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 산행기

의신에서 작은세개골과 선비샘 좌골로 선비샘 올라 오토바이능선으로 제자리로(1)

큰집사람 2016. 8. 7. 08:47

* 날    짜 : 2016년 8월 6일(토요일)

* 날    씨 : 맑고 구름 조금 

* 산 행 지 : 의신 - 대성동 - 작은세개골 - 선비샘 좌골 - 선비샘 - 오토바이능선 - 의신

* 산행시간 : 9시간 28분(운행시간 8시간 01분 + 휴식시간 1시간 27분)

* 산행속도 : 보통 걸음

* 산행인원 : 15명(진주비경마운틴클럽 회원들과)

 


 

 

 

* 산행일정

09:28          의신마을 삼거리(벽소령대피소 6.9km·세석대피소 9.1km·대성동 2.5km)

09:42          지리 02 - 01지점(460m)

09:51          지리 02 - 02지점(512m)

09:58          원통굴 갈림길(의신 1.8km·대성동 0.9km·세석대피소 7.3km)

               지리 02 - 03지점(522m)

10:08          지리 02 - 04지점(490m)

10:12 - 10:24  대성동마을(의신 2.5km·세석대피소 6.6km)

10:37          세양골 - 대성골 합수지점(무명폭포)

11:30          작은세개골 - 대성골 합수지점

12:02 - 12:48  점심

12:57 - 13:07  토골폭포

13:11          팔인폭포

13:21          덕평 남릉 지계곡 - 작은세개골 합수지점

13:27 - 13:30  외줄기폭포

13:53          선비샘골 - 작은세개골(토골) 합수지점

13:58          선비샘골 수문장폭포

14:21          선비샘골 좌우골 합수지점  

16:30          지리 주릉 등산로(칠선봉 망바위 - 선비샘)

16:33          지리 01 - 35지점(1458m, 천왕봉 8.5km·노고단 17.0km

16:37 - 16:43  덕평봉 정상 갈림길(전망대)

16:47 - 16:52  선비샘(천왕봉 9.0km·세석대피소 3.9km·벽소령대피소 2.9km·노고단 16.5km)

               지리 01 - 34지점(1461m)

17:05          덕평봉 고산습지 삼거리(허정 기도터 갈림길)

17:08          덕평 남릉 - 오토바이능선 갈림길

17:30          잇다른 삼거리(둘)

18:15 - 18:20  철골 건넘(너럭바위폭포)

18:56          의신마을 삼거리 







의신마을에서 작은세개골과 선비샘 좌골로 선비샘으로 올라,

오토바이능선을 타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원점산행에 나서는데,

요즘 들어 꽤 오랫동안 비다운 비라곤 오지 않았기에,

 깊고도 깊은 지리산 골짝도 거의 말라가고 있어 안타깝기만,

물이 좀 많아야 계곡치기가 재미를 더할 텐데,    

   나 홀로가 아닌 진주비경마운틴클럽 회원들과 함께하고(09:28)














돌아본 의신마을















지리 02 - 01지점(09:42, 460m)



대성1교 갈림길인 듯?(09:47)



대성골

20분 남았어요!

의신 1.2km·대성동 1.3km·세석대피소 7.9km를 가리키고(09:49)





지리 02 - 02지점(09:51, 512m)



원통굴 갈림길,

등산로가 아니라며 출입금지라는 원통굴이 아닌,

대성골 가까이로 내려서는 정규 등산로를 따라가기로,

의신 1.8km·대성동 0.9km·세석대피소 7.3km를 가리키며,

지리 02 - 03지점이기도 하고(09:58, 522m)











거의 마르다시피한 대성골,

 가뭄이 얼마나 심했으면 이러는 걸까?














지리 02 - 04지점(10:08, 490m)












대성동마을,

뒤에 처진 일행들을 기다렸다 같이 가기로,

여기서부턴 등산로가 아닌 계곡치기를 할 거고,

언제 또 바뀔지도 모를 코스가 아니던가?(10:12 - 10:24)  


텅 빈 개집,

올여름에 해치운 걸까?


지난 6월 26일엔 이놈이 주인이었건만















대성동마을 이정표,

의신 2.5km·세석대피소 6.6km를 가리키고








대성동마을을 벗어나자마자 대성골로 들어가고



물이 적어 좀은 아쉬운 대성골,

하지만 어쩌겠는가?

 있는 그대로를 즐길 수밖에는





























세양골이 대성골로 흘러드는 합수지점,

물줄기는 가늘지만 꽤 그럴싸한 폭포가 우릴 반기는데,

샘골이 새암골로 다시 세양골로 변하게 된 거라고?(10:37)






























































































































































작은세개골 쇠다리가 보이고






작은세개골이 대성골로 흘러드는 합수지점,

 큰세개골로 이어지는 대성골 본류에서 벗어나 작은세개골로(11:30)








작은세개골 쇠다리 이정표,

의신 3.9km·세석대피소 5.2km를 가리키고














한여름엔 이리고 있는 게 최고건만,

우리 일행이 아닌 걸 어쩌랴?

죽으나 사나 따라가는 수밖에는








































































비스듬히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더위를 가시게 하는데,

이미 때가 되었는지라 이제 그만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어차피 먹어야 할 건데 조금이라도 덜 지치고 배도 덜 고플 때,

지금이 바로 그 골든타임(Golden Time)이 아니던가?(12:02 -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