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정동우회

진주교정산악회 제97차 산행 남해바래길 16코스(대국산성길)

큰집사람 2025. 3. 9. 19:56

 

 

 

* 날        짜 : 2025년 3월 9일(일요일)

* 날        씨 : 맑음 

* 산  행  지 : 남해바래길 제16코스(대국산성길)

* 산행거리 : 16.3km

                   설천면행정복지센터(설천면사무소) - 1.9km - 금음산임도 - 

                         3.9km - 대국산성 - 0.9km - 대국산임도 - 3.3km - 해안길 - 

                        2.7km - 이어체험마을 - 3.6km - 남해공용터미널          

* 산행시간 : 6시간 20분(운행시간 4시간 51분 + 휴식시간 1시간 29분)

* 산행속도 : 보통 걸음

* 산행인원 : 9명(황의봉, 이영근, 유달수, 이완희, 강동섭, 김상준, 김태현,

                         손영천, 조광래)

                    

 

 

 

 

* 산행일정

09:48              남해군 설천면 남양리 남양마을 설천면행정복지센터

                       (설천면사무소)

09:55              남해군 설천면 금음리 설천면보건지소

09:57              남해군 설천면 금음리 농협주유소

10:05              남해군 설천면 금음리 새롬복지문화예술센터 

10:15              남해군 설천면 금음리 금음신저수지

10:34              남해군 설천면 금음리 용강마을 갈림길 

10:37              사방댐

10:48              남해군 설천면 문항리 문항마을 갈림길  

10:51              인동 장씨 숭조단 갈림길 

11:05              남해군 설천면 진목리 고사마을 갈림길            

11:11 - 11:42  남해군 설천면 진목리 진목마을 갈림길

11:54              정태마을(대국산성) 갈림길

11:58              약치현(약치고개) 공터

12:07 - 12:12  남해군 설천면 금음리 대국산성 입구

12:30              남해군 설천면 금음리 대국산성 입구 출발

12:36              약치현(약치고개) 공터

12:39              정태마을(대국산성) 갈림길

12:59 - 13:43  남해군 설천면 남치리 남치마을 갈림길 

13:47              남해군 설천면 비란리 동비소류지 

14:02              남해군 설천면 비란리 동비마을 천도교남해교구

14:20              남해군 설천면 비란리 동비제2교

14:25              남해군 설천면 비란리 동비교

14:43              남해군 고현면 도마리 도마1교

14:48 - 14:53  남해군 고현면 도마리 동도마소공원

15:03              남해군 고현면 이어리 이어어촌계 어구보관창고(이어마을 표지석)     

15:12              이어어촌체험마을안내소(이어자율관리공동체 체험장비대여소)

15:35              남해군 남해읍 심천리 동산2교   

15:41 - 15:45  남해군 남해읍 선소리 선소마을 사거리(버스정류소)

16:01              남해군 남해읍 차산리 남해문화센터

16:03              남해군 남해읍 차산리 남해군보건소

16:08              남해군 남해읍 북변리 남해공용터미널               

 

 

* 코스개요

대국산성길은 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한다.

오르막을 따라 금음산저수지를 지나면 곧 아름다운 편백숲 임도가 나온다.

끝없이 이어질 듯한 임도를 따르면 삼국시대 최초 축성되었던 대국산성에 이른다.

500m에 달하는 대국산성 성곽을 한 바퀴 돌면

남해를 둘러싼 바다 대부분을 파노라마 뷰로 만날 수 있다.

성곽을 돌아 숲길을 지나면 바다를 곁에 둔 길과 조우한다.

한적한 해안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길은 어느새 남해바래길의 시작점인

남해공용터미널로 걷는 이를 데려다 준다.

 

 

 

 

 

 

 

 

남해군 설천면 설천로 695(설천면 남양리 169-4)

남양마을에 자리 잡은 설천면행정복지센터(설천면사무소),

남해바래길 15코스(구두산목장길)의 종점이요,

남해바래길 16코스(대국산성길)의 시작점이기도 한데,

원래는 15코스를 먼저 타고 그 다음에 16코스를 타는 게 맞긴 하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16코스부터 타고 15코스는 다음달에 타기로 결정,

설천면사무소에서 남해읍 북변리 남해공용터미널까지 이어지는,

남해바래길 본선의 마지막이기도 한 16코스를 따라

자, 이제 출발!!!

 

 

 

 

 

 

 

 

 

 

 

설천치안센터와 설천우체국,

지방도 1024호선(설천로)을 사이에 두고 

설천면행정복지센터(설천면사무소)와  마주보고 있으며,

남해바래길 15코스(구두산목장길)가 설천치안센터와 설천우체국 사이의

도로를 따라, 설천로를 건너 설천면행정복지센터(설천면사무소)로 이어지게 되고 

 

설천면행정복지센터(설천면사무소) 앞 남양교,

지방도 1024호선(설천로)을 따라 설천중학교 쪽으로 올라가는데,

금음교를 건너면서  설천면 남양리 남양마을에서 금음리 금음마을'로 들어서고

 

설천면보건지소를 지나 새남해농협 하나로마트 설천점 앞에서

지방도 1024호선(설천로)을 건너 우회전, 

농협주유소와 정든식당 사이의 설천로 617번길을 따라 올라가고 

 

돌아본 설천면보건지소 

 

 

 

 

 

 

 

돌아본 금음마을 

 

 

 

쌍용자동차의 검은색 액티언(ACTYON)이 주차되어 있는 집,

문성욱 시인의 "앵강고개"와 "텃밭 가꾸기"란 시비가 있던 곳이라는데,

 큼지막한 차에 가려서 그런지 못 본 채 그냥 지나치고

 

자료사진 

 

새롬복지문화예술센터,

발달장애 학생들의 사회적응교육과 아동조기교육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는데,

2006년 5월 7일 오후 2시 남해군 설천면 금음리 1143 정암야외조각전시장에서

개관 기념행사로 김동환 조각전을 열었다 하고

 

 

 

돌아본 설천면 앞바다와 창선도 

 

 

 

 

 

금음신저수지 

 

 

 

 

 

금음신저수지 위에 보이는 천단조각공원 

 

 

 

 

 

 

 

 

 

T자 임도 삼거리,

남해군 설천면 남양리 용강마을 갈림길로,

비포장임도에서 올라서서 좌회전하여 대국산성 쪽으로 가는데,

한동안 우측의 금음산 산허리로 이어지는 금음산임도를 따라가고 

 

사방댐 

 

 

 

ㅅ자 임도 삼거리,

남해군 설천면 문항리 문항마을 갈림길로,

오른쪽으로 꺾어 대국산성 쪽으로 진행하고 

 

 

 

예전 이정표(자료사진)

 

여기는 상수원 보호구역입니다.

남해군수

 

안동 장씨 숭조당 갈림길,

우측의 약치국산 산허리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진행하고

 

 

 

ㅅ자 임도 삼거리,

남해군 설천면 진목리 고사마을 갈림길로,

왼쪽으로 내려서는 고사마을 아닌 대국산성 쪽으로 나아가고 

 

 

 

 

 

T자 임도 삼거리,

남해군 설천면 진목리 진목마을 갈림길로,

그전엔 대국산성 1.1km란 이정표가 있었다지만,

이정표를 새로이 바꾸면서 거리 표시는 사라지고 없는 걸,

여기서도 당연히 대국산성 쪽으로 나아가는데,

 막걸리와 소주로 목을 축이면서 좀 쉬었다 가기로 하고 

 

 

 

예전 이정표(자료사진)

 

 

 

 

 

정태마을(대국산성) 갈림길,

Y자 갈림길에 노란색 왕복구간 노선안내도가 붙어 있는데,

대국산성으로 올라갔다 되돌아와서 정태마을 쪽으로 내려가야 하는 걸,

내려가야 할 남해군 설천면 비란리 정태마을은 2.8km요,

올라가야 할 대국산성은 0.6km를 가리키고 

 

 

 

남해지맥이 지나는 약치현(약치고개) 공터 임도 삼거리,

남해지맥을 가로지르는 임도는 남해군 고현면 남치리 남치마을로 내려서고,

오른쪽 산길은 남해지맥을 따라 약치곡산(455.3m)과 금음산(480.9m)으로 이어지며,

남해지맥을 따라 0.4km를 가리키는 대국산(371.3m) 정상의 대국산성으로 올라가고  

 

최근에 새로이 정비한 듯한 이정표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대국산성 · 구두산 · 금음산 등산안내도(자료사진) 

 

 

 

 

 

대국산성주차장?

 

 

 

대국산성 입구,

대국산성으로 올라가 눈요기와 더불어 기념사진을 찍고,

 왼쪽으로 돌아 올라 산불감시초소가 자리 잡은 대국산 정상을 거쳐,

다시 대국산성 입구로 내려와 정태마을 쪽으로 내려가기로 하고 

 

 

 

 

 

 

 

대국산성

이 성은 설천면 진목리와 비란리, 그리고 고현면 남치리에

걸쳐 있는 해발 375m의 대국산 정상에 돌로 쌓은 성이다.

둘레는 약 1.5km이고, 높이는 5~6m, 폭 2.4m이다.

성안에는 연못 터와 건물을 세웠던 주춧돌이 있고,

돌로 쌓은 네모진 경계 초소가 있어 멀리 바다를 감시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성벽은 화강암을 이용하여 안팎을 쌓고, 그 중간에는 흙을 채워 넣었다. 

성문은 동남쪽과 북쪽 두 곳에 있었는데, 동남쪽의 것이 정문으로 여겨진다.

성의 보존 상태는 전체적으로 양호한 편으로 북쪽 일부만이 훼손되었다.

 

이 성의 축조와 관련해서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진다.

약 500년 전에 비란리에 의좋은 두 형제가 살았는데,

한 처녀를 서로 차지하기 위해 내기를 하였다.

처녀가 하루 저녁 두루마기를 만들 동안,

형은 100kg이 넘는 쇠고랑을 찬 채 16km 떨어진 읍내까지 갔다 오고,

동생은 대국산에 돌로 성을 쌓는 일이었다.

처녀가 두루마기를 다 만들었을 때,

동생은 이미 성을 완성한 데 반해 형은 제시간 내에 돌아오지 못하였다.

이 때문에 형은 약속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이후 동생은 형의 죽음을 원통해하면서도,

이 산성을 이용해 밀려오는 왜구를 막아냈다고 한다.

 

그 밖에도 조선 경종(景宗, 1721~1724 재위) 때

천장군(千將軍)이 쌓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성안에서 출토된 토기 조각, 기와, 자기 조각 등으로 보건대,

이 성은 삼국시대에 만들어졌으며,

조선시대에 왜구를 막는데 이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녹두산(450.4m)

 

바로 앞에 보이는 약치곡산 뒤에 금음산이 숨어 있으며,

왼쪽 끄트머리에 하동 금오산이 살짝 들어오고  

 

 

 

 

 

 

 

 

 

 

 

 

 

 

 

대국산성 남문지 

 

대국산성 남문지 

대국산성 남문이 있던 자리는

성 안쪽의 남동쪽 모퉁이에서 서쪽 지점에 위치한다.

성 내외의 경사가 가파르고,

발굴조사 과정에서 남문지의 서편에서 다량의 와편들이 출토된 점으로 보아

문루(門樓)를 갖춘 현문(懸門)으로 추정된다.

남문지 내부의 지형은 북쪽(내부)으로 5m 정도에서 급경사를 이루며

능선 정상부와 연결되고, 동쪽과 서쪽은 둔각과 'U'자 형태여서 주변의 물이

남문지를 통하여 성의 외부로 빠져나간다.

 

 

 

멀리 금산과 호구산이 보이고 

 

 

 

 

 

 

 

다천 좌선대(多泉 坐禪臺)

 

대국산성 서쪽의 성벽 붕괴 지점,

무너진 채  벌써 몇 년째 저렇게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한시바삐 복원이 이루어졌으면 참 좋으련만

 

망운산 

 

 

 

하동 금오산 

 

금오산과 약치곡산 

 

약치곡산 

 

금산과 호구산 그리고 망운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망운산 

 

 

 

산불감시초소가 자리 잡은 대국산 정상부

 

 

 

약치곡산 

 

대국산성 건물지

 

대국산성 건물지

연지가 내려다 보이는 평탄면에 조성된 정면 5칸, 측면 1칸의 건물지이다.

발굴조사 결과 건물지 내부에 일자형 고래가 설치되어 있어,

실생활에서 주거용으로 사용된 것이 확인되었다.

출입구는 동쪽방향이며, 정면에 마당이 있어 주거공간으로 활용되었다.

건물지에서 출토된 유물인 기와의 문양이 어골문(魚骨門)인 것과,

많은 수량의 고려도기가 확인되고 있어, 고려시대에 축조된 건물지로 보인다.

이 건물지의 확인으로 대국산성이 고려시대까지 사용되었던 사실을 알 수 있다.

 

대국산성 연지 

 

 

 

대국산성 연지

산성 안에 설치된 연지로 호안은 계단식으로 축조하였고,

입수구나 출수구는 설치되지 않았다.

평면형태가 원형이면서 계단식으로 축조된 연지는

거제 폐왕성, 광양 마로산성, 아차산성 등에서 확인된다. 

대국산성 연지와 같이 구릉이나 사면에 위치한 연지는

6세기 중반 이전에 처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국산성 연지는 발굴조사 결과 7세기 초반에 축조된

대국산성의 성벽과 동일한 축조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대국산성 관련 전설

전설 하나(청이 형제)

옛날 남해군 설천면 대국산 아래 비란마을에 사이좋은

두 형제가 어지러운 세상에도 서로 의지하며 둥글둥글 살아가고 있었다.

그 형제 중에 아우의 이름은 '청'이었다.

두 형제는 나이가 들어 쳥년기가 되자 같은 마을에 사는 한 처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 처녀는 미모가 뛰어났기 때문에 모든 총각들의 눈길을 끌었고,

청의 형제도 각각 그 처녀에게 사랑을 호소하였다.

처녀는 형제 중 누굴 택해야 할 기로에 서 있었는데,

이것을 눈치챈 두 형제는 이때부터 사이가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하였다.

어느 날 형이 아우에게

"청아, 우리들이 이렇게 귀한 세월만 보내며 안타까워 할 것이 아니라

어떤 방법을 생각해야 되지 않겠나?

아무리 생각해도 너와 나는 지고 싶은 마음이 없으니까.

난 이 사랑을 이루지 못하면 죽음을 택하겠다."

하면서 형은 하나의 방법을 제시하였다.

 

형이 말하기를 "그녀가 한 벌의 두루마기를 꾸미는 동안

나는 30관의 쇠줄을 발에 묶고 20리 길을 갔다 오기로 하고,

너는 저기 대국산에 돌로 성을 쌓는 거야. 싫다면 바꾸어서 해도 괜찮다." 하면서

"이긴 사람이 그녀가 만든 두루마기를 입고 그녀와 같이 사는 거야.

그리고 우리가 약속한 일은 그녀가 꾸미는 두루마기 보다 빨리 끝내야만 되지,

만약 늦게 끝나면 우리는 깨끗이 그녀와의 혼인은 포기하고 마을을 떠나기로 하자."

하면서 동생 청이의 동의를 구하였다.
청이도 승낙하고 그 해 가을 달 밝은 보름날 밤

처녀는 두루마기를 짓고 형제는 약속대로 일을 시작하였다.

밤이 깊어 달이 서산에 걸릴 무렵에 아우 청이는 성을 다 쌓았다.

그때까지 처녀는 두루마기를 다 꾸미지 못하였고, 형 역시 돌어오기 전이었다.

형은 시합에 져서 억울하였다.

그러나 약속한 것이라 미련을 남기지 않고 운명이라 생각하고

한숨을 돌린 채 칼로 자기 가슴을 찔러 죽고 말았다.

청은 막상 시합에서는 승리하였으나,

형이 죽고 나니 왠지 서러움에 눈물로 세월을 보냈다.

 

그 후 날로 왜구들의 침략이 심해지자 청은 마을 사람들을 모아

자기가 쌓은 성을 이용하여 적을 무찌르고 마을의 안녕을 지켰다.

왜구들이 성을 기어오르고 화살이 비 오듯 날아왔지만,

청과 마을 사람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싸워 승리로 이끌었다고 전해오고 있으며,

지금도 산성에는 대포에 맞은 흔적들이 남아 있고,

청이 형제의 사랑 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지고 있다.  

 

전설 둘(천 장군과 일곱 시녀)

조선 경종 때, 천씨 성을 가진 뛰어난 장수가 이곳을 지키고 있었다.

하루는 천 장군이 일곱 시녀와 성 쌓기 내기를 했다.

"너희들 일곱이서 저녁밥을 짓는 일과

내가 성을 쌓는데 누가 빨리 끝내는지 내기를 하자."

마침내 내기가 시작되자 일곱 시녀가 팔을 걷고 밥을 짓는 동안,

천 장군은 부채 하나를 들고 산허리에 올라서서

바다 쪽을 향하여 천천히 부채질을 하기 시작했다.

'저 사람이 내기에는 이길 생각이 없나 보지?'

일곱 시녀가 내기에 이겼다고 좋아할 때 쯤, 이게 웬일인가?

바다 속에 있던 커다란 바위들이 새까맣게 날아와

소낙비처럼 산꼭대기에 떨어져 저절로 성이 쌓이는게 아니가?

일곱 시녀가 짓는 밥은 아직 채 김이 오르기 전인데...

대국산성에는 바다 속에서 날아온 돌임을 증명하듯

성돌에 아직도 굴껍질이나 조개껍질이 붙은 것을 발견할 수 있고,

천 장군을 모시는 사당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대국산성을 뒤로하고 다시 정태마을 갈림길로 내려가고 

 

약치현(약치고개) 공터 

 

 

 

다시 돌아온 정태마을(대국산성) 갈림길,

군데군데 편백숲이 조성된 임도를 따라 정태마을로 내려가고 

 

남해군 설천면 비란리 앞바다,

그 앞엔 창선도가 보이고 

 

 

 

 

 

임도 사거리,

남해군 고현면 남치리 남치마을 갈림길로,

이제 그만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하고 

 

 

 

 

 

 

 

 

 

동비소류지 

 

 

 

 

 

 

 

 

 

남해군 설천면 비란리 동비마을에 위치한 천도교남해교구 

 

 

 

남해군 설천면 비란리 동비마을 앞 지방도 1024호선(고설로)를 건너는데,

왼쪽엔 고설로가 남해읍과 설천면으로 이어지는 설천로와 만나는 삼거리이고 

 

 

 

설천면행정복지센터 - 고현면 도마리 성산교차로에서

국도 19호선(남해대로)으로 이어지는 설천로,

동비마을' 표지석 앞에서 설천로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좌회전,

설천로 148번길을 따라 동비동주민센터 방향으로 진행하고

 

 

 

 

 

 

 

꽃망울을 터트리는 산수유 

 

고향동산 표지석이 있는 Y자 갈림길,

오른쪽의 새남해농협농산물저온창고 아닌 좌회전하여 진행하고

 

 

 

돌아본 대국산성 

 

갱번마루 앞 풋살장

 

갱번마루,

'갱번'은 '바다'를 일컫는 남해 지방의 방언이라는 걸.

 

이가락흑마늘공장

 

해변으로 나가 우회전하여 동비제2교를 건너고

 

 

 

 

 

동비제2교 

 

 

 

 

 

 

 

 

 

 

 

동비교 

 

 

 

 

 

 

 

배수문 

 

 

 

 

 

배수문 

 

 

 

사천 와룡산 

 

 

 

 

 

남해군 고현면 도마리 도마1교 

 

 

 

 

 

 

 

 

 

 

 

 

 

 

 

 

 

화장실 

 

동도마소공원 

 

 

 

 

 

 

 

이어마을 표지석과 이어어촌계 어구보관창고 

 

 

 

망운산 

 

 

 

 

 

 

 

 

 

이어어촌체험마을안내소와 이어자율관리공동체 체험장비대여소 앞에 조성된 소공원

 

양, 쏙, 흑염소 

 

이어어촌체험마을안내소와 이어자율관리공동체 체험장비대여소

 

 

 

이어어촌체험마을 방파제

 

 

 

남해군 남해읍 심천리 심천소공원 

 

 

 

심천방파제

 

 

 

 

 

 

 

 

 

남해군 남해읍 심천리 삼자동산

 

동산천을 가로지르는 동산2교,

건너면서 남해군 남해읍 심천리에서 차산리로 행정구역이 바뀌게 되고 

 

동산천 

 

 

 

 

 

남해군 남해읍 선소리 선소마을 사거리(버스정류소),

이제 16코스 종점인 남해공용터미널로 선소로를 따라 나아가고

 

 

 

 

 

 

 

선소마을 표지석 

 

 

 

뾰족하게 치솟은 호구산 

 

남해군 남해읍 차산리 중촌마을과 동산마을 표지석 

 

금산주류 

 

남해군농협쌀방앗간

 

중촌마을 표지석 

 

동산마을 표지석 

 

 

 

남해군 남해읍 차산리 동산제 

 

 

 

남해군 남해읍 차산리 남해문화센터 

 

국도 19호선(남해대로) 굴다리,

굴다리로 건너가지 않고 남해군보건소 앞(진입금지)으로 올라가고

 

 

 

남해군 남해읍 차산리 남해군보건소

 

 

 

국도 19호선(남해대로),

이제 남해공용터미널이 바로 코앞에 보이고 

 

 

 

남해공용터미널이 국도 19호선(남해대로) 너머 바로 앞에 보이는데,

잠깐 기다렸다 보행자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너가고  

 

 

 

 

 

남해군 남해읍 남해대로 2835(남해읍 북변리 316-3) 남해공용터미널,

남해바래길 1코스가 시작되는 시작점이요,

본선으론 마지막인 16코스가 끝나는 종점이기도 한데,

정상적으로 탔더라면 지금이 남해바래길이 끝나는 게 맞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15코스를 건너뛰고 16코스를 먼저 탔기에,

아직은 완전히 끝난 게 아니라 좀은 아쉽기도 한 걸,

어쨌거나 오늘은 여기서 이제 그만,

16코스에 이르는 남해바래길 마지막을 장식할 15코스(구두산목장길),

봄이 무르익은 4월 두 번째 일요일인 4월 13일에 있을 예정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