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짜 : 2019년 8월 11일(일요일)
* 날 씨 : 변화무쌍
* 산 행 지 : 달궁마을회관 - 언양폭포 - 언양골 - 언양폭포 - 달궁마을회관
* 산행시간 : 6시간 00분(운행시간 1시간 30분 + 휴식시간 4시간 30분)
* 산행속도 : 보통 걸음
* 산행인원 : 21명(오로라, 앵경, 조아라, 거북이, 쓰리고, 연하천, 연하천2, 바람소리, 고남,
신난다, 고암, 마왕, 산길, 산길2, 유비, 주막, 큰골, 담비, 광풍, 참꼬막, 선함)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 달궁마을회관에서 출발(09:15)
참나리
천년송 산책로
자료사진
언덕하늘정원펜션
막소와 막소폭포(?),
언양골 최고의 물웅덩이와 폭포이고(09:33)
언양골 좌우골 합수지점 부근
한글 참 어려운 걸요.
약품처리 하였쓰니 고사리 꺽지 마셔요. 채김지자 않겟읍니다.
(약품처리 하였으니 고사리 꺾지 마세요. 책임지지 않겠습니다)
언양폭포,
언양골 좌골에 자리잡았고(09:47)
자료사진
천천히 걸어 45분 만에 도착한 언양골 본류인 좌골,
요 부근에서 물놀이와 더불어 더위를 식히고 돌아가기로,
오늘은 산행이 목적이 아니라 이러려고 오지 않았던가?(10:00)
참 많기도 해라!
좋긴 하다만,
누굴 죽이려고?
뭐 하고 있나?
보면 모르나!
산길표 버섯튀김
통영산 새우
새우의 변신은 무죄?
당신들이야 뭘 하든 말든 난 라면이나 삶는다!
술을 안 먹으니 별로 할일이 없네.
여기에 송사리는 없나?
뉘신지요?
여기서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물 만났는 걸!
결국은 낚이고 마는
아이고 놀래라!
좋긴 참 좋네!
누군들 봐 줄줄 알고?
귀신의 왕도 피해갈 수 없는 걸!
식겹했네!
바람소리,
강제 징수할까?
자진 납부할래?
자진 납부하는 걸로
꽃신의 주인공은 누굴까?
갑장,
이 좋은 걸 왜 이제서야?
오메 시원한 거!
시원합니까?
두 여인네를 나의 품안에,
신났네그려!
나야 나!
모기가 물었나요?
물맛을 보고 나니 나가기가 싫네!
잘들 놀고 있네!
나오자마자 좀 서운한데?
나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지!
이게 뭐꼬?
왜 저러실까?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1인자라고 뒷짐만 끼고 있을 겨?
나 아직 쓸 만하지요?
암만,
그렇고 말고요!
뭐 이런 데가 다 있나?
아이 좋아라!
2인자님,
빨랑 오시라니까요!
혼자 놀지 난 뭐 하러 불렀소?
이 좋은 걸 혼자서?
곧 알게 된다니까요!
신선이 따로 없네!
이제 그만 벗고 놀자!
누굴까?
왜 이러시나요?
바람소리표 수제비
참 많이도 먹었네!
이건 무슨?
나 이뻐?
슬슬 내려갈 준비나 할까?
언제 또 거기에?
오늘은 완전히 내 세상이네!
이래도 되는 걸까?
밑질 건 없다만
서방님 눈치도 보이고,
나도 양말이나 신고 내려갈 준비나 하자.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겨?
지각생,
먹고 사는 게 우선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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