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정동우회

진주교정동우회 - 진주고려병원 업무협약

큰집사람 2019. 11. 26. 20:03






지역민 건강증진 ·사회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 다짐





(사)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 진주지회(회장 한윤갑)와
진주고려병원(병원장 문병욱)은 지난 11월 15일 오전 11시에
진주고려병원 회의실에서 고려병원 개원 35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진주교정동우회 회원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진주교정동우회 임원진과
고려병원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호 간에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정회원과 명예회원(진주교도소 직원) 및 그 가족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양질의 진료 및 편의 제공과 병원 규정에 따른 진료비에 대한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또한 진주교정동우회 회원들은 병원에서 필요한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문병욱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진주교도소 의무과장으로 10여 년 동안 재직하면서
평소에 교정인에 대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특히 환자 수용자 관리에 고생한 회원들에게 퇴직 후에라도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도록 회원과 가족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윤갑 회장은
<오늘 고려병원 개원 35주년 기념일에 의료 지정병원 협약식을 하게 되어 참 기쁘다.
또한 문병욱 원장님께서 항상 교정인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고 계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회원과 가족들까지 양질의 의료지원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며,
회원들이 고려병원에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고려병원은 1984년 11월 15일에 개원하여
현재 2차 종합병원으로써 13개 과에 의사 30여 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고,
최근 MRI/CT 등 최신 의료장비를 비치하여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특히 2016년 5월부터는 서부 경남 최초로 간호 병동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보호자 없는 병동, 의료보험을 적용하여
간병비 걱정 없는 의료시설로 지역민에게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 향상과 봉사,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경 지역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