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이 떠돌며
헤매는 처량한 이내 신세,
뚝뚝 떨어지는 눈물을
감추며 삼키려고
애를 쓰고 또 써보지만,
이정표 없는 거리에다
갈 곳은커녕
오라는 데도 없으니
이를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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