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풍경

함안초등학교 제57회 졸업 50주년 기념여행(2 - 1, 2019.3.23, 토요일)

큰집사람 2019. 3. 25. 16:22



* 아침고요수목원,

 1996년 5월에 삼육대학교 원예학과 한상경 교수가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이 서린 한국정원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설립하였다.

축령산의 빼어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국의 미를

듬뿍 담은 정원들을 원예학적으로 조화시켜 설계한 수목원이다.

여러 가지 특색 있는 정원을 갖추고 있으며,

울창한 잣나무 숲 아래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도 있어

도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규모는 33만㎡이고,

총 5,000여 종의 식물자원과 4,994종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백두산 등의 수목한계선 이상에서 분포하는 종을 수집하고 있다.

주요 주제원은 고향집정원, 분재정원, 침엽수정원,

하경정원, 석정원, 한국정원 등 2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야생화 정원 및 무궁화동산에는

우리나라의 자생 야생화 1,000여 종이 분포하고 있다.


5월 말과 6월 초에 가장 아름다운 아이리스 정원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품종인 독일계 아이리스 800여 종을 전시하고 있다.

석정원에는 230여 종의 고산식물과 무궁화 200여 종이 전시되어 있다.

그밖에 백두산의 희귀 야생화 300여 종과 한국정원의 모란 40여 종,

1,000여 종의 작품성 높은 다양한 수목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