),

500m가 넘는 산은 많아도 600m가 넘는 산이 없는 고성군에선 가장 높은 산이라던가?

통영과 맞대고 있는 벽방산(碧芳山, 650.3m)이 600m가 넘긴 하지만,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에 속해 있으니 벽방산은 통영의 산이 아닌가?

 

천왕산은 경남 고성의 진산(鎭山)으로 1765(영조 41년)에 펴낸 여지도서(輿地圖書)”

무량산은 현 서쪽 10리에 있으며, 진주 지리산으로부터 와서 진산이 되었다.

천왕점(天王岾)은 현 북쪽 15리에 있으며 무량산으로부터 왔다.

(無量山 在縣 西十里 自晉州 智異山來 爲 鎭山, 天王岾 在縣 北十五里 自無量山來)’는 기록이 있어,

산줄기의 근원과 함께 고성의 주산임을 증명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26년 일제가 지도를 만들면서 무량산을 대곡산,

천왕산을 무량산으로 표기하여 천왕산이란 지명은 없애 버렸으며,

철마봉(416.9m)은 철마산 또 서재봉(193m)은 천황산으로 부르게 되었으나,

지역 향토연구가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본래 산 이름을

201444일 국토지리정보원이 지명 변경 고시하여 

4개(천왕산, 무량산, 철마봉, 서재봉)의 산봉우리 이름을 되찾게 되었다나?

 

 

 

자료사진

 

 

자료사진

 

 

 

 

 

 

 

 

천왕산 삼각점(함안 314)

 

 

 

 

 

 

 

 

 

 

 

 

 

 

 

 

 

 

 

 

고성읍

 

 

 

 

 

 

통영 미륵산(458.4m)

 

 

 

 

 

 

 

 

 

 

화리재와 큰재로 이어지는 갈천임도,

임도를 가로질러 있으나마나한 희미한 흔적을 좇아 내려가는데,

그나마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 표지기가 촘촘히 달려 있어 헤맬 염려는 없다고나,

천왕산0.2km·봉화산 2.9km·큰재 2.7km·화리재 1.6km를 가리키고 

 

 

 

 

 

 

 

 

 

 

 

 

 

 

 

 

 

 

 

 

 

 

 

 

 

 

 

 

 

 

 

 

 

농장으로 이어지는 듯한 비포장도로로 빠져나가,

<허호봉> 표지기가 달린 묘지 앞으로 난 널따란 길을 따라가고 

 

 

 

전주최씨안렴공파납골묘(全州崔氏按廉公派納骨墓)

 

 

갈천저수지와 봉산마을

 

 

 

 

웃골을 가로지르는 콘크리트다리를 건너 가고

 

 

 

 

 

 

봉산마을과 큰재로 이어지는 유흥갈천로로 올라서서,

봉산마을과 갈천저수지로 내려가고

 

 

 

 

 

 

 

봉산마을 영모재(永慕齋)

 

 

봉산마을 버스종점

이곳은 버스종점입니다.

주차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대한불교 선종 덕원사 입구,

덕원사를 경유하여 학남산으로 올라가는 들머리이기도 하니,

거의 다 여기서 학남산으로 올라 천왕산에서 내려오는 원점산행을 하는데,

덕원사에서 골짝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길이 희미해지다 결국은 사라지고 없지만,

올라서는 안부까지의 거리가 그다지 멀지 않은 게 그나마 다행이라고나?

덕원사 위 골짝은 오래전 초피나무 잎과 열매를 따러 봄가을에 몇 번 다닌 기억이 있으며,

골짝으로 해서 학남산으로 올라 천왕산(그땐 무량산)에서 내려오는 원점산행을 하기도, 

그땐 덕원사란 것도 없었지만

 

 

 

 

 

 

 

 

 

 

 

내갈교와 내갈천마을이 보이고

 

 

 

 

 

 

 

 

 

 

 

 

* 사업명:남강유역개발사업

* 공사명:갈천저수지

* 몽리면적:18천 ha

* 공사비:656백만원

* 사업기간:1984.3.~1986.2.

* 시행주:농수산부

* 설계자:농업진흥공사 김정환(金正煥)

* 감독자:농업진흥공사 박홍원(朴弘源)

* 도급자:유원건설주식회사 

 

 

 

 

 

 

 

 

 

 

 

 

 

 

 

 

 

 

 

 

 

내갈교

 

 

 

 

 

 

 

 

내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