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지체육공원에서 국사봉과 연계한 국사봉 둘레길 제1코스 원점산행

* 날    짜 : 2020년 5월 7일(목요일)

* 날    씨 : 구름 조금

* 산 행 지 : 금호지 - 소정상 - 국사봉 - 월아마을회관 - 함골소류지 - 안용심마을 - 금호지

* 산행시간 : 5시간 05분(운행시간 3시간 49분 + 휴식시간 1시간 16분)

* 산행속도 : 보통 걸음

* 산행인원 : 1명(나 홀로)

* 산행일정

09:50          금호지체육공원(금호못유원지) 

09:54          방범용 CCTV 삼거리

10:20          176m봉(소정상)

10:25          송전탑(154KV 의령 - 동진주 T/L NO.16)

10:30 - 10:33  119 구급함 및 체육시설 쉼터

10:36          국사봉임도

10:38          국사봉 - 3지점

10:44          국사봉 - 4지점

11:07          국사봉 - 5지점 삼거리

11:18 - 11:22  바위 전망대

11:24          명품 소나무

11:30          월아산 약수터 갈림길

11:35          헬기장(국사봉 - 6지점) 

11:45 - 12:08  월아산 국사봉

12:15          국사봉 - 7지점 삼거리

12:18          월아산 약수터(무제새미) 갈림길

12:19          국사봉 - 8지점 삼거리

12:42          물탱크(느티나무)

12:49 - 13:20  월아마을회관

13:28 - 13:31  과수원 시설물

13:36          산악기상 관측장비 갈림길

13:37 - 13:42  대밭 위 삼거리

13:58          함골소류지 위 삼거리

14:00          함골소류지

14:03          함골 삼거리

14:07          고갯마루 쉼터

14:10          웅덩이 위 삼거리

14:16          안용심마을 삼거리

14:25          국사봉 - 둘레길(안용심, 월아마을) 갈림길

14:28          고갯마루 오거리(정씨 재각 갈림길)

14:40 - 14:47  금호지생태공원

14:55          금호지체육공원(금호못유원지)

진주시 금산면 용아리에 위치한 금호지체육공원(금호못유원지)

금호지

금호지체육공원 삼거리,

금호지와 국사봉 둘레길은 이따가 돌아올 때의 몫으로 돌리고,

계양재로 이어지는 국사봉 등산로를 따라 왼쪽으로 나아가는데,

계양재 0.47km를 가리키고

국사봉 산줄기

방범용 CCTV 삼거리,

계양재를 경유하지 않고 소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로 들어서는데,

  어제 국사봉에서 내려올 땐 봉우리를 우회하는 길이 있으면 그걸 따랐지만,

 오늘은 절대로 우회하지 않고 직등하면서 봉우리마다 올라가기로 하고

소정상이라고도 부르는 176m봉,

국사봉 - 2지점이며,

계양재 갈림길이기도 하고

송전탑(154KV 의령 - 동진주 T/L NO.16)

국사봉 - 4지점

국사봉 - 5지점

명품 소나무

헬기장,

국사봉 - 6지점이기도 하며,

0.2km 아랜 월아산 약수터라 부르는 무제새미가 있으니,

예로부터 진주에서 여름에 가뭄이 들면 월아산 중턱에 있는

옹달샘의 물을 길어다가 국사봉에서 기우제(祈雨祭)를 지냈는데,

기우제인 무우제(舞雩祭)를 진주지역에선 무제(雩祭)라고 하므로,

<무제(雩祭)를 지내는 샘>이라 하여 무제새미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국사봉 정상 0.42km · 주차장 3.2km를 가리키고

자전거도로,

이따 내려갈 국사봉 - 7지점으로 이어지는 길이고

국사봉 전망대

월아산 국사봉

월아산 국사봉은 높이가 471m이며,

지명에서 나타나듯이 달과 연관이 깊은 산이다.

산에서 달이 떠오르는 그 모습이 천하일품 장관을 연출하는데,

이를 두고 아산토월(牙山吐月)이라고 부른다.

월아산은 낙타 등같이 쌍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북쪽 봉우리를 국사봉(현위치),

남쪽 봉우리를 장군대봉이라고 부르고 있다.

누구나 산행이 가능하고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임진왜란 때 충장공(忠壯公) 김덕령(金悳齡) 장군이

목책성(木柵城)을 쌓고 왜적을 무찌르는 본영으로 삼았다는

역사적 사실이 한 시대의 기록으로 묻히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예부터 금산·진성·문산 주민들이 가뭄 때 기우제를 지냈다는 곳이며,

산의 동쪽에는 비봉형(飛鳳型)이 있고,

서쪽에는 천마형(天馬型)이 있어 전해오는 전설로는

산 동쪽에서 재상을 낳고 서쪽에는 장군을 낳는다고 한다.

장군대봉 산줄기,

그 뒤엔 와룡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국사봉 이정표,

약수터 0.55km · 질매재 1.0km를 가리키고

월아산 국사봉 무지개터 정상석,

1999년 2월 21일 진성산악회에서 세운 거라 하고

방어산과 여항산

국사봉에서 40m쯤 내려갔을까,

좌우로 길이 나뉘는 삼거리에 이르는데,

왼쪽은 질매재와 장군대봉으로 이어지고,

국사봉 둘레길은 오른쪽으로 내려가야 하고

장군대봉 정상부의 통신탑이 보이고

국사봉 - 7지점 삼거리,

자전거도로는 국사봉과 헬기장 사이로 빠져나가게 되는데,

아까 국사봉으로 올라가면서 만나지 않았던가?

월아산 약수터라 부르는 무제새미 갈림길,

국사봉 둘레길은 약수터를 거쳐 월아마을회관으로 이어지지만,

어제 월아마을에서 약수터를 거쳐 국사봉으로 올라갔기에,

오늘은 약수터 아닌 지능선을 타고 월아마을회관으로 내려가고

국사봉 - 8지점 삼거리,

질매재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는 왼쪽으로 꺾어지는데,

산줄기를 따라 직진하는 길을 따라 내려가고

물탱크와 그 바로 아래 느티나무 사이에 희미한 갈림길이 있고,

느티나무를 지나자마자 또 월아마을 쪽으로 뚜렷한 갈림길이 나오는데,

어디로 가든 월아마을로 이어지는 건 확실해 보이지만,

느티나무를 지나서 보다 뚜렷한 길이 정답이 아닐까?

꽤 큼지막한 느티나무

월아마을

월아경로회관

월아마을회관

사단법인 한국서각협회 진주지부(社團法人 韓國書刻協會 晋州支部)라 하며,

월아마을회관 앞에 월아마을의 유래비가 있는데,

 <진양의 명산 월아산 아래에 자리 잡은 평화로운 마을이다.

달이 돋을 때 남북으로 솟아 있는 두 봉의 산이

달이 토하듯이 보이므로 일명 달래미라고 한다.

이 표지석은 마을회관 건립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출향인사들의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아름다운 애향심을 오래도록 보존하고자

이 자리에 돌을 새기어 고마운 깊은 뜻 길이길이 계승하리라.>

2007.12.6.

추진위원장 김복만

추진위원 김삼조 · 정종식 · 허종영 · 강도권

과수원으로 이어지는 전봇대 뒤의 포장도로로 올라가고

월아산 약수터로 이어지는 길이고

질매재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월아산 국사봉과 장군대봉 

과수원 시설물

과수원 시설물 삼거리,

왼쪽은 과수원 산마루로 올라가는 포장도로이며,

오른쪽은 곧바로 포장도로가 사라지면서 흙길이 이어받고

과수원 시설물에서 1분쯤 갔을까,

비포장도로로 내려서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는데,

왼쪽으로 내려가면 월아삼거리 부근으로 빠져나가게 되고

또 1분 남짓 지났을까,

어쩐지 낯익은 풍경이 펼쳐지는데,

 아니나다를까 바로 어제 나랑 눈을 맞춘 곳이 아닌가?

 여기서 1분만 더 내려갔더라면 제대로 잇게 되는 건데,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들어 되돌아서서는,

바로 위 비포장도로를 따라 봉서원으로 내려가지 않았던가?

어제 봉서원(김해 허씨 월아문중묘원)으로 내려간 데가 아닌가?

산악기상 관측장비 갈림길,

큼지막한 오동나무 한 그루가 자태를 뽐내는데,

산악기상 관측장비가 설치되어 있는 곳은 어제 갔기에,

오늘은 그냥 오른쪽으로 내려가고

산악기상 관측장비로 이어지는 길

대숲 위 삼거리,

국사봉 산줄기로 올라가는 게 아닌 드넓은 대나무단지가 펼쳐지는 왼쪽으로 내려가고

금산아파트단지

산악기상 관측장비가 살짝 보이고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 시험림 구역이고

함골소류지 위 삼거리,

함골소류지 쪽으로 내려가고

함골소류지

산불감시초소가 왜 길가에 있었는지?

함골 삼거리,

둘레길(함골, 월아마을) - 둘레길(안용심마을) - 홍갈, 용심마을(금호지) 갈림길이며,

금호지에서 함께하던 국사봉 둘레길이 제1코스 · 제3코스 및 제2코스로 나뉘는 곳으로,

둘레길(안용심마을)을 가리키는 산길을 따라 올라가고

둘레길(함골, 월아마을)  - 용심마을(금호지) 이정표가 있는 고갯마루 쉼터,

 나무의자 두 개가 놓여 있지만 그냥 지나치고

웅덩이 위 삼거리,

왼쪽(서쪽)으로 틀어 안용심마을로 내려가고

안용심마을 삼거리,

용심마을(금호지) - 둘레길(함골, 월아마을) 이정표가 있으며,

용심마을(금호지) 아닌 반대쪽인 국사봉 산줄기로 올라가고

지나온 길이고

용심마을(금호지)로 이어지는 길이고

외딴집을 지나자마자 숲속으로 들어가고 

국사봉 - 둘레길(안용심, 월아마을) 갈림길,

50m 남짓 위엔 국사봉 등산로가 지나는 곳으로,

왼쪽(서쪽)으로 꺾어 금호지생태공원 쪽으로 내려가고

고갯마루 오거리,

정씨 재각 - 둘레길(안용심, 월아마을) 갈림길이며,

산줄기를 가로질러 금호지생태공원으로 내려가고

누구의 작품일까?

금호지생태공원

금호지생태공원 이정표,

주차장 0.47km · 파고라 0.25km · 둘레길(월아마을 4km · 안용심 2.3km)을 가리키고

국사봉 둘레길 안내도

금산면 용아리에서 국사봉을 연결하는 둘레길은

옛 장(場)길을 포함한 주민들의 통행로로

2010년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복원하였습니다.

애환이 서려 있는 옛 장(場)길, 숲길, 농로길, 마을길 등

천혜의 자연을 연결하여 다듬어 낸 코스입니다.

이 길은 옛 추억을 되새기고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친환경적 둘레길로 전체 6km 정도이며,

국사봉 정상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자료사진, 지금은 없음)

금호지생태공원 점자안내판과 종합안내도

금호지생태공원 종합안내도

금호지 설화가 소개되어 있는데,

<옛날 옛적에 황룡과 청룡(혹은 흑룡)이 하늘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이것을 본 어느 용사가 "싸움을 멈추라"고 소리치자

청룡이 놀아 아래를 보는 순간 황룡이 청룡의 목을 비수로 찔렀다.

청룡이 땅에 떨어지면서 꼬리를 치니 그 꼬리에 쓸려

갑자기 하나의 큰 못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금호지생태공원 점자안내판

금호지

소망교

금호지체육공원(금호못유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