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날짜 : 2026년 3월 1일(일요일)
* 날 씨 : 구름 많고 흐림
* 산 행 지 : 사천시 곤명면 옥녀봉(160m)
* 산행거리 : 4.6km
* 산행인원 : 8명+7명(황의봉, 박봉대, 이영근, 유달수, 이완희, 강동섭, 이승래, 김상준+
정봉근, 황의봉2, 한윤갑, 한윤갑2, 최태환, 정현영, 조광래)

사천시 곤명면 신흥리 고월마을에 위치한 옥녀봉 등산로 안내도,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의 옥녀봉은 거쳐가는 사방이 꽉 막힌 170.7m봉이며,
옥녀봉 2.3km를 가리키고




장사바위(자료사진)


옥녀봉 정상석,
뒷면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는 걸.
기상이 살아 숨시는(숨쉬는) 山
덕천선후회
二千十三年 十二月 日


옥녀봉의 전설
옥녀라는 아가씨가 용모도 아름답고
품행도 단정한데다 베 짜는 솜씨까지 훌륭했다.
이 아가씨는 베를 짜서 덕천강에 씻어(浣紗=빨래를 함) 팔아 살았다.
마침 인근을 지나던 민도령이 옥녀에게 반하여 청혼하였으나,
옥녀는 과거에 급제하면 허락하겠다고 한다.
민도령은 열심히 공부하여 과거길에 오르고,
옥녀 또한 민도령의 과거급제를 예견하고 옷감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 무렵 고을 사또 행차 중 옥녀를 탐하여,
민도령을 위한 옷감을 모두 잘라 버렸다.
이에 낙담한 옥녀는 덕천강에 몸을 던지고,
사또 또한 급사, 민도령도 과거급제 후 금의환향 중
이 사실을 알고 강물에 투신하여 죽었다 한다.
이후 이 벼랑 끝을 지나는 혼인 행차는 어김없이 화를 당했고,
이를 위로하기 위해 옥녀봉과 완사(浣紗)라는 지명이 생겼다 한다.








사천시 곤명면 정곡리 완사마을,
그 뒤엔 하동 금오산이 보이고

진양호를 가로지르는 금성교,
금성마을과 장신마을이 진양호에 붙어 있고

금성교와 금성마을,
그 뒤엔 이명산 일대가 보이고



사천시 곤명면 정곡리와 금성리를 잇는 금성교에서 바라본 옥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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