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행시방

눈꽃

큰집사람 2014. 12. 10. 10:03

 

산청과 합천을 가르는 황매산

 

 

 

 

 

에 눈이 들어가 눈에서 눈물이 나면,

그 눈물은 눈물일까? 아니면 눈물일까?

우스갯소리 삼아 내뱉던 말이기도 한데,

 

피는 따스한 봄은 어디쯤 오고 있는지?

아무래도 아직은 성급해도 너무 성급한 걸까?

이제 겨우 겨울의 문턱을 넘어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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