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짜 : 2024년 2월 18일(일요일)
* 날 씨 : 흐림
* 산 행 지 : 진주시 수곡면 자매리 팔암산
* 산행코스 : 자매마을회관 - 선암사 - 신선대 - 베틀바위 - 팔암산 -
베틀바위 - 신선대 - 선암사 - 자매마을회관
* 산행인원 : 11명(황의봉, 정봉근, 한윤갑, 최성엽, 조호제, 이영근,
유달수, 이완희, 정현영, 강동섭, 조광래)

진주시 수곡면 사곡로 699(수곡면 자매리 370-8) 자매마을회관,
팔암산 아래 자매마을은 옛날 이곳을 지나던 고승(高僧)이
붉은 꽃이 피는 매화나무를 가리키며 마을 사람들에게
1,500년 후에 이 마을은 태평성대(太平聖代)를 누리며 살 길지(吉地)라고 예언하여
마을 이름이 "자매(紫梅)"로 불려 오고 있으며,
매화낙지(梅花落地)란 풍수상 길지로 마을 유래가 전해 온다.
196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이 산의 중턱에 만병통치(萬病通治)로 이름난 약수터가
있어 약수를 길러 오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으나,
어느 날 샘물이 끓어지고 그 흔적을 찾기 어렵게 되었다고 한다.



자매마을에서 바라본 팔암산

자매교회,
일반 2층 슬래브(slab) 주택에다 지붕을 올리고 그 위에 십자가 첨탑을 세웠는데,
교회의 건물치곤 좀체 보기가 쉽지 않은 좀은 특이한 형태라고나?

진주시 수곡면 사곡로 681번길 51-9(수곡면 자매리 493-1) 선암사,
그전엔 팔암산 유래와 함께 <팔암산종합안내도>가 서 있었는데,
<팔암산종합안내도>는 언젠가 <선암사 전경>으로 바뀐 것 같고

<팔암산종합안내도>와 <팔암산(八岩山) 유래>
이곳은 지대가 높고 사방은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경치가 빼어나
옛날에는 신선과 사람이 함께 어울려 살았다고 전한다.
풍광이 뛰어난 기암괴석 주위에 8개의 큰 사찰이 있어 팔암산으로 불려졌다 하며,
8개의 기암괴석(신선대, 장군바위, 베틀바위, 마당바위, 당새기바위, 명성바위...)으로
팔암산이라 불려졌다고도 한다.
팔암산 아래 자매마을은 옛날 이곳을 지나던 고승(高僧)이
붉은 꽃이 피는 매화나무를 가리키며 마을 사람들에게
1,500년 후에 이 마을은 태평성대(太平聖代)를 누리며 살 길지(吉地)라고 예언하여
마을 이름이 "자매(紫梅)"로 불려 오고 있으며,
매화낙지(梅花落地)란 풍수상 길지로 마을 유래가 전해 온다.
196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이 산의 중턱에 만병통치(萬病通治)로 이름난 약수터가 있어
약수를 길러 오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으나,
어느 날 샘물이 끓어지고 그 흔적을 찾기 어렵게 되었다.(자료사진)

자료사진




농장이 시작되는 수변구역 표지석에서 왼쪽의 농장으로 올라가는데,
그전엔 이정표(선암사 0.1km·팔암산 정상 1km)가 이정표가 있었고,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해서 대나무숲으로 난 길로 올라갔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이정표는 사라지고 없으며,
길에는 철망을 둘러 막아 놓아 입구가 바뀌었다고나?

자료사진




광제산


무명바위 전망대 갈림길,
이정표 뒤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무명바위 전망대에 이르게 되는데,
이정표를 손보면서 그전의 <선암사>가 <선안사>로 잘못 바뀌었는 걸,
어쨌거나 선암사 0.4km는 어느 정도 맞는 것 같지만,
신선대 0.9km라는 건 터무니없는 엉터리로,
0.9km는 0.09km를 잘못 표기한 게 아닐까?


전망대

진주 월아산 국사봉과 장군대봉

확 당기고

집현산과 광제산


집현산


선암사


신선대(神仙臺)
산중턱 기암괴석 암벽에 "仙坮"란 글씨가 새겨져 있다.
좁은 벼랑 틈으로 내려가면 사방 2m 가량의 돌출된 반석이 있고,
이곳에서 보는 경치가 절경으로 신선이 내려와 바둑을 두었다고 전해온다.

자료사진





국립산청호국원(國立山淸護國園)
국립산청호국원(Sancheong National Cemetery)은
참전용사와 장기복무 제대군인 등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의 유해를 안장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국가보훈처 소속의 국립묘지로,
경남 산청군 단성면 목화로170번길 57에 위치하고 있다.
2006년 3월 「향군 참전군인묘지 조성사업계획」을 수립 및 부지매입 ,
기본설계를 실시하여 2015년 4월 2일에 개원하였으며,
영천호국원(2001년 4월 27일 준공), 임실호국원(2002년 4월 30일 준공),
이천호국원(2008년 4월 30일 준공)에 이어 네 번째이며,
국립산청호국원장은 서기관이나 기술서기관으로 보한다



집현산


월아산 국사봉과 장군대봉

베틀바위 갈림길,
2분 가까이 오른쪽으로 가면 베틀바위를 만날 수 있고


베틀바위
신선대 옆에 있는 바위로 오랜 풍상으로 틈이 벌어져 깊이를 알 수 없다.
바위 틈새로 돌을 던져 넣으면 찰칵찰칵거리며 베 짜는 소리가 난다고 하며,
천상의 선녀가 내려와 베를 짰다고 전해온다.



자료사진

베틀바위 상단부,
좁은 홈을 사이에 두고 2개의 비스듬한 너럭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진양호 상류부를 가로지르는 대관교,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와 산청군 단성면 관정리를 잇는
지방도 1049호선 호반로가 지나고





다시 돌아온 베틀바위 갈림길,
이제 시산제를 지낼 팔암산 정상으로 올라가고




팔암산,
진주시 수곡면 자매리 산 11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세월이 흐름에 따라 희미해진 정상석의 글자는
2022년 2월 10일 대구 산꾼 김문암님이 덧칠하여 말끔해졌다던가?

팔암산기원제단,
2008년 11월 20일 진주시 수곡면에서 건립한 거라 하고

시산제 제물










시산제를 마치고 하산에 들어가고








자매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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