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세석대피소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정말이지 그럴수만 있다면,
리본으로 멋을 부린
예쁘장한 순이와 소꿉장난 하면서
너는 엄마 나는 아빠
언제까지나 그럴 줄 알았고,
운명처럼 다가온
내 사랑인 줄 알았건만
지금은 그 어디서 곱게나 늙어갈까?
너 밖에 없다. 너 뿐이다.
아직도 내 맘은
그리운 순이야!
보고픈 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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