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짜 : 2020년 5월 6일(수요일)
* 날 씨 : 맑음
* 산 행 지 : 금호지 - 안용심마을 - 함골소류지 - 월아마을 - 무제새미 - 국사봉 - 금호지
* 산행시간 : 5시간 25분(운행시간 3시간 38분 + 휴식시간 1시간 47분)
* 산행속도 : 보통 걸음
* 산행인원 : 1명(나 홀로)
* 산행일정
10:00 금호지체육공원(금호못유원지)
10:07 - 10:17 금호지생태공원
10:27 고갯마루 오거리(정씨 재각 갈림길)
10:30 국사봉 - 둘레길(안용심, 월아마을) 갈림길
10:38 - 10:51 안용심마을 삼거리
10:57 - 11:01 웅덩이 위 삼거리
11:04 고갯마루 쉼터
11:07 - 11:10 함골 삼거리
11:12 - 11:15 함골소류지
11:17 - 11:22 함골소류지 위 삼거리
11:40 대밭 위 삼거리
11:41 - 11:49 산악기상 관측장비 갈림길(임도 표지석)
11:53 - 12:19 산악기상 관측장비
12:23 산악기상 관측장비 갈림길(임도 표지석)
12:26 월아마을 쪽으로 내려섬
12:35 월아마을 위 포장도로 합류
12:40 포장도로 삼거리(국사봉 둘레길 합류)
12:47 회차지점(사방댐)
13:11 - 13:23 월아산 약수터(무제새미)
13:26 국사봉 지능선 삼거리
13:29 - 13:33 국사봉 - 7지점 삼거리
13:41 - 13:57 월아산 국사봉
14:06 헬기장(국사봉 - 6지점)
14:15 명품 소나무
14:51 - 14:54 국사봉 - 3지점
14:56 국사봉임도
15:02 송전탑(154KV 의령 - 동진주 T/L NO.16)
15:17 계양재
15:25 금호지체육공원(금호못유원지)
진주시 금산면 용아리에 위치한 금호지체육공원(금호못유원지)
금호지
금호지체육공원 삼거리,
왼쪽은 국사봉에서 내려올 때의 몫으로 돌리고,
금호지와 국사봉 둘레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나아가는데,
계양재 0.47km를 가리키고
국사봉 산줄기
금호지를 가로지르는 소망교,
총사업비 11억원으로 2016년 11월에 착공하여 2017년 11월 7일 개통하였으며,
길이 86m · 폭 3.5m요 높이 1.4m의 강화유리로 난간을 설치했다는 걸.
금호지 생태공원
진주시 금호지 일원에 생물이 살아 숨쉬는 건강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진주시에 따르면 생태환경과 자연경관 가치가 큰 금호지 일원에
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2018년 4월 12일 밝혔다.
금호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2017년 환경부 자연환경보전 · 이용시설 사업
대상지로 확정되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37억 원 중
국비 10억 원을 연차적으로 지원받게 되었다.
금호지공원 내 3ha 규모의 묵논 습지는 과거 농경지로 활용되다가
오랜 기간 방치된 휴경지로 주변 산림 육상식물의 침범과 지형훼손,
기후변화 등으로 점점 육상화가 진행되어
소생물 서식처로서의 생태적 가치를 상실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진주시는 이곳의 습지와 수로를 정비하고,
수생식물을 심어 산림습원을 확보함과 더불어
야생 동식물의 서식 공간을 정비해 산림수생태계로 복원하고 습지관찰원,
탐방데크 등을 설치하여 생태학습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금호지 생태공원 조성으로 금호지를 따라 설치된 둘레길,
소망교와 생태공원 내 조성될 습지 관찰로 연결을 통하여
숲과 습지의 순기능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 · 관찰하게 하고
특히 어린이 · 청소년들의 미래세대 환경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 진주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지생태공원 점자안내판과 종합안내도
금호지생태공원 종합안내도
금호지 설화가 소개되어 있는데,
<옛날 옛적에 황룡과 청룡(혹은 흑룡)이 하늘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이것을 본 어느 용사가 "싸움을 멈추라"고 소리치자
청룡이 놀아 아래를 보는 순간 황룡이 청룡의 목을 비수로 찔렀다.
청룡이 땅에 떨어지면서 꼬리를 치니 그 꼬리에 쓸려
갑자기 하나의 큰 못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금호지생태공원 점자안내판
금호지생태공원 이정표,
주차장 0.47km · 파고라 0.25km · 둘레길(월아마을 4km · 안용심 2.3km)을 가리키고
국사봉 둘레길 안내도
금산면 용아리에서 국사봉을 연결하는 둘레길은
옛 장(場)길을 포함한 주민들의 통행로로
2010년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복원하였습니다.
애환이 서려 있는 옛 장(場)길, 숲길, 농로길, 마을길 등
천혜의 자연을 연결하여 다듬어 낸 코스입니다.
이 길은 옛 추억을 되새기고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친환경적 둘레길로 전체 6km 정도이며,
국사봉 정상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자료사진, 지금은 없음)
둘레길 이정표가 가리키는 산길로 올라가고
왜 못 가게 막았을까?
참 기발하다고나?
고갯마루 오거리,
정씨 재각 - 둘레길(안용심, 월아마을) 갈림길이며,
산줄기를 가로질러 둘레길(안용심, 월아마을) 쪽으로 올라가고
국사봉 - 둘레길(안용심, 월아마을) 갈림길,
50m 남짓 위엔 국사봉 등산로가 지나는 곳으로,
둘레길(안용심, 월아마을)을 가리키는 오른쪽(남쪽)으로 내려가고
소나무숲을 빠져나가자 안용심마을이 들어오고
집 뒤에 내용심저수지가 있고
안용심마을 삼거리,
용심마을(금호지) - 둘레길(함골, 월아마을) 갈림길이며,
안용심마을을 둘러보고 옛장길을 따라 함골로 넘어가기로 하고
이제 그만 돌아서고
다시 돌아온 안용심마을 삼거리,
국사봉 둘레길(함골, 월아마을)을 이어가고
함골로 넘어가는 옛장길인 국사봉 둘레길,
오른쪽 포장도로로 올라가고
때는 바야흐로 매실이 영글어 가는 계절인가?
웅덩이
웅덩이 위 삼거리,
웅덩이를 지나자마자 포장도로가 끝나면서 비포장도로 삼거리인데,
곧장 올라가는(동쪽) 게 아닌 오른쪽(남쪽)으로 20m쯤 가다 산길(동쪽)로 올라가고
애매하게 달린 표지기를 알기 쉽게 좀 옮겨 달고
고갯마루 쉼터,
둘레길(함골, 월아마을) - 용심마을(금호지) 이정표가 있으며,
쉬어 가라며 나무의자 두 개가 놓여 있지만 눈길만 주고선 지나치고
함골로 넘어가자 끄트머리에서 국사봉이 손짓하고
함골 삼거리,
둘레길(함골, 월아마을) - 둘레길(안용심마을) - 홍갈, 용심마을(금호지) 갈림길이며,
여태까지 함께하던 국사봉 둘레길이 제1코스 · 제3코스 및 제2코스로 나뉘는데,
둘레길(함골, 월아마을)을 가리키는 제1코스 · 제3코스의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고
옛 산불감시초소,
왜 길가에 있었던 걸까?
함골소류지
송화가루가 얼마나 날렸기에 이럴까?
함골소류지 위 삼거리,
바로 나아가는 포장도로 아닌 오른쪽(남쪽)으로 난 비포장도로로 내려가고
개울을 건너자마자 굽이치는 도로를 따라 한동안 대숲이 넓게 펼쳐지고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 시험림 구역이고
개울 건너 첫 포장도로 삼거리,
산림시험림을 한 바퀴 돌면서 만나는 도로인 것 같은데 곧장 올라가고
대숲 위 삼거리,
끝없이 펼쳐지는 대나무단지 사이로 굽이치면서 T자 삼거리로 올라서서,
국사봉 쪽으로 붙는 왼쪽(동쪽) 아닌 진주 시내 방향의 오른쪽(서쪽)으로 가고
금산아파트단지,
그 뒤엔 천왕봉과 중봉을 비롯한 지리산 일대가 희미하게 들어오고
아랜 올라온 거고,
위쪽은 국사봉 산줄기로 붙는 거고
산악기상 관측장비 갈림길,
제1코스와 함께하던 제3코스가 나뉘면서 홍갈로 내려서고,
함골 삼거리에서 헤어진 제2코스가 홍갈을 거쳐 올라서는 곳으로,
큼지막한 오동나무 한 그루가 자태를 뽐내는데,
월아마을로 이어지는 제1코스와 제2코스는 왼쪽으로 내려가야 하지만,
산악기상 관측장비가 자리 잡은 멀지 않은 봉우리부터 갔다 오기로,
언제 또다시 오게 될지도 알 수 없지 아니한가?
바람에 흩날리는 송화가루
금산아파트단지
산악기상 관측장비 삼거리,
오른쪽으로 1분 남짓 거리에 있고
산악기상 관측장비
질매재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월아산 국사봉과 장군대봉
돌아온 산악기상 관측장비 삼거리,
국사봉 둘레길은 왼쪽(동쪽)으로 내려가야 하지만,
오른쪽(서쪽)으로 조금만 내려가 눈요기를 하고 올라오기로,
조망이 활짝 열릴 것 같은 예감이니까.
특수임산유전자원보존원 약용수단지에서 되돌아서는데,
쭉 내려가면 산림시험림을 돌거나 제3코스를 따라 홍갈로 이어지고
다시 돌아온 산악기상 관측장비 갈림길,
이제 제1코스와 제2코스를 따라 월아마을로 내려가고
월아마을로 이어지는 길
산악기상 관측장비 갈림길에서 3분 정도 지났을까,
과수원이 펼쳐지는 요 바로 위로 되돌아가 월아마을 쪽으로 내려서는데,
알고 보니 1분 정도 더 가다 왼쪽의 과수원길로 붙어야 하는 걸,
좀 내려가다 보니 아닌 걸 알 수 있게 되지만,
다시 되돌아가고 싶지는 않은 걸 어쩌랴?
꽤 널따란 길로 들어서서 월아마을 쪽으로 내려가고
봉서원으로 빠져나가자 월아마을이 보이는데,
그때서야 좀 더 위로 내려섰다는 걸 알 수 있는 걸,
과수원길로 오른쪽에 보이는 파란 지붕 옆을 지나 월아마을회관으로 내려서서,
골짝을 따라 월아산 약수터를 거쳐 국사봉으로 올라가는 게 국사봉 둘레길이요,
월아마을회관에서 월아경로회관을 지나 국사봉 산줄기로 붙어도 될 것 같지만,
월아마을회관으로 내려가지 않고 곧장 약수터가 있는 골짝으로 올라가기로,
이 또한 아직은 가 보지 않은 길이 아닌가?
봉서원(鳳棲園),
김해 허씨 월아문중묘원(金海 許氏 月牙門中墓園)이며,
표지석은 2010년 5월 6일 세웠다는 걸.
월아마을 뒤로 보이는 장군대봉 산줄기
웅덩이
포장도로에 합류하여 골짝으로 올라가는데,
월아마을회관은 200m쯤 내려가면 되지 않을까?
포장도로 삼거리,
월아마을회관을 경유하는 국사봉 둘레길과 만나는 곳이고
포장도로가 끝나는 회차지점,
바로 위엔 자그마한 사방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제부턴 골짝을 따라 산길이 이어지고
사방댐 위는 천지당이라는 걸.
돌탑,
둘레길 이정표를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데,
좀 더 촘촘하게 세우거나 달아서 안내하면 안 되는 걸까?
월아산 약수터라 부르는 무제새미,
예로부터 진주에서 여름에 가뭄이 들면 월아산 중턱에 있는
옹달샘의 물을 길어다가 국사봉에서 기우제(祈雨祭)를 지냈는데,
기우제인 무우제(舞雩祭)를 진주지역에선 무제(雩祭)라고 하므로,
<무제(雩祭)를 지내는 샘>이라 하여 무제새미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왼쪽은 헬기장으로 올라 국사봉 또는 금호지체육공원으로 이어지고,
국사봉 둘레길을 따라 오르는 국사봉은 오른쪽으로 가야 하는데,
약수로 목을 축이면서 입요기도 하고
보현보살과 용왕당이란 글씨가 보이고
널브러진 안내문
이곳은 먹는 물 공동시설(지정 약수터)이 아니며,
월아산을 이용하는 등산객 및 주민의 보건을 위하여
수질검사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게시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수질검사항목 : 40개항목(먹는 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의한 규칙 제4조 제2항)
* 수질검사결과 : 음용수로서 부적합
* 부적합항목 :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탁도
* 수질검사일 : 2017년 4월 19일
진주시
월아산 약수터에서 3분 남짓 치오르자,
국사봉에서 월아마을로 흘러내린 지능선에 합류하고
국사봉 - 7지점 삼거리,
자전거도로와 둘레길(국사봉)이 나뉘는 곳으로,
자전거도로는 국사봉과 헬기장 사이로 빠져나가게 되니,
이따가 국사봉에서 내려갈 때 자전거도로를 다시 만나게 되고
국사봉 정상 아래 삼거리,
질매재와 월아산 장군대봉으로 이어지는 길과 만나는 곳으로,
월봉과 장군대봉을 잇는 산줄기 뒤엔 와룡산이 희미하게 보이는데,
이제 국사봉 정상은 40m 남짓 되려나?
국사봉 전망대
월아산 국사봉 무지개터 정상석,
1999년 2월 21일 진성산악회에서 세운 거라 하고
방어산과 여항산
국사봉 이정표,
약수터 0.55km · 질매재 1.0km를 가리키고
월아산 국사봉
월아산 국사봉은 높이가 471m이며,
지명에서 나타나듯이 달과 연관이 깊은 산이다.
산에서 달이 떠오르는 그 모습이 천하일품 장관을 연출하는데,
이를 두고 아산토월(牙山吐月)이라고 부른다.
월아산은 낙타 등같이 쌍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북쪽 봉우리를 국사봉(현위치),
남쪽 봉우리를 장군대봉이라고 부르고 있다.
누구나 산행이 가능하고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임진왜란 때 충장공(忠壯公) 김덕령(金悳齡) 장군이
목책성(木柵城)을 쌓고 왜적을 무찌르는 본영으로 삼았다는
역사적 사실이 한 시대의 기록으로 묻히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예부터 금산·진성·문산 주민들이 가뭄 때 기우제를 지냈다는 곳이며,
산의 동쪽에는 비봉형(飛鳳型)이 있고,
서쪽에는 천마형(天馬型)이 있어 전해오는 전설로는
산 동쪽에서 재상을 낳고 서쪽에는 장군을 낳는다고 한다.
장군대봉 산줄기,
그 뒤엔 와룡산이고
집현산
자굴산
1992년 3월 29일(일요일) 이일출(李日出) 씨가 심은 느티나무라 하고
정암산업
아까 지난 국사봉 - 7지점으로 이어지는 길이고
헬기장,
국사봉 - 6지점이기도 하며,
월아산 약수터라 부르는 무제새미 갈림길이요,
국사봉 정상 0.42km · 주차장 3.2km를 가리키고
명품 소나무
국사봉 - 5지점
국사봉 - 3지점,
<산림의 공익기능>이란 안내문이 있고
국사봉임도
송전탑(154KV 의령 - 동진주 T/L NO.16)
국사봉 둘레길과 국사봉 등산로가 나뉘는 삼거리,
왼쪽으로 50m 정도 내려가면 국사봉 - 둘레길(안용심, 월아마을) 이정표가 나오며,
국사봉 등산로는 오른쪽으로 꺾어지면서 계양재로 이어지고
계양재 쉼터와 이정표,
소정상(176m봉) 0.5km·주차장 0.4km를 가리키고
계양재(啓陽齋),
진주시 금산면 장사리 사동마을에 자리 잡고 있으며,
1934년 건립된 진양 정씨가(晋陽 鄭氏家)의 재실(齋室)이고
금호지체육공원(금호못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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