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길이 멀다해도
칼맞으니 바로가네
살아있는 권력앞에
감히누가 맞설손가
전자붙은 그양반도
한순간에 날아갔네
산이좋아 산가는데
아옹다옹 웬말인가
지리산을 닮겠다고
기를쓰고 왜다니나
그런소리 하지마라
산신령이 노하신다
두꺼비는 아니다만
헌집줄게 새집다오
두류산방 새놀이터
갈고닦고 빛내보자
오순도순 모여앉아
이야기꽃 피우면서
너나없이 우리모두
사이좋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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