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풍경

코로나19가 삼켜 버린 2021년 진주남강유등축제(2013.12.13. 월요일)

큰집사람 2021. 12. 13. 20:26

 

 

 

 

 

 

 

 

 

 

 

 

 

 

 

유등의 유래

남강에 유등을 띄우는 풍습은

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3,800명의 적은 군사로

2만의 왜군을 맞아 싸울 때 성 밖의 지원군과 군사 신호로
풍등(風燈)을 올리고 횃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운 데서 비롯되었으며,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막는 군사전술과 진주성의 병사들이

성 밖의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쓰였다는데 기원을 두고 있다.
​이듬해 전투 때 순절한 7만 명의 민 ·  · 군의 애국혼을 기리고

전통 유등놀이를 계승 보전하기 위해 오랜 세월 이어져 오던 유등 풍습을

1949년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부터 유등놀이로 정착시켰고,
​2000년부터 특화하여 진주남강유등축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다

 

 

개팔자가 상팔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작은 고추가 맵다

 

 

개천에서 용 난다

 

 

궁지에 빠진 쥐가 고양이를 문다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도토리 키 재기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