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짜 : 2012년 10월 3일(수)
* 날 씨 : 맑음
* 산 행 지 : 오색지구 - 설악산 대청봉 - 중청대피소 - 소청봉 - 봉정암 - 오세암 - 백담사
* 산행시간 : 9시간 28분(운행시간 6시간 46분 + 휴식시간 2시간 42분)
* 산행속도 : 약간 빠른 걸음
* 산행인원 : 45명(진주아름다운사람들산악회원들과 함께)
* 산행일정
05:07 오색지구 남설악탐방지원센터
05:46 제1쉼터
06:52 제2쉼터
07:24 - 07:36 설악산 대청봉
07:46 - 08:48 중청대피소
09:09 - 09:12 소청봉
09:22 소청대피소
09:40 - 10:07 봉정암
10:12 - 10:26 봉정암 석가사리탑
11:03 - 11:09 가야동계곡 나무다리
12:13 - 12:51 오세암
13:39 영시암
14:35 백담사
진주에서 버스를 타고서 6시간 가까이 내달린 45명의 진주아름다운사람들산악회원들이
한계령을 넘어 오색지구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 채비를 갖추고선 대청봉으로 떠나고(05:07)
처음부터 돌계단이 쭉 이어지는 가풀막이고
제1쉼터(05:46)
제1쉼터
(05:50)
돌계단과 나무계단이 아닌 때론 흙길도 나오고
(05:55)
(05:55)
큰 바위 이정표(06:10)
계곡을 가로지르는 쇠다리를 건너고(06:20)
건너고 돌아본 쇠다리
(06:27)
똑같은 곳이지만 거리는 조금 차이가 나고(06:27)
(06:27)
제2쉼터(06:52)
(07:12)
(07:22)
2시간 17분 만에 마침내 설악산 대청봉 정상으로 올라서는데,
고등학교 2학년이던 1974년 수학여행 때 울산바위와 비선대를 들른 게 설악산과는 인연의 전부였으니,
38년이란 세월이 더 흐르고서야 드디어 대청봉과 인연을 맺은 셈인데,
환갑이 다 된 나이에 너무 늦은 게 아닌가도 싶지만,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찾은 건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고(07:24 - 07:36)
쉰 여덟이란 적지 않은 나이에 대청봉 정상석을 끌어안고서
나랑 셋이서 가장 먼저 오른 행복사랑(이주수)과 히어리(하영희)
처음 간 날 반기려는지 구름바다를 이루고
당겨본 울산바위
중청봉과 중청대피소
중청대피소에서 아침을 먹고선 뒤처진 일행들을 한참 동안 기다리다 같이 가고(07:46 - 08:48)
중청대피소에서 중청봉
중청대피소에서 대청봉
산적
중청봉 바로 아래 끝청 갈림길에서 한계령이 아닌 소청봉으로(08:49)
중청봉
(09:01)
(09:03)
(09:06)
대청봉과 중청봉(09:06)
소청봉(09:09 - 09:12)
소청봉에서 대청봉
소청봉에서 중청봉
소청대피소 공사가 한창이고(09:22)
(09:29)
포개진 바위(09:37)
포개진 바위에선 봉정암이 들어오고
봉정암(09:40 - 10:07)
봉정암 석가사리탑(10:12 - 10:26)
중청봉과 소청봉을 거쳐온 산줄기들이 들어오고
용아장성
산적, 빼빼로, 선함
(10:12 - 10:26)
(10:32)
(10:40)
작은 계곡을 건너고(10:46)
작은 계곡을 가로지르는 나무다리는 앞으로도 몇 번이나 더 건너게 되고
(10:55)
(10:55)
(10:55)
가야동계곡을 건너 오른쪽 지계곡을 따라 오르고(11:03 - 11:09)
(11:11)
(11:11)
고개 사거리를 넘고(11:22)
(11:22)
(11:22)
(11:22)
고개 사거리에서 돌아본 풍경(11:22)
(11:39)
(11:48)
(11:48)
오르락내리락하며 고개를 몇이나 넘는 길이 이어지고(12:00)
(12:00)
너덜지대 쇠계단도 지나고(12:04)
너덜지대 쇠계단에서 뒤돌아보자 대청봉, 중청봉, 소청봉이 한눈에 들어오고
(12:04)
(12:08)
(12:08)
백담사 - 봉정암 - 마등령 갈림길인 오세암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12:13 - 12:51)
오세암을 뒤로 하고선 영시암으로
왼쪽 능선은 탐방로가 아니라고 하니, 고개를 넘어 바로 내려서고(13:00)
(13:06)
(13:13)
(13:19)
(13:19)
계곡에 걸친 다리를 건너고(13:32)
백담사에서 오는 길이 이곳에서 오세암과 봉정암으로 나뉘고(13:35)
(13:35)
(13:35)
영시암을 지나고(13:39)
영시암
영시암 앞 백담계곡
(13:42)
(13:49)
오르내림이 크지 않은 흙길이 이어지고
(14:01)
(14:02)
(14:02)
흐름을 멈추고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고
(14:15)
백담계곡(14:23)
(14:23)
(14:28)
(14:28)
백담탐방지원센터(14:28)
백담사 입구 삼거리에서 걸음을 멈추며 설악산 처녀산행을 기분좋게 마무리하는데,
언젠가부터 가고팠던 설악산이었건만 오늘에야 비로소 뜻을 이루게 되었으니,
나도 모르게 문득 이런 말이 떠오르는데,
늦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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