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산행기

진양호 지리태극 산줄기가 지나는 팔암산

큰집사람 2022. 4. 3. 17:57

 

 

 

* 날     짜 : 2022년 4월 3일(일요일)

* 날     씨 : 맑음

* 산 행  지 : 자매마을회관 - 선암사 - 신선대 - 베틀바위 - 팔암산 - 장군바위 - 팔암산 -

                   수안사 갈림길 - 경주김씨 가족묘원 - 은석사 갈림길 - 자매마을회관

* 산행시간 : 3시간 35분(운행시간 1시간 35분 + 휴식시간 2시간 00분)

* 산행속도 : 보통 걸음

* 산행인원 : 1명(나 홀로)

 

 

 

 

 

* 산행일정

09:20              자매마을회관

09:22              자매마을 삼거리

09:25              자매마을(자매교회)

09:35 - 09:40  선암사주차장 

09:55 - 10:00  무명바위 전망대 갈림길      

10:04 - 10:12  무명바위 전망대 

10:16              무명바위 전망대 갈림길 

10:20 - 10:25  신선대 아래 전망대

10:29 - 10:54  신선대

10:56              베틀바위 갈림길

10:58 - 11:25  베틀바위 일대

11:27              베틀바위 갈림길

11:30 - 11:48  팔암산(315m)           

11:49              장군바위 갈림길

11:50 - 11:54  장군바위

11:55 - 12:04  장군바위 갈림길 및 절충장군 묘

12:05 - 12:08  팔암산

12:12              전망대

12:14              수안사 갈림길

12:17 - 12:21  수안사 진입로 삼거리

12:30 - 12:34  경주김씨 가족묘원

12:45 - 12:48  사곡로 합류

12:50              은석사 갈림길 

12:53              자매마을 삼거리

12:55              자매마을회관

 

 

 

 

 

 

 

 

 

 

진주시 수곡면 사곡로 699(수곡면 자매리 370-8) 자매마을회관,

팔암산 아래 자매마을은 옛날 이곳을 지나던 고승(高僧)이 

붉은 꽃이 피는 매화나무를 가리키며 마을 사람들에게 

1,500년 후에 이 마을은 태평성대(太平聖代)를 누리며 살 길지(吉地)라고 예언하여

마을 이름이 "자매(紫梅)"로 불려 오고 있으며,

매화낙지(梅花落地)란 풍수상 길지로 마을 유래가 전해 온다.

196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이 산의 중턱에 만병통치(萬病通治)로 이름난 약수터가

있어 약수를 길러 오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으나,

어느 날 샘물이 끓어지고 그 흔적을 찾기 어렵게 되었다고 한다.

 

 

 

사곡로,

팔암산이 보이고 

 

 

 

 

 

자매마을 삼거리,

자매교회와 선암사를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자매마을로 들어가고 

 

 

 

 

 

자매마을 정자 쉼터

 

자매교회,

일반 2층 슬래브(slab) 주택에다 지붕을 올리고 그 위에 십자가 첨탑을 세웠는데,

교회의 건물치곤 좀체 보기가 쉽지 않은 좀은 특이한 형태라고나?

 

 

 

 

 

 

 

폐가(廢家)

 

 

 

 

 

 

 

 

 

 

 

 

 

 

 

 

 

 

 

 

 

 

 

진주시 수곡면 사곡로 681번길 51-9(수곡면 자매리 493-1) 선암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을 잠정 통제한다며 꼭 지켜 달라는데,

그렇게 할 수밖에 더 이상 어쩔 도리가 있겠는가?

 

그전엔 팔암산 유래와 함께 <팔암산종합안내도>와 가 서 있었는데,

<팔암산종합안내도>는 최근에 <선암사 전경>으로 바뀐 것 같고

 

 

 

팔암산종합안내도와 팔암산(八岩山) 유래

이곳은 지대가 높고 사방은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경치가 빼어나

옛날에는 신선과 사람이 함께 어울려 살았다고 전한다.

풍광이 뛰어난 기암괴석 주위에 8개의 큰 사찰이 있어 팔암산으로 불려졌다 하며,

8개의 기암괴석(신선대, 장군바위, 베틀바위, 마당바위, 당새기바위, 명성바위...)으

팔암산이라 불려졌다고도 한다. 

 

팔암산 아래 자매마을은 옛날 이곳을 지나던 고승(高僧)이 

붉은 꽃이 피는 매화나무를 가리키며 마을 사람들에게 

1,500년 후에 이 마을은 태평성대(太平聖代)를 누리며 살 길지(吉地)라고 예언하여

마을 이름이 "자매(紫梅)"로 불려 오고 있으며,

매화낙지(梅花落地)란 풍수상 길지로 마을 유래가 전해 온다.

196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이 산의 중턱에 만병통치(萬病通治)로 이름난 약수터가

있어 약수를 길러 오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으나,

어느 날 샘물이 끓어지고 그 흔적을 찾기 어렵게 되었다.

 

 

 

선암사 입술바위와 마당바위(자료사진)

 

 

 

 

 

집현산과 광제산

 

 

 

 

 

 

 

선암사주차장에서 2분 남짓 갔을까,

선암사 0.1km·팔암산 정상 1km를 가리키는 이정표가 나오는데,

농장으로 이어지는 널따란 길에서 벗어나 산길로 올라가면서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가고

 

 

 

 

 

 

 

 

 

 

 

 

 

 

 

 

 

 

 

 

 

 

 

무명바위 전망대 갈림길,

이정표 뒤쪽으로 난 길을 따라갔다 오기로 하는데,

선암사 0.4km는 어느 정도 맞는 것 같지만,

신선대 0.9km라는 건 터무니없는 엉터리로,

실제로 올라가 보니 0.09km 남짓 된다고나?

 

 

 

신선대 가는 길

 

 

 

 

 

무명바위 전망대

 

 

 

 

 

 

 

월아산 국사봉과 장군대봉

 

 

 

다시 돌아온 무명바위 전망대 갈림길,

이제 신선대로 올라가고 

 

 

 

 

 

 

 

 

 

전망대,

알고 보니 바로 뒤쪽에 신선대가 자리 잡고 있는 걸. 

 

 

 

 

 

대관교,

그 뒤엔 월아산 국사봉과 장군대봉이 보이고

 

 

 

신선대가 자리 잡은 바위 

 

 

 

신선대

 

신선대(神仙臺)

산중턱 기암괴석 암벽에 "仙坮"란 글씨가 새겨져 있다.

좁은 벼랑 틈으로 내려가면 사방 2m 가량의 돌출된 반석이 있고,

이곳에서 보는 경치가 절경으로 신선이 내려와 바둑을 두었다고 전해온다.

 

 

 

 

 

 

 

 

 

 

 

 

 

국립산청호국원

 

둔철산 

 

 

 

 

 

 

 

 

 

 

 

 

 

 

 

 

 

신선대 아래 전망대가 보이고

 

 

 

신선대를 뒤로하고 베틀바위로 올라가고

 

베틀바위 갈림길 

 

 

 

 

 

베틀바위 상단부,

좁은 홈을 사이에 두고 2개의 비스듬한 너럭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웅석봉과 석대산

 

 

 

 

 

 

 

 

 

 

 

 

 

 

 

 

 

 

 

 

 

베틀바위

 

베틀바위

신선대 옆에 있는 바위로 오랜 풍상으로 틈이 벌어져 깊이를 알 수 없다.

바위 틈새로 돌을 던져 넣으면 찰칵찰칵거리며 베 짜는 소리가 난다고 하며,

천상의 선녀가 내려와 베를 짰다고 전해온다.

 

 

 

 

 

 

 

 

 

 

 

다시 돌아온 베틀바위 갈림길,

이제 팔암산 정상으로 올라가고

 

 

 

무덤 아래 삼거리,

어디로 가든 무덤 바로 위에서 만나게 되고 

 

 

 

 

 

 

 

 

 

 

 

 

 

팔암산기원제단,

2008년 11월 20일 진주시 수곡면에서 건립한 거라 하고 

 

 

 

 

 

팔암산,

진주시 수곡면 자매리 산 11번지에 자리하고 

 

팔암산 정상석,

세월이 흐름에 따라 희미해진 정상석의 글자는

2022년 2월 10일 대구 산꾼 김문암님이 덧칠하여 말끔해졌다던가?

 

 

 

 

 

 

 

자그마한 죽은 가지에 매달려 있던 걸 손을 대자 뚝 부러지기에,

제법 크고 생생한 가지로 전부 다 이사를 시키고선 찰칵  

 

 

 

 

 

팔암산에서 가까운 장군바위까진 갔다 오기로 하는데,

장군바위 0.1km라는 건 장군바위 갈림길에 있는 것과 바뀌지 않았을까?

 

장군바위 갈림길,

장군바위는 1분 남짓 내려가면 되는데 0.3km라니,

아무래도 팔암산 정상에 있는 것과 서로 바뀌지 않았을까?

 

 

 

장군바위

고대 신농씨가 이 지역에서 농사법을 가르쳤다고 전하며,

바위에 논을 맨 흔적과 곡물을 찧은 돌절구 형태와 말발굽 흔적이 있었다 한다. 

고대 장군이 천리마를 타고 들 아래를 굽어보며 군대를 호령하였다 하여

장군바위로 불려진다.

 

 

 

장군바위 바로 위에는 절충장군 묘가 자리하고

 

 

 

 

 

다시 돌아온 장군바위 갈림길,

이제 20m 떨어진 절충장군 묘를 다녀오기로 하고

 

절충장군 묘

 

 

 

 

 

 

 

 

 

 

 

절충장군 묘에서 내려다본 장군바위

 

 

 

다시 돌아온 팔암산,

이제 수안사 쪽으로 내려가고 

 

 

 

 

 

전망대

 

 

 

 

 

 

 

 

 

수안사 갈림길,

조금 더 내려가면 수안사 진입로를 만나게 되고 

 

 

 

수안사 가는 길

 

 

 

수안사 진입로와 만나는 삼거리,

수안사는 그전에 몇 번 다녀온 적이 있고

 

 

 

 

 

 

 

 

 

 

 

수안사 진입로에서 벗어나 왼쪽으로 난 널따란 비포장도로로 내려가는데,

비포장도로는 경주김씨 가족묘원에서 끝을 맺게 되고 

 

 

 

 

 

 

 

 

 

 

 

 

 

 

 

광제산 부근을 지나는 진양기맥 산줄기

 

 

 

 

 

경주김씨 가족묘원,

널따란 비포장도로는 여기서 끝나게 되며,

맞은편(아래쪽) 산줄기로 내려가는 희미한 길이 두 가닥 보이는데,

어디로 내려가든 얼마 안 가 다시 만나 2차선 포장도로 사곡로로 내려서게 되고

 

 

 

 

 

벚꽃나무 사이로 난 두 번째의 희미한 길로 내려가고

 

자매소류지,

그 뒤 주황색 건물이 보이는 가운데가 자매마을회관이고 

 

널따란 비포장도로로 내려서서 왼쪽으로 따라가고

 

경주김씨 가족묘원에서 내려서는 희미한 두 길이 만나는 곳이고

 

 

 

 

 

 

 

 

 

사곡로로 빠져나가 자매마을회관으로 내려가고

 

 

 

 

 

 

 

 

 

은석사 갈림길,

자매마을 쉼터는 은석사 쪽으로 가도 되지만,

자매마을회관으로 가야 하기에 사곡로를 따라 내려가고 

 

진주시 수곡면 자매리 397번지에 위치한 은석사(자료사진)

 

자료사진

 

 

 

 

 

 

 

 

 

자매마을과 자매교회

 

 

 

자매마을 삼거리

 

 

 

 

 

 

 

 

 

자매마을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