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짜 : 2018년 7월 6일(금요일)
* 날 씨 : 비
* 산 행 지 : 이교마을 - 아랫음달덤 - 부암산 - 미륵바위 - 절터 - 이교마을
* 산행시간 : 2시간 30분(운행시간 1시간 42분 + 휴식시간 48분)
* 산행속도 : 보통 걸음
* 산행인원 : 1명(나 홀로)
* 산행일정
11:00 이교마을 위 주차장(210m)
11:06 부암사
11:41 - 11:48 전망대
12:01 - 12:05 아랫음달덤
12:08 - 12:21 부암산(695.6m, △ 산청 307)
12:26 미륵바위 위 삼거리
12:28 - 12:32 미륵바위 위 전망대
12:34 미륵바위 위 삼거리
12:40 - 12:45 미륵바위
12:49 - 13:04 절터(절터·샘)
13:24 부암사
13:30 이교마을 위 주차장
산청군 신등면 장천리 이교마을 위 주차장,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짓궂은 날씨지만 부암산을 갔다 오기로,
길지 않은 산행만이 목적이 아닌 이교약수터에 물 받으러 간 김에,
부암산은 2017년 10월 14일에 이어 거의 9개월 만인데,
꿩 먹고 알 먹기요,
도랑 치고 가재 잡기가 아닐는지?(11:00)
이교약수터
이교약수터에서 바라본 부암산
이교마을과 부암산
부암산 3km를 가리키고
부암사,
들르지 않고 그냥 지나치기로(11:06)
임도 삼거리 이정표,
부암산 1.3km · 이교마을 1.0km를 가리키는데,
오래된 이건 엉터리가 아닐까 하는,
바로 나아가는 게 곧장 산줄기로 붙는 길이지만,
오른쪽으로 틀어 좀 더 가다 올라서기로 하고(11:12)
삼거리 이정표,
부암산 1.1km · 부암산 1.1km · 이교마을 1.2km를 가리키는데,
오래된 이것 또한 엉터리가 아닐까 하는,
절터와 미륵바위로 이어지는 길은 내려갈 때의 몫으로 돌리고,
왼쪽으로 틀어 조금 전 헤어진 길과 만나 올가가기로(11:15)
좀 덜 오래된 이정표,
부암산 1.8km · 이교마을 1.2km를 가리키는데,
이게 맞는 게 아닐는지?
이교마을 간이주차장에서 부암산이 3km라 했으니까.(11:19)
능선 삼거리,
아까 임도 삼거리에서 헤어진 길과 만나고(11:21)
전망대,
돌아가는 길도 있지만,
그다지 위험하진 않아 올라서서 눈요기를 하고 가기로(11:41 - 11:48)
손항저수지,
아래위 2개 가운데 위에 있는 것만 보이고
이따가 내려갈 때 만나게 될 미륵바위
아랫음달덤,
부암산 정상인 윗음달덤과는 가까이서 마주보고 있으며,
안개가 덮은 수리봉은 가늠조차 하기 어렵고(12:01 - 12:05)
윗음달덤이 얼핏 드러나고
돌아본 아랫음달덤
부암산 정상인 윗음달덤,
1998년 11월 1일 창립한 이름없는산악회에서 2000년 1월 1일 세운 정상석이 반기는데,
어찌나 안개가 자욱한지 부근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에,
애당초 수리봉까진 갔다 오기로 한 걸 그만두기로,
이런 날씨에 가 본들?(12:08 - 12:21, 695.6m)
낡고 떨어진 부암산 이정표,
동곡마을 3.9km · 하산로(이교마을) 3km · 감암산 2.6km 를 가리키는 거고
아랫음달덤이 유렁처럼 그 모습을 드러내고
동곡마을 갈림길,
부암산 이제 0.1km · 이교마을 3.1km · 동곡마을 3.9km를 가리키고(12:23)
미륵바위 위 전망대,
등산로에서 1분 남짓 벗어났을 걸(12:28 - 12:32)
미륵바위,
안내판에는 솔바위라 되어 있는 걸 누군가가 지웠는 걸(12:40 - 12:45)
절터,
여기저기 다니면서 찬찬히 훑어보고 가기로,
집에 가 봤자 아무런 볼일이라곤 없는데,
부암산 1.2km를 가리키고(12:49 - 13:04)
삼거리 이정표(13:14)
임도 삼거리 이정표(13:17)
부암사(13:24)
2시간 30분 만에 다시 돌아온 이교마을 위 주차장,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얄궂은 날씨 속에서 겨우 몸만 풀었다고나,
어차피 산행만이 목적이 아니었기에 모자라나마 만족할 수밖에는,
차에 오른다.
그리곤 떠난다.
진양호 노을빛이 참 고운 내 사는 진주로(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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