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짜 : 2016년 8월 24일(수요일)
* 날 씨 : 구름 조금
* 산 행 지 : 새재마을 - 조개골 - 치밭목대피소 - 무제치기폭포 - 한판재 - 유평마을 - 대원사
* 산행시간 : 7시간 56분(운행시간 5시간 58분 + 휴식시간 1시간 58분)
* 산행속도 : 보통 걸음
* 산행인원 : 20명(진주비경마운틴클럽산악회원들과)
이제 그만 점심을 먹고 가기로,
돌아보자 산청 독바위가 훤히 들어오는 곳에서,
이미 때도 되었거니와 경치까지 이렇게 좋거늘.(11:59 - 13:05)
최상류에서조개골이 둘로 나뉘는데,
2011년 8월 태풍 무이파로 사태가 난 우골은 중봉과 하봉 쪽이요,
가고자 하는 치밭목대피소는 보다 작은 좌골이고(14:52)
조개골 좌골로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으로 난 길로,
몇 번을 건너면서 결국은 마지막까지 함께하니까,
그냥 계곡을 쭉 따라도 될 것 같지만,
길로 가는 게 좀은 수월하지 않을는지?
이제 치밭목대피소가 멀지 않은 듯,
치밭목대피소샘은 더욱 가까울 거고(15:19)
마침내 치밭목대피소샘으로 올라서는데,
그전엔 치밭목대피소와 하봉 헬기장을 잇는 등산로가 지났지만,
지금은 출입통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곳이 아니던가?
물론 치밭목대피소에서 샘까지는 아니지만,
이제 치밭목대피소가 100m 남짓 되려나?(15:21 - 15:24)
증축공사가 한창인 치밭목대피소,
건축자재를 운반하느라 오가는 헬기 소리가 요란한 가운데,
잠깐 쉬면서 숨을 돌리고 대원사로 내려가기로,
아울러 정상주를 들이키는 건 말할 것도 없고,
천왕봉 4.0km · 중봉 3.1km · 대원사 7.8km · 새재 4.8km를 가리키는데,
대원사는 7.8km가 아닌 7.7km가 아닐는지?
천왕봉 - 대원사가 11.7km라니까.(15:26 - 15:33)
웅석봉을 품은 달뜨기능선이 잘도 보이는가 하면,
그 앞엔 치밭목능선이 살짝 드러나고
지리산산장 1971년 9월 1일이란 걸로 봐선,
치밭목대피소는 4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셈인가?
치밭목대피소 바로 아래 나무계단에선 진주 시내가 보이기도
지리 07 - 13지점(15:39, 1355m)
지리 07 - 12지점(15:46, 1288m)
무제치기폭포 위쪽에서 100m 정도 되는 나무다리,
바로 옆엔 물맛 좋은 현수샘이 자리 잡았는데,
어찌 그냥 모른 척하고 지나칠 수 있으랴?(15:52)
현수샘
무제치기폭포 갈림길 이정표,
여기선 천왕봉 5.1km · 치밭목대피소 1.1km · 대원사 6.8km라는데,
그렇게 되면 치밭목대피소 - 대원사가 7.9km가 되는가?
다른 데로 봐선 7.7km가 맞을 것 같으니,
대원사는 6.8km가 아니라 6.6km가 아닐는지?
무제치기폭포는 가지 말라며 막아놨지만,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으랴?
제일가는 볼거리인데(15:57)
이게 한여름의 무제치기폭포란 말인가?
얼마나 가물었으면 이건 폭포가 아니라,
높다란 낭떠러지라고 하는 게 맞을 듯,
나의 오줌줄기만도 못한데?(16:00 - 16:03)
송비산,
나보다도 일곱 살이나 많은 대단한 영감
지리 07 - 11지점(16:06, 1177m)
무제치기폭포 조금 아래인 무제치기교,
무재치기교라고 왜 했을까?
지형도에도 무제치기폭포로 나오는데(16:08)
지리 07 - 10지점(16:15, 1099m)
새재마을 - 유평마을 - 치밭목대피소 갈림길인 용수동 삼거리,
대원사는 새재마을보다는 유평마을로 가는 게 더 가깝기에,
장당골 상류인 앵골과 나란히 나아가기로 하는데,
치밭목대피소 1.8km · 새재 3.0km · 유평 4.4km · 대원사 5.9km를 가리키며,
치밭목대피소와 한판재가 똑같이 1.8km이고(16:17)
지리 07 - 09지점(16:27, 1024m)
다래
장당골 상류인 앵골 일대에선 유일하게 조망이 열리는 최고의 전망대,
이곳 또한 모른 척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고(16:39)
치밭목능선과 앵골이 한눈에 들어오고,
무제치기폭포도 살짝 보이긴 하지만,
역광이라 제대로 잡히진 않아 아쉽기도
치밭목대피소 2.8km · 대원사 4.9km를 가리키고(16:40)
지리 07 - 08지점(16:43, 987m)
지리 07 - 07지점(16:50, 977m)
치밭목능선 갈림길인 한판재,
이제부턴 쭉 내리막길이 이어지게 되는데,
대원사 4.1km · 유평 2.6km · 치밭목대피소 3.6km· 천왕봉 7.6km를 가리키며,
새재마을 갈림길인 용수동 삼거리와는 1.8km이고(16:56 - 16:59)
지리 07 - 06지점(17:01, 967m)
지리 07 - 05지점인 나무다리,
유평마을 2.0km · 대원사 3.5km · 천왕봉 8.2km · 치밭목대피소 4.2km를 가리키고(17:10, 807m)
한판골에선 제일가는 폭포,
누가 이걸 폭포라 하겠는가?(17:15)
지리 07 - 04지점,
멋진 아치형 나무다리를 건너고(17:18, 688m)
지리 07 - 03지점(17:25, 581m)
지리 07 - 02지점(17:30, 515m)
유평마을로 내려서기에 앞서 지리산 동부능선이 들어오고
지리 07 - 01지점인 유평 삼거리,
새로 옮겨서 설치하면서 이정표는 사라지고 없지만,
대원사 1.5km · 유평주차장 3.5km · 새재마을 3.7km · 천왕봉 10.2km · 치밭목대피소 6.2km이며,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는 셈인가?(17:37, 421m)
유평 삼거리
유평마을회관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해인사 말사인 대원사에서 걸음을 멈추고선,
버스가 있는 유평 주차장까진 지나가는 차를 얻어 타기로,
2km에 이르는 포장도로를 걸어가는 게 지루하기도 하거니와,
다른 일행들이 그러하는데 같이 움직일 수밖에는,
나 홀로 고집을 부릴 수만은 없지 아니한가?(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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