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광주 무등산

* 날    짜 : 2013년 1월 19일(토)

* 날    씨 : 흐림

* 산 행 지 : 원효사지구 - 서석대 - 입석대 - 장불재 - 중머리재 - 증심사지구

* 산행시간 : 5시간 47분(운행시간 3시간 56분 + 1시간 51분)

* 산행속도 : 약간 빠르거나 보통 걸음

* 산행인원 : 진등회원 18명(이현원 부부, 이대석 부부, 장양희, 임완택, 강동섭, 서종덕, 장평식,

                김일수, 최영규, 박갑진, 임승화, 장영진, 고병태, 신성희, 박동만, 조광래)

 

 

 

 

 

* 산행일정

10:30          원효사지구주차장

10:42 - 10:45  제철 유적지

10:59          무등산 옛길 물통거리

11:12          치마바위

11:43 - 11:46  중봉 갈림길고개

11:58 - 12:03  서석대 전망대

12:07 - 12:25  서석대

12:33          승천암

12:42 - 12:49  입석대

12:56 - 13:46  장불재

13:57          용추삼거리

14:17 - 14:24  중머리재

14:30 - 14:37  서인봉

14:57          새인봉삼거리

15:08 - 15:15  새인봉

15:21 - 15:25  운소봉

16:03          증심교 갈림길 이정표

16:17          증심사지구주차장

 

 

 

 

 

18명의 진주교도소 등산동호회원들이 무등산 산행을 하고자 무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가 있는

원효사지구에 이르자, 머리에 구름을 잔뜩 인 무등산이 모습을 드러내며 어서 오라지만

세상만사 모든 게 순리가 있을진대, 아무리 급할지라도 서둔다고 될 일이 따로 있지

좀 기다리라며 차근차근 순리대로 오르기로 하고

 

 

 

 

 

무등산 옛길 2구간을 따라 산행에 들어가고(10:30) 

 

 

 

 

 

제철유적지를 둘러보고(10:42 - 10:45)

 

 

 

 

 

 

 

 

 

제철 유적지에서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는 무등산 정상부

 

주검동 유적지를 지나고(10:48)

 

 

 

 

 

주검동 유적지

 

무등산 옛길 물통거리(10:59)

 

 

 

 

 

 

 

 

 

 

 

연리목이라 해야 할지(11:11)

 

치마바위(11:12)

 

(11:14)

 

나무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은 얼음바위요 서석대는 왼쪽으로(11:30)

 

 

 

 

 

나무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틀어 얼마 안 간 펑퍼짐한 공터에서 무등산 정상부가 들어오고(11:33) 

 

 

 

 

 

 

 

중봉 갈림길 고개로 올라서자 중봉과 송신탑이 들어오지만,

가야 할 서석대와 무등산 정상부는 보이는 그쪽이 아닌 왼쪽이고(11:43 - 11:46)  

 

 

 

중봉 갈림길고개 이정표(중봉삼거리 0.2km · 서석대 0.5km · 입석대 1.0km · 누에봉 1.6km)

 

마침내 서석대의 모습이 들어오고

 

무등산 정상부가 또 다시 고갤 내밀고  

 

이어서 작은 서석대라고도 한다나 

 

작은 서석대 이정표(11:55)

 

서석대 전망대에서 아기자기한 서석대의 바위 구경을 하고(11:58 - 12:03) 

 

서석대

 

서석대

 

서석대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장불재

 

돌아본 서석대 전망대

 

서석대로 올라서자 멋진 상고대와 함께 무등산 정상부가 반기고(12:07 - 12:25)

 

 

 

 

 

 

 

 

 

 

 

 

 

 

 

 

 

 

 

서석대 이정표

 

 

 

 

 

 

 

 

 

 

 

 

 

 

 

 

 

 

 

 

 

 

 

 

 

 

 

 

 

 

 

서석대를 뒤로 하면서 돌아본 무등산 정상부(인왕봉, 지왕봉, 천왕봉)

 

장불재와 꼬막재를 잇는 산줄기(1)

 

장불재와 꼬막재를 잇는 산줄기(2)

 

장불재와 꼬막재를 잇는 산줄기(3)

 

(12:33)

 

 

 

승천암

 

(12:35)

 

 

 

입석대 주변에서 돌아본 서석대

 

 

 

 

 

 

 

 

 

 

 

입석대(12:42 - 12:49)

 

입석대 이정표

 

입석대

 

입석대

 

입석대

 

(12:50)

 

돌아본 입석대

 

돌아본 서석대와 입석대

 

널따란 장불재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하고(12:56 - 13:46)

 

 

 

KBS중계소

 

 

 

 

 

 

 

 

 

장불재에서 점심을 먹고선 꼬막재가 아닌 중머리재로 좀 내려서자 용추심거리가 나오는데, 

중봉으로 해서 중머리재로 내려서면 좀 멀고 힘들기에 우린 곧바로 중머리재로 가고(13:57) 

 

마치 중머리와 같이 넓고 훤한 공터가 있어 중머리재라 한다는데,

약사암과 증심사로 내려서도 되지만 우린 서인봉과 새인봉능선으로(14:17 - 14:24) 

 

중머리재에서 중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중머리재에서 장불재와 KBS중계소

 

 

 

 

 

 

 

 

 

헬기장에서 돌아본 중머리재와 중봉, 정상부, 서석대(14:28)

 

헬기장에서 바라본 정상부와 서석대, 장불재 

 

 

 

서인봉으로 올라서고(14:30 - 14:37)

 

 

 

 

 

 

 

 

 

 

 

서인봉을 뒤로 하고

 

(14:57)

 

 

 

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진 새인봉(15:08 - 15:15) 

 

 

 

새인봉에서 중봉과 서석대, 장불재

 

새인봉에서 중봉과 서석대, 장불재, 서인봉

 

새인봉에서 중봉과 서석대

 

 

새인봉에서 내려다본 약사암

 

 

 

새인봉 정상의 상석

 

새인봉에서 마집봉과 464.7m봉

 

새인봉

 

 

 

 

 

 

 

 

 

 

 

(15:17)

 

 

 

(15:17)

 

운소봉(15:21 - 15:25)

 

운소봉

 

운소봉에서 중봉과 정상부, 서석대

 

탐진최씨 무덤을 지나고(15:41)

 

 

(15:45)

 

미처 덜 녹은 눈과 얼음으로 꽤나 미끄러운 길을 아이젠도 차지 않고 무모하게 내려가다,

몇 차례나 자빠지고 엎어지고 미끄러지기도 하면서 증심사지구 가까이로 내려서고(16:03) 

 

곧이어 증심사지구 상가단지로 내려서고(16:06)

 

(16:07)

 

(16:10)

 

시내버스 주차장을 지나 도로를 따라 전통문화관도 지나고(16:15)

 

 

 

 

 

관광버스가 기다리는 증심사지구주차장에 닿으면서 걸음을 멈추는데,

눈이 많은 무등산에 생각보다 눈이 적어 좀은 아쉽기도 했지만,

뜻하지 않은 상고대를 만났음은 그나마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으며,

군사시설이 자리 잡은 정상부는 어쩔 수 없이 보는 것으로 만족이지만,

예나 다름없이 그 위용을 자랑하는 서석대와 입석대가 아쉬움을 달랬으니,

직장동료들과의 무등산 산행이야말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으리란 생각으로 차에 오른다.

그리곤 떠난다.

진양호 노을빛이 참 고운 내 사는 진주로(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