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정동우회

진주교정산악회 제109차 2026년 병오년 사천 옥녀봉 시산제 산행

큰집사람 2026. 3. 1. 20:32

 

 

 

* 산행날짜 : 2026년 3월 1일(일요일)

* 날      씨 : 구름 많고 흐림

* 산 행  지 : 사천시 곤명면 옥녀봉(160m)

* 산행거리 :  4.6km

* 산행인원 : 8명+7명(황의봉, 박봉대, 이영근, 유달수, 이완희, 강동섭, 이승래, 김상준+

                                정봉근, 황의봉2, 한윤갑, 한윤갑2, 최태환, 정현영, 조광래)

 

 

 

 

 

사천시 곤명면 신흥리 고월마을에 위치한 옥녀봉 등산로 안내도,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의 옥녀봉은 거쳐가는 사방이 꽉 막힌 170.7m봉이며,

옥녀봉 2.3km를 가리키고

 

 

 

 

 

 

장사바위(자료사진)

 

 

 

옥녀봉 정상석,

뒷면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는 걸.

기상이 살아 숨시는(숨쉬는) 山

덕천선후회

二千十三年 十二月 日

 

 

옥녀봉의 전설

옥녀라는 아가씨가 용모도 아름답고

품행도 단정한데다 베 짜는 솜씨까지 훌륭했다.

이 아가씨는 베를 짜서 덕천강에 씻어(浣紗=빨래를 함) 팔아 살았다.

마침 인근을 지나던 민도령이 옥녀에게 반하여 청혼하였으나,

옥녀는 과거에 급제하면 허락하겠다고 한다.

민도령은 열심히 공부하여 과거길에 오르고,

옥녀 또한 민도령의 과거급제를 예견하고 옷감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 무렵 고을 사또 행차 중 옥녀를 탐하여,

민도령을 위한 옷감을 모두 잘라 버렸다.

이에 낙담한 옥녀는 덕천강에 몸을 던지고,

사또 또한 급사, 민도령도 과거급제 후 금의환향 중

이 사실을 알고 강물에 투신하여 죽었다 한다.

이후 이 벼랑 끝을 지나는 혼인 행차는 어김없이 화를 당했고,

이를 위로하기 위해 옥녀봉과 완사(浣紗)라는 지명이 생겼다 한다.

 

 

 

 

 

 

 

 

 

 

 

 

 

 

사천시 곤명면 정곡리 완사마을,

그 뒤엔 하동 금오산이 보이고

진양호를 가로지르는 금성교,

금성마을과 장신마을이 진양호에 붙어 있고

금성교와 금성마을,

그 뒤엔 이명산 일대가 보이고

 

 

 

 

사천시 곤명면 정곡리와 금성리를 잇는 금성교에서 바라본 옥녀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