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짜: 2010년 11월 21일(일요일)
* 날 씨: 맑음
* 산 행 지: 석남고개 - 중봉 - 가지산 - 운문산 - 함화산 - 석골사
* 산행거리: 약 14km
* 산행시간: 6시간 30분(운행시간 4시간 20분 + 휴식시간 2시간 10분)
* 산행속도: 약간 빠른 걸음
* 산행인원: 16명(유달수부부,이현원부부,문평용부부,강동섭부부,조광래부부,이승래부부,문영성,
조만규,박갑진,장동희)
진주보라미 등산동호회(진등회) 11월 산행에 16명이 일행이 되어, 영남 알프스 최고봉인 가지산을
오르고자 버스 편으로 진주공설운동장을 출발합니다.
서진주 나들목에서 중부고속도로(고속국도 제35호선)로 들어서 얼마 안 가 남해고속도로
(고속국도 제10호선)로 갈아탄 후, 진영 나들목에서 일반도로로 빠져나가 가을걷이가 모두 끝난
황량한 벌판을 달려 낙동강을 건너고, 밀양 하남읍에서 조금 더 간 남밀양 나들목에서 대구부산
고속도로(고속국도 제55호선)에 들어서자마자 밀양 나들목에서 다시 일반도로로 빠져 나갑니다.
고속도로 못지않은 국도 24호선을 따라 좀 가니, 4차선 도로는 끝나고 2차선으로 바뀌는데
아직도 확장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왔을 때도 공사 중이었는데......
구불구불한 길을 요리조리 돌고 돌아 석남고개 밑 석남터널(길이 486m) 앞에 닿으니,
진주를 떠난 지 논스톱(nonstop)으로 꼭 2시간 만입니다.
산행채비를 하고선 밀양 산내면과 울산 울주군 상북면을 이어주는, 석남터널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가지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정상까지는 3.3km의 거리이며, 많은 이들이 가는 가을이 아쉬운 듯 산길을 빼곡히 메웁니다.
물 마른 계곡의 비스듬한 바위 위엔 낙엽이 잔뜩 쌓였으며, 아직도 나무에 달린 잎사귀는 그리
많아 보이진 않습니다.
알게 모르게 가을은 이미 깊을대로 깊었고, 어쩌면 겨울에 들어선 것도 같은데,
오늘따라 맑고 포근한 날씨는 봄으로 가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10분 남짓 가풀막을 타며, 이마에 땀이 날 즈음 석남고개로 올라섭니다.
능동산(983.0m)과 가지산은 물론 밀양과 울산을 잇는 석남고개는, 영남 알프스의 요충지(要衝地)로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곳입니다.
여러 갈래 많이 붙은 이정표가 그걸 말해 주지만, 석남터널(밀양·울산) 과의 거리가 서로 맞지
않아 혼란과 아쉬움을 줍니다.
이후의 이정표에도 거리가 조금씩 다르게 되어 있는데, 제발 하나로 통일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석남고개에서 1분쯤 더 가니, 울산 울주군 상북면 쪽 조망이 열리는 전망대에 닿습니다.
석남사는 보이지 않으나 그 아래 주차장은 눈에 들어오며, 덕현리 일대의 옹기종기한 마을과
휘도는 도로가 어우러져 꽤 아름답단 생각입니다.
인절미 몇 개를 집어넣으니, 속이 든든해지며 힘이 솟아납니다.
전망대에서 5분 남짓 만에, 잡목이 차지한 첫 봉우리(795m)에 오릅니다.
잎 떨어진 나무 사이로 언뜻언뜻 가지산 정상부가 보일 뿐, 기대했던 조망은
열리질 않아 우릴 실망시킵니다.
첫 봉에서 8분쯤 비교적 완만한 능선 길을 타니, 쌀바위(1107m)와 상운산 (1117m)조망이 살짝
열리는 쉼터에 다다릅니다.
예전 간이매점이 있던 자리라는데, 그걸 뜯은 나무가 쌓여 있어 이를 뒷받침해줍니다.
몇몇이 앉아 좀 이른 점심을 먹고 있기에, 아니 간 듯 하며 슬쩍 지나갑니다.
간이매점자리에서 완만한 길을 7분 남짓 더 가니, 거리 없는 이정표와 가지산 등산안내도가 있는
빈터에 닿습니다.
여때까지와는 달리 나무계단이 이어지며 가팔라지는데, 끝이 어딘지 보이지도 않아 몇 개나 되는지
하나씩 헤아리며 오릅니다.
산을 다니면서 언젠가부터 생긴 버릇입니다.
모두가 오르내리느라 힘들어하지만, 계단을 세며 오르는 재미가 꽤나 쏠쏠합니다.
하나 둘 헤아린 게 338개에서 일단 끝나는가 싶더니, 10m쯤 위에서 다시 이어집니다.
이번엔 조금 적은 257개에서 끝이 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upgrade)된 능선(990m)으로 올라섭니다.
정확한지는 모르지만 둘을 보태니 595개가 되어, 그 유명한 지리산 화개재와 삼도봉 사이의
551계단보다도 오히려 44개가 더 많습니다.
계단을 오르자마자 일행과 어울려 막걸리로 새참주를 주고받고선, 점점 기울기를 더해가는 능선을
치고 오릅니다.
내려오는 이들이 더러 있지만 길이 넓어 엇갈려 지나가도 되고, 더딘 이는 앞질러 갈 수도 있어
좋습니다.
온통 바위덩어리인 중봉(中峰, 1167m)으로 올라섭니다.
여기저기 조망이 활짝 열리니, 눈이 즐겁고 가슴까지 다 시원합니다.
가지산 정상엔 먼저 오른 사람들이 촘촘히 보이고, 상운산과 백운산 등이 온 김에 들르라며
아우성이지만, 산행일정상 그럴 순 없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중봉을 내려서니 밀양재(1110m)인데, 왼쪽으로 용수골 갈림길이 있습니다.
국도변의 제일농원으로 이어지는 길로, 가지산을 오르내리는 많은 이들로 반질반질한 편입니다.
다시 가지산 정상으로 오르다, 정상 바로 밑 작은 돌탑이 있는 전망대로 가봅니다.
아까 지나온 중봉을 비롯한 쌀바위와 상운산 등이 가까이 다가서며, 눈을
아래로 까니 석남사 일대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어지는 바위지대를 타고, 가지산(加智山, 1241.0m) 정상으로 올라섭니다.
경남 밀양 산내면과 경북 청도 운문면, 울산 울주 상북면의 경계에 자리 잡은 또 하나의
삼도봉(三道峰)이라 할 수 있으며, 영남 알프스 산군(山群) 중 최고봉이기도 합니다.
정상석이 두 개나 있는 행복한 산이며, 정상부는 바위가 덮고 있어 조망이 활짝 열립니다.
글자 그대로 일망무제(一望無際)입니다.
가야 할 쪽인 백운산과 운문산이 서로 오라며 애원이지만, 이도 저도 아닌 아랫재에서 내려갈
예정이니 선뜻 대답을 하진 못합니다.
두 개의 정상석엔 모두 1240m이나, 지형도엔 1241.0m로 1m가 더 높은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지각변동에 따른 융기현상(隆起現象)으로 더 커졌다는 것인지?
정상 바로 아랜 허름한 가지산대피소가 있는데, 막걸리와 생선묵을 파는 간이매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대피소가 매점으로 용도변경(用途變更)된 셈이지만, 고프고 목마른 이들에겐 이보다 더한
보시(布施)는 없을 겁니다.
정상 조금 더 아래 널따란 헬기장에서, 일행이 모두 모여 민생고를 해결합니다.
막걸리·소주·매실주에다 하수오주까지 정상주로 곁들이니, 이거야 정말 오늘은 좋은 날입니다.
어제 그렇게 마시고도 또 술술 넘어가는 걸 보면, 술이라서 술술 넘어간다는 말이 맞긴 맞나 봅니다.
끊는 건 아무래도 무리고, 좀 줄이고자 해도 그게 잘 안 됩니다.
가벼워진 배낭과는 달리 무거워진 배를 안고 후반전 산행에 들어가는데, 하산길이라 그런지 별스레
힘들진 않고 가볍게 나아갑니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가니, 더욱 그러한지도 모릅니다.
가지산 정상에서 1080m봉까지 이어지는 길이야말로, 오늘 산행의 백미(白眉)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분 만에 바위 봉우리(1208m)를 넘고 아래로 떨어지다, 완만한 능선을 타고 가 벼랑 전망대에
닿습니다.
용수골 쪽 깎아지른 수십 길 벼랑 위에 서니 지나온 능선이 모두 들어오고, 맨 끝의 가지산 정상과
중봉도 잘 가라며 인사를 합니다.
시간 나면 또 오라는데, 흔쾌히 그러마는 대답을 해줍니다.
언젠가 해야 할 영남 알프스 종주를 하게 되면, 오지 말라고 해도 갈 수 밖에 없으니까요.
전망대 바로 옆의 1080m봉으로 올라섭니다.
정상이 바위로 되어 있어, 이곳 또한 조망이 활짝 열립니다.
아니 벼랑 전망대보다도 더 좋습니다.
또 다시 운문산과 백운산(白雲山, 891m)이 서로 오라 안달이지만, 아무래도 운문산 쪽으로 더 무게
중심이 쏠리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면 가리라 마음을 먹어보지만, 결과는 좀 이따 두고 볼 일입니다.
중봉과 밀양재와 마찬가지로, 제일농원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 있습니다.
1080m봉에서 잠깐 머물다 5분 남짓 내려서니, 백운산 능선으로 이어지는 갈림길(1065m)이 나오며
날 유혹합니다.
하지만 그쪽은 아니기에, 못 본 척 하고 그냥 지나칩니다.
지형도를 보면 여기를 아랫재라 해놨는데, 이건 뭔가 잘못됐으니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한동안 쏟아지는 내리막을 따라 진짜 아랫재(723m)에 닿으니, 먼저 간 일행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왼쪽 골짝을 타고 상양마을로 내려가는 게 예정된 일정이긴 하나,
어쩔까? 찰나(刹那)의 망설임 끝에 운문산을 오르기로 작정(作定)합니다.
애제자를 슬쩍 떠보지만 딴청을 부리며 별 반응은 없고, 모두가 시간상 무리라며 가지 말랍니다.
그렇다면 나 홀로라도 가는 수밖에!
한 번 먹은 마음이기에 곧바로 실행에 옮기며, 바로 가는 능선을 따라 제법 빠른 걸음으로
나아갑니다.
점점 기울기를 더해 가더니, 가운산방(加雲山房)이란 허름한 움막집을 지납니다.
뭐 하던 곳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잠시 비를 피하는 등 급할 때 대피소 역할은 할 것 같아 보입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가풀막을 치고 오르며, 가끔씩 뒤돌아보나 나 말곤 아무도 없습니다.
두어 명 내려오는 산행객을 만난 것만도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데,
어느 순간 뒤통수에 느낌이 와 돌아보니 한 명이 올라옵니다.
좀 떨어져 있긴 해도 누군 진 알 수 있는데, 날 스승으로 모시며 애제자를 자처하는 강 모 씨입니다.
나 홀로 아랫재를 떠나는 걸 보고선, 곧이어 따라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내 그럴 줄 알았지!
스승이 앞장서고 제자가 뒤따르니, 이건 부창부수(夫唱婦隨)가 아닌 사창제수(師唱弟隨)인 셈입니다.
그 간격 그대로 유지한 채, 마침내 운문산(雲門山, 1195m) 정상으로 올라섭니다.
밀양 산내면과 청도 운문면에 자리 잡은 운문산은 정상석이 두 개나 되는 행복한 산이며,
이쪽저쪽 할 것 없이 조망도 활짝 열립니다.
억산(954m)의 우람한 바위 덩어리가 보이는가 하면, 그 뒤론 구만산(785m)이
다음엔 꼭 오라며 눈도장을 찍습니다.
돌아본 가지산도 새롭고 좋습니다.
작은 정상석의 높이를 1200m에서 1188m로 고쳐 큰 정상석과 같이 해놨으나,
정작 지형도엔 1195m로 되어 있으니 이를 어쩔꼬?
정상석대로라면 재약산 사자봉(옛 천황산, 1189m) 보다 1m가 낮아 영남 알프스에선 제3봉이지만,
지형도에 따르면 가지산에 이은 제2봉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석골사 쪽으로 일단 방향을 정하고 어디로 갈까 하는데, 마침 J3 표지기를 단 세 명이 보입니다.
대한민국 장거리 산행의 대표주자 J3클럽과 태극을 닮은 사람들!
마침 내 배낭엔 태극을 닮은 사람들 표지기가 달려 있으니,
운문산에서 그 쌍벽이 만나는 절묘(絶妙)한 순간이 연출된 셈입니다.
그들에게 물으니 골짝을 타나 지능선을 타나 거의 같으나, 능선은 가파르고 힘들어 다니는 이가
적답니다.
좀은 수월한 상운암 계곡을 타라고 권유하지만, 우리의 마음은 그와는 달리 능선 쪽으로 기웁니다.
능선을 타는 게 아무래도 볼거리가 많은데다, 반질반질한 길보다는 묵은 길이 더 정이 가기
때문입니다.
어렵고 힘든 건 사실 별 문제가 되지도 않으며, 어쩌면 그런 걸 즐기려고 산을 찾는지도 모릅니다.
그들이 골짝 쪽으로 떠나자, 우리도 곧바로 지능선을 타고 갑니다.
밋밋한 길을 2분 정도 갔을까, 뜻밖에도 함화산(含花山, 1107.8m)이라 새겨진 표지석을 만납니다.
함화산은 맞는 진 모르지만, 높이는 잘못 표기된 것 같습니다.
뒷면엔 함화산의 유래를 적었으며, 운문산과 가지산이 보이는 등 조망은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함화산에서 4분 남짓 가니, 안부 비슷한 곳에 사거리 갈림길이 나옵니다.
왼쪽은 삼양리(하양· 중양·상양)요 오른쪽은 상운암이나, 양쪽 다 제법 묵어 있습니다.
바로 가는 능선 길을 그대로 따릅니다.
다시 3분쯤 갔을까 잡목봉에 닿는데, 이번 지능선의 사실상 끝 봉우리라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함화산에 적혀 있는 게 아닌, 이곳의 높이가 1107.8m라고 합니다.
점점 비탈이 심해지며 아래로 쏟아져 내리더니, 전망대를 지나자마자 또 다시 갈림길이 나옵니다.
바로 가는 듯한 길은 얼음굴로 이어지며, 약간 왼쪽으로 붙는다는 기분으로 가야 능선을 그대로
타게 됩니다.
10분 뒤 바위 협로를 지납니다.
양쪽 바위 사이로 난 비스듬한 좁은 길인데, 나름대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처음 간 길손을 맞습니다.
낙엽 쌓인 푹신푹신한 길을 밟으며, 늦가을 정취를 맘껏 느끼고 맛봅니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길은 순해지며, 더러는 단풍도 남아 있어 지겹지가 않아 좋습니다.
그렇게 30분 가까이 내려서다 숲속의 바위에 오르니, 석골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름하여 석골사 전망대인 셈입니다.
늦은 오후에 내려다 본 석골사(石骨寺)는, 고즈넉하고 평화로워 보입니다.
석골사는 신라 말 비허(備虛) 스님이 창건했다고 하며, 본래 이름인 석굴사(石堀寺)가 언젠가부터
석골사로 와전(訛傳)되었다고 합니다.
마르다시피한데다 낙엽이 덮어버린 상운암계곡을 건너 석골사 경내로 들어서지만,
시간이 빠듯하여 석골사로 들어가진 않고 그냥 내려갑니다.
한눈파는 사이 애제자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질 않는데, 아마도 석골사 구경을 하는 모양입니다.
북암산(문바위·수리봉) 갈림길을 지나, 차 한 대가 겨우 다닐만한 진입로를 따라 나 홀로
내려갑니다.
아무리 돌아봐도 하나 뿐인 일행이 오는 기색은 없는데, 아무래도 무슨 꿍꿍이속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랍니다.
아까 석골사 전망대에서 버스를 부르자는 걸 말렸는데, 기어이 일을 저지르고 늑장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원서리 석골마을로 들어서니, 우리가 타고 온 버스가 올라옵니다.
난 됐으니 위로 가라는 신호를 보내고선, 동천교를 지나 석골교 앞에서 발걸음을 멈춥니다.
비로소 오늘 산행이 끝난 것입니다.
꼭대기만 보이는 억산과 내려온 운문산 쪽을 바라보며, 땀을 식히고 감회(感懷)에 젖을 즈음
버스가 와 닿습니다.
버스에 오릅니다.
그리곤 떠납니다.
멋진 하산주가 기다리는 내 사는 진주(晋州)로!
* 산행일정
10:15 석남터널(밀양)
10:25 석남고개
10:26 - 10:35 울주 쪽 첫 전망대
10:40 첫 봉우리(795m)
10:48 간이매점자리 쉼터
10:55 595 595 나무계단 밑 빈터 쉼터
11:06 - 11:11 595 나무계단 위 능선 쉼터(990m)
11:26 - 11:31 중봉(1167m)
11:37 밀양재(1110m)
11:41 - 11:44 작은 돌탑 전망대
11:50 - 12:10 가지산(1241.0m)
12:12 - 13:10 가지산 헬기장
13:20 1208m봉
13:45 - 13:47 벼랑 전망대
13:48 - 13:58 1080m봉
14:03 백운산 갈림길봉(1065m)
14:28 - 14:32 아랫재(723m)
15:12 - 15:22 운문산(1195m)
15:24 - 15:26 함화산 표지석
15:30 사거리 갈림길(삼양리 - 상운암)
15:33 1107.8m봉
15:45 얼음굴 갈림길
15:55 바위 협로
16:23 - 16:25 석골사 전망대
16:30 석골사
16:45 석골교(석골마을)
동고동락
석남터널 앞(1)
석남터널 앞(2)
석남터널(밀양 쪽)
석남터널 왼쪽 들머리 이정표
계곡 풍경
석남고개 이정표(1)
석남고개 이정표(2)
석남고개 이정표(3)
석남고개 이정표(4)
석남고개 이정표(5)
울주군 쪽 전망대에서 샹북면 덕현리 일대
간이매점자리에서 쌀바위
595 나무계단 밑 가지산 산행안내도
595 나무계단 위 능선 길
중봉에서 쌀바위, 상운산
중봉에서 쌀바위
중봉에서 상운산
중봉에서 가지산 정상
중봉에서 헬기장 부근 능선
중봉에서 백운산
중봉에서 용수골
밀양재 이정표
가지산 정상 밑 돌탑 전망대에서 중봉
가지산 정상 밑 돌탑 전망대에서 석남사
가지산 정상 밑 돌탑 전망대
가지산 정상 밑 돌탑 전망대에서 쌀바위, 상운산
가지산 정상 밑 돌탑 전망대에서 쌀바위
가지산 정상 밑 돌탑 전망대에서 상운산
가지산 정상석(1)
가지산 정상석(2)
가지산 이정표
가지산을 붉게 물들인 두 여인네
나
옆지기
나
정상에서 헬기장
진등회장 사모님
이현원 부부
이현원 부부
가지산 정상에서 청도 쪽
가지산 정상에서 운문산
가지산대피소
가지산 정상에서 쌀바위, 문복산, 상운산
가지산 정상 안내판
억새밭
헬기장에서 가지산 정상부
헬기장에서 운문산
여인네들
일행
조광래랑 이승래
돌아본 1208m 암봉과 가지산
벼랑 전망대에서 가지산 정상과 중봉(1)
벼랑 전망대에서 가지산 정상과 중봉(2)
벼랑 전망대에서 가지산
1080m봉에서 벼랑 전망대와 가지산
1080m봉에서 나
강동섭 부부랑
백운산 갈림길 이정표
백운산 갈림길봉(1060m)에서 백운산
아랫재 이정표
가운산방
운문산 가는 길
운문산 정상석(1)
운문산 정상석(2)
나
강동섭
운문산 이정표
운문산에서 가지산
운문산 정상부
함화산 표지석
함화산 유래
바위 협로(1)
바위 협로(2)
늦가을(1)
늦가을(2)
석골사(1)
석골사(2)
석골사 밑 이정표
동천교
동천교에서 억산
동천교에서 함화산
동천교에서 상운암계곡
석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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