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행시방
오메 단풍 들었네.
울긋불긋 때깔도 곱디곱게.
색깔이 좋으니 보기도 좋고,
눈이 즐거우니 기분까지 좋은데,
단 하루면 어때서?
손에 손잡고 들로 산으로,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만끽하자.
더 있으면 늦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