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산행기

경호강가에 자리 잡은 적벽산 - 백마산 - 월명산

큰집사람 2020. 7. 1. 19:36

 

 

 

* 날      짜 : 2020년 7월 1일(수요일)

* 날      씨 : 구름 많음

* 산  행 지 : 단성교 - 적벽산 - 산성교 - 백마산 - 질매재 - 월명산 - 320m봉 - 하촌마을 - 산성교 - 적벽산 - 단성교

* 산행시간 : 6시간 00분(운행시간 3시간 58분 + 휴식시간 2시간 02분)

* 산행속도 : 보통 걸음

* 산행인원 : 1명(나 홀로)

 

 

 

 

 

* 산행일정

09:55            단성교 

10:17 - 10:23  적벽산(166.3m)

10:36 - 10:46  산성교

10:51 - 10:58  백마사 

11:08 - 11:13  망춘대

11:33 - 11:56  백마산(286.3m)

12:05 - 12:08  질매재

12:12 - 12:18  제1전망대

12:21 - 12:27  제2전망대

12:37 - 12:57  월명산(333.6m)

13:08 - 13:11  기암괴석 전망대

13:14 - 13:20  상사바위

13:26            하촌마을(가나머루농장) 갈림길

13:29            하촌마을(저산농장) 갈림길

13:39            하촌마을(샘 · 기도처) 갈림길

13:41 - 13:58  320m봉(지도상 월명산)

14:00            하촌마을(샘 · 기도처) 갈림길

14:05 - 14:08  샘 · 기도처

14:18            태양열 발전시설 아래 삼거리

14:33            외딴집 삼거리

14:41            하촌경로당

15:01            산성마을 입구

15:13 - 15:17  산성교

15:31 - 15:34  적벽산

15:55            단성교

 

 

 

 

 

* 경남일보 명산 플러스 <165> 산청 적벽산 백마산 월명산

 

산청군 신안면 단성교 앞 삼거리가 등산로 초입이다.

오전 10시, 이정표를 따라 산으로 곧장 오른다.

적벽산·백마산·월명산과 연계산행이 가능하다는 이정표가 곳곳에 세워져 있다.

토종소나무 사이로 가끔씩 오랜 수령의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조화를 이룬다.

바위들은 여느 산과는 약간 다르게 검붉은 빛을 발하는데 원시적인 냄새가 난다.

언뜻언뜻 솔숲사이로 유려하게 흐르는 경호강과 그 위에 놓인 단성교,

맞은편 단성면 일대 전경이 펼쳐진다.

출발 후 10분이 채 안돼 통나무로 만든 누각 적벽정에 닿는다.

과거에는 유림들의 공간이었으나, 요즘은 등산객의 쉼터가 되어 준다.

어느 산악회에서 누각 앞에다

‘지자요수 인자요산(智者樂水 仁者樂山)’이라고 새긴 표지석을 세웠다.

논어 ‘옹야’편에 나오는 말로 직역하면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는 의미다.

지혜로운 사람은 식별력이 높다.

자신과 맺어지는 인간관계에 관심이 많아 항상 겸허한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한다.

두루 흘러 맺힘이 없는 것이 물과 같아 물을 좋아한다.

반면 어진 사람은 의리를 중시해 중후하여 옮기지 않는 것이 산과 같다.

그래서 산을 좋아한다.

늘 자신과 하늘의 관계에만 관심을 두기 때문에 모든 가치를 위에다 두고 있다.

고요한 성격이 많다. 스스로를 돌이켜 볼 말이다.

오전 10시 45분, 누각 앞으로 나아가면 난간처럼 돌출된 암석이 전망대 역할을 한다.

경호강의 유려한 곡선과 백마산·적벽산이 만나 최고의 경치를 보여준다.

기억의 편린, 오래전 적벽산 아래 경호강에는 해마다 희귀한 새가 날아들었다.

러시아에서 온 호사비오리인데,

강이 조용하고 아늑한데다 맑고 수심이 깊어서 서식환경이 좋았다.

특히 강가 있는 대숲과 잡목숲은 먹이활동을 하지 않을 때에는 편안한 휴식처가 됐다.

어느 날 하상정리를 하면서 강이 파헤쳐지고

주변의 대숲이 사라지면서 이 호사비오리는 더 이상 날아들지 않았다.

산은 오르내림이 별로 없어 편안하게 산행을 할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설치한 신안동네 체육시설을 지나면 내리막길,

하산하면 포장임도와 국도 3호선이 시원하게 뚫려 있다.

교량 아래를 지나 산어귀에 주인 잃은 빈집이 몇 채 나온다.

한때 번성했던 마을이라 생각하니 가슴에 시린 바람이 불어드는 것 같다.

곧장 산으로 붙는다.

한국환경민간단체진흥회와 지리산생태계보전실천운동연합회는

이 지역 일대가 담비(천연기념물 343호)의 숲임을 알리고 있다.

등산로는 조용한 백마사를 에둘러 산죽지대로 이어진다.

망춘대는 지나온 적벽산과 경호강 단성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오전 11시 10분, 망춘대를 지나 올라가면

백마산 정상 가까운 곳에 신기하게도 웅덩이가 하나 나온다.

삼국시대부터 군사요충지로서 산성이 있던 자리인데,

병사들의 고립을 대비해 파놓은 우물이라고,

이 외도 전망대를 세운 흔적인 돌확이 여럿 보인다.

실제 세종실록지리지에는 ‘강산석성(백마산성)은…

천연으로 된 험한 곳이 그 반이고 둘레가 150보이다.

안에 작은 못 2개, 작은 샘 1개가 있고, 군창이 있다.’고 돼 있다.

요즘 산돼지의 놀이터가 됐는지 동물의 흔적이 남아 있다.

백마산 정상(286m)을 지나 다시 고도를 낮춘다.

고도라고 해 봐야 300m 안팎이다.

 

그러나 백마산에 얽힌 이야기는 사실여부를 떠나 재미를 더한다.

임진왜란 때 의병들이 백마산 정상에 진을 치고 있었는데,

강 건너에서 이를 지켜보던 왜군은 산정에 물이 없으리라 예상하고 옥새작전을 펼쳤다.

의병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묘안을 짰다.

즉 망춘대 등 외부에서 잘 보이는 곳에다 말을 세워 놓고

하얀 쌀을 말등에 쏟아 부어 물이 많다는 걸 시각적으로 보여줬다.

이를 본 왜군은 물이 많다고 판단하고 되돌아갔다는 일화다.

의병장 곽재우가 왜적들을 속이기 위한 심리전술이었다는 얘기가 전한다.

정유재란 때에는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하면서 남해의 전세를 살피는 길에 이 산에 올랐다.

장군은 이튿날 단성현에서 하룻밤을 유숙했다.

 

오전 11시 30분, 월명산 등산길은 암반과 바위가 많다.

지금까지는 주로 육산이었다면,

이 지역만큼은 높은 바위들이 중력을 거스르는 듯 위태롭게 서 있다.

월명산(320m) 정상은 넓은 암반이다.

지나온 적벽산·백마산·경호강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진다.

적벽 아래 강변에는 신안루·경연루·담분루 등 여러개의 누각이 있었다고 전한다.

경호강 끝의 넓은 호수가 진양호이다.

상사바위까지는 마사토 위에 키 작은 소나무가 군락을 이룬다.

소나무가 마치 분재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소인국의 정원처럼 정감이 넘친다.

낮 12시, 취재팀은 상사바위에서 반환하여 

하촌마을→적벽산·경호강 사이 도로를 따라 단성교에 회귀했다.

 

연재 송병선(宋秉璿, 1836~1905)은 우암 송시열의 9대 손으로,

‘단성 적벽의 천하절경을 본 것이 기뻐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였다.’고 단진제명승기에 썼다.

을사조약 파기를 주장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결한 그는

한때 단성 강누의 절친 권병구와 교유하며 우암의 적벽 각자 아래에 이름을 새겼다.

경호강 사잇길을 걸어 나오면서 천하절경이라는 하늘 위 적벽을 바라보다가

그만 발을 헛디뎌 구덩이로 빠지고 말았다.(2017.3.9.)

 

 

 

 

 

 

 

 

경호강을 가로지르는 단성교,

산청군 단성면 강누리와 신안면 하정리를 이어주고

 

 

 

이순신 백의종군로 표지석,

하동 화개 87.8km · 합천 율곡 60.0km를 가리키고

 

단성교 삼거리 

 

 

백마산

 

 

석대산능선,

그 뒤엔 달뜨기능선과 웅석봉이고

 

 

 

 

 

적벽산으로 올라가고

 

 

 

 

 

 

 

 

 

 

 

 

 

 

적벽정(赤壁亭, 자료사진)

 

 

지자요수 인자요산(知者樂水 仁者樂山),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는 뜻인데,

知者樂水 아닌 智者樂水가 맞지 않을까?

 

 

 

 

 

 

 

 

 

 

 

 

 

적벽산(赤壁山) 정상부,

원지백마산우회에서 1991년 12월 8일 세운 아담한 정상석,

원지석재에서  2003년 5월 기증한 산신제단(山神祭壇)이 마련되어 있고

 

 

 

적벽산 삼각점(경남 329호)

 

 

 

 

백마산과 월명산

 

 

확 당긴 백마사

 

 

 

 

국도 3호선 옆으로 빠져나가,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산성교로 내려가고

 

 

 

산청군 신안면 중촌리 산성교

 

 

 

 

 

 

 

 

 

 

 

 

이순신 백의종군로 표지석,

하동 화개 88.8km · 합천 율곡 59.0km를 가리키고

 

 

 

 

 

산성교

 

 

 

 

 

 

산성교와 산성2교 뒤로 보이는 적벽산

 

 

 

 

 

 

 

 

 

 

 

 

 

 

백마사 연심화(하완이)공덕비<白馬寺 蓮心華(河完伊)功德碑>

 

 

절이란 세심(洗心) 수도(修道)의 도량(道場)이며 成佛作祖(성불작조)의 전당(殿堂)입니다.

다생다겁(多生多劫)으로 업해파랑(業海波浪)에 침윤(浸潤)된 자성(自性)을

불지(佛智)로 연마(硏磨)하고 탐진(貪嗔) 번뇌(煩惱)에 오염(汚染)된 심신(心身)을

세척(洗滌) 해탈(解脫)토록 하는 곳이 바로 사찰(寺刹)인 것입니다.

본사(本寺)는 일제강점기 말(1930년대) 창건(創建) 후 그 연대가 유구(悠久)하고

산명수려(山明水麗)하고 기도치성(祈禱致誠)과 수행정진(修行精進)의 적지(適地)이오나

연구세심(年久歲深)토록 중수(重修)의 손이 미치지 못하고 오던 중

본사의 주지보살(住持菩薩) 연심화(속명 : 하완이)께서 일찍이 20세 이전(以前)에 불법(佛法)에 귀의(歸依)하여

돈독(敦篤)한 신앙심(信仰心)으로 인하여 포교(布敎)한 불자(佛子)가 부지기수(不知其數)이며

영통광대(靈通光大)의 원력(願力)으로 1991년 사찰 진입로 개설을 시작으로 요사채 중수(1992년),

대웅전 건립(2004년), 약사전 건립(2008년), 산신 · 칠성각 건립(2012년), 단청불사(2012년) 등

중수의 대원(大願)을 발(發)하고 80여 년의 수행과 덕행을 다하여 온 공덕을 기리며

후대 불자들에게 신앙의 대중과 수행의 공덕을 이룩하는데 귀감(龜鑑)으로 삼고자 합니다. 

 

 

 

 

 

백마사 이정표,

백마산 정상 900m를 가리키고

 

 

 

 

 

망춘대 갈림길,

30m를 가리키는 망춘대를 갔다 오기로 하고

 

망춘대 조금 아래 전망대

 

 

 

 

 

 

 

 

 

 

망춘대(望春臺),

곧장 올라가는 길이 있지만 되돌아나가고

 

다시 돌아온 망춘대 갈림길,

이제 백마산으로 올라가고

 

또 다른 망춘대 갈림길,

망춘대에서 올라갔더라면 이리로 빠져나오게 되고

 

백마산성의 흔적

 

 

 

 

멋진 소나무와 너럭바위,

백마산성의 망루터라던가?

백마산 정상 0.97km · 백마사 0.61km를 가리키는데,

백마사에서 백마산 정상 900m라 했으니

백마사는 또 모르지만 백마산 정상은 엉터리가 아닐까?

 

 

 

 

 

 

 

 

 

 

 

물웅덩이

 

 

 

 

 

 

백마산(白馬山),

진주상봉산악회에서 1986년 3월 9일 정상석을 세웠다 하고

 

 

 

 

 

널브러진 이정표,

적벽산 정상 1.69km · 월명산 정상 1.01km를 가리키는데,

산청군이나 신안면에서 정비를 좀 하면 안 되는 걸까?

 

집현산

 

 

 

 

신안면민 안녕 기원 제단,

원지석재에서 기증하여 2009년 1월 1일 설치했다 하고

 

 

 

 

 

진주 월아산 국사봉과 장군대봉

 

 

 

 

 

 

 

 

 

 

 

 

 

 

질매재,

백마산과 월명산 사이에 있는 고개로,

신안면 신안리 명동마을과 신안면 중촌리 산성마을 갈림길이 있으며,

백마산 정상 0.29km · 월명산 정상 0.72km · 산성마을 입구 1.38km를 가리키고

 

 

 

 

 

 

 

 

 

 

 

제1전망대

 

 

 

 

집현산과 광제산

 

 

광제산과 와룡산

 

 

집현산

 

 

광제산,

그 뒤엔 월아산 국사봉과 장군대봉이 꼭대기만 내밀고

 

와룡산

 

 

백마산

 

 

 

 

제2전망대

 

 

 

 

 

 

석대산능선,

그 뒤엔 달뜨기능선과 웅석봉이고

 

경호강

 

 

백마산

 

 

광제산과 와룡산

 

 

집현산,

바로 아랜 산성마을이고

 

한우산과 자굴산

 

 

 

 

 

 

 

 

 

 

 

 

 

 

 

 

월명산(月明山),

삼각점(경남 342호)과 아담한 정상석이 서 있으며,

지도상 월명산은 산불감시초소가 자리 잡은 320m봉이요,

여긴 그 이름조차도 없는 무명봉으로 334m봉(333.6m봉)이라지만,

지도가 사실과 맞지 않고 진짜배기 월명산은 여기가 아닐까?

정상석은 제자리에다 제대로 세운 것 같은데,

높이를 잘못 따온 건 옥의 티라고나 할까?

백마산 정상 1.01km · 상사바위 0.60km를 가리키고

 

 

 

 

 

 

 

 

 

 

 

 

 

 

 

 

 

백마산,

멀리 하동 금오산이 보이고

 

 

 

확 당긴 단성면 성내리 일대와 금오산

 

 

 

 

 

 

월명산 정상석,

1999.9.9 발족한 삼일산악회에서 2004.10.23 세운 거라 하고

 

 

 

 

 

 

 

 

 

 

 

둔철산 일대

 

 

 

 

 

 

기암괴석 전망대

 

 

태양열 발전시설,

그 뒤엔 산불감시초소가 자리 잡은 320m봉이고

 

 

 

 

 

상사바위

 

 

상사바위의 전설

먼 옛날 월명산 아랫마을인 안봉마을 입구에 큰 못이 있었다.

그 못이 얼마나 깊은지 명주 실타래 하나를 풀어도

그 깊이를 알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 못 부근의 부잣집에 아주 용모가 수려한 머슴이 있었는데,

뛰어난 용모와 겉으로 풍기는 힘참에 그 부잣집

별당아씨의 마음을 본인도 몰래 훔쳐버리게 되었다.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이 금지된 아주 오랜 옛날이기에,

머슴은 그런 아씨의 마음을 알고 나서는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아씨를 피하여 월명산 자락의 미륵이 있는 절로 도망을 치게 되자,

머슴에 대한 속앓이를 하던 아씨가 수소문 끝에

미륵이 있는 절까지 찾아오게 되었다.

아씨의 열렬한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은 아니나,

그 마음을 받아들이는 순간 자신이 살아 남을 수 없는 것을 아는지라,

머슴은 그 절에서 다시 아씨를 피해 월명산 정상 아래

지금의 상사바로 도망을 하게 되었다.

아씨가 절을 떠난 머슴을 찾아 헤매던 어느 날,

머슴이 상사바위로 갔음을 알고 찾아가 머슴을 달래 보았으나,

목숨이 더 소중한 머슴은 끝끝내 아씨의 사랑을 거절하고 마는데,

이에 낙심한 아씨는 깎아지른 듯한 벼랑으로 그만 몸을 던지고 만다.

그 후 뒤늦게 아씨의 생사를 초월한 사랑을 알게 된 머슴,

그 또한 아씨의 뒤를 따라 벼랑으로 몸을 던져 생을 마감하였다.

그렇게 하여 상사바위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랍니다.

 

 

 

 

 

 

 

 

 

 

 

이장(移葬)한 남평 문공 부부 묘지 삼거리,

가나머루농장을 지나 하촌마을로 갈 수 있는 갈림길이고

 

자료사진

 

 

하촌마을 갈림길,

태양열 시설단지를 지나 하촌마을로 내려갈 수 있는 길로,

가나머루농장을 지나는 길과는 외딴집 삼거리에서 만나게 되며,

월명산 정상 0.96km · 산불감시초소 0.33km · 하촌마을 입구 1.92km를 가리키고

 

태양열 시설단지 철망

 

 

 

 

 

 

 

 

돌아본 월명산

 

 

 

 

 

 

 

 

 

 

 

 

송전탑,

바로 아랜 하촌마을 갈림길이요,

바로 위엔 산불감시초소가 자리 잡은 320m봉이고

 

 

 

320m봉,

지도상으론 월명산으로 되어 있는 봉우리인데,

아무래도 잘못 표기하지 않았을까?

월명산 정상 1.29km를 가리키고

 

 

 

 

 

 

 

 

 

와룡산과 원지

 

 

집현산

 

 

한우산과 자굴산

 

 

 

 

웅석봉과 십자봉

 

 

십자봉과 왕산

 

 

둔철산

 

 

 

 

 

 

 

 

 

 

 

 

와룡산

 

 

광제산

 

 

 

 

송전탑 아래 삼거리로 되돌아가,

이제 하촌마을로 내려가고

 

 

 

자귀나무

 

 

 

 

샘과 기도처

 

 

 

 

 

 

 

 

 

 

태양열 발전시설 바로 아래 삼거리,

태양열 발전시설과 저산농장으로 이어지는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하촌마을로 내려가고

 

삼거리와 태양열 발전시설 사이엔 두 개의 물웅덩이가 보이고

 

 

 

 

 

 

한동안 감나무단지가 포장도로 양쪽으로 넓게 펼쳐지고

 

 

외딴집 삼거리,

가나머루농장 갈림길이기도 한데,

하촌마을로 내려가고 

 

 

 

 

 

 

 

 

 

하촌경로당

 

 

 

 

백마산이 다시 보이고

 

 

2차선 포장도로 중촌갈전로에서 돌아본 월명산과 하촌마을,

갈전천과 가까이 붙어 가는 중촌갈전로를 따라 산성교로 내려가고

 

 

 

하촌경로당

 

 

 

 

적벽산

 

 

 

 

산성마을 입구

 

 

갈전천

 

 

 

 

 

 

산성교,

그 위는 국도 3호선이 지나는 산성2교이고

 

산성교

 

 

 

 

 

 

적벽산으로 올라가고

 

 

 

 

적벽산

 

 

 

 

 

 

적벽정

 

 

 

 

 

 

 

 

 

 

 

 

 

 

 

 

 

 

 

 

 

 

 

 

 

 

단성교

 

 

 

 

 

 

단성교 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