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풍경

진주 대룡산 봄나들이(2021.3.8. 월요일)

큰집사람 2021. 3. 8. 15:30

 

 

 

 

 

이현동 덕산아파트와 내 사는 이현하이클래스웰가

 

 

 

 

 

 

 

 

 

 

 

 

 

 

 

 

 

 

 

 

 

 

 

 

 

 

 

 

 

 

 

 

천진선원

 

 

 

 

 

 

 

 

 

 

 

 

 

 

 

 

 

상봉한주타운,

1989년 12월 3일 대곡면으로 이전한 진주교도소가 있던 자리이고 

 

1960년대의 상봉서동 진주교도소

 

 

 

 

 

비봉산

 

 

망진산

 

 

 

 

 

 

 

 

 

 

 

 

 

 

 

 

 

 

 

 

진주 사직단 터

 

 

 

 

 

 

 

 

 

 

 

진주 사직단(晋州 社稷壇) 터

진주 사직단은 진주목사가 임금을 대신해

이 지역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며 제사를 지냈던 장소이다.

'사직단'의 '사(社)'는 토지의 신을 뜻하며,

'직(稷)'은 오곡(五穀)의 신을 뜻하고,

'단(壇)'은 토지신과 오곡신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높게 만든 자리를 뜻한다.

<진양지, 晋陽誌>와 <동국여지승람, 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주(州)의 서쪽 5리 대롱사(大籠寺) 위에 사직단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규모는 단을 2개로 만들어 사단(社壇)은 동쪽에,

직단(稷壇)은 서쪽에 배치하여 북쪽에서 남쪽으로 각각 3층 계단을 쌓았다.

단 주위는 뜰을 넓게 하여 3칸의 부속건물과 1단 높이의 기단(基壇) 위에

정문을 세워 신성한 곳임을 알리고 사방에 흙벽을 둘렀다.

제사는 2월과 8월 및 동지(冬至)와 제석(除夕, 섣달그믐날밤)에 지냈으며,

가뭄이 심하거나 풍년을 기원할 때는 기우제(祈雨祭)와 기곡제(祈穀祭) 등도 지냈다.

5백년을 이어오던 종묘사직(宗廟社稷)이 일제의 침략으로

순식간에 끊어지면서 진주 사직단도 훼손되었다.

2018년 8월 9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291호로 지정되었다. 

 

 

 

 

진주 사직단(晋州 社稷壇)

사직단은 토지의 신을 뜻하는 '사(社)'와

곡식의 신을 뜻하는 '직(稷)'에게 제(祭)를 올리는 곳이다.

사직에 대해서는 <주례, 周禮>에 잘 규정되어 있는데,

좌묘우사(左廟右社)라고 하여 종묘(宗廟)를 궁궐의 왼쪽에,

사직단을 궁궐(宮闕)의 오른쪽에 두도록 하였다.

<국조오례서례, 國朝五禮序例>에 기록되어 있는

조선 초기의 사직단을 보면 사단(社壇)은 동쪽에,

직단(稷壇)은 서쪽에 위치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사직단을 세웠으며,

조선 태종(太宗) 때 전국의 부 · · · 현에 사직단(社稷壇)을 세우고

봄과 가을에 사직제(社稷祭)를 지냈다.

제사(祭祀)는 조선시대까지 어어져 오다가

1908년(순종 2년) 통감부(統監府)의 칙령(勅令)으로 폐지되었다.

진주 사직단은 제단과 담, 출입시설이 있던 흔적이 남아 있어

지방 사직단의 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매우 높다.

 

 

 

 

 

 

 

 

 

 

 

 

 

 

 

 

 

 

 

진주 사직단 제1회 진주 사직제 봉행

진주 사직단 복원추진위원회(위원장 최진수)

20181026진주 사직단 터에서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재민 진주부시장, 김길수 진주문화원장, 이복용 서울 사직제 집행위원,

이방남 진주향교 전교, 김신수 산청향교 전교, 경산 사직단,

남원 사직단, 진주 사직단 복원추진위원회원 및 상봉동 봉사단체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진주 사직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진주 사직단은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진주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일제 강점기 문화 말살 정책으로 훼손돼 110년이나 방치된 시점에서

진주 사직단 복원추진위는 각고의 헌신과 노력 끝에 지난 97사직단 복원 및

경상남도 기념물 제291호 지정을 사직신께 고하는 고유제를 올린 바 있다.

 

이날 진주시 상봉동 산 1246 - 1번지 진주 사직단 터에는

내리는 비를 막기 위해 비닐로 가리고 정성들여 마련한 제물과

단정한 제례복을 갖춰 입고 경건한 몸과 마음가짐으로

제를 올리는 모습이 참석한 시민들의 마음을 감동케 했다.

 

사직제의 진행 순서는 개회에 이어 경과 보고, 내빈 소개,

위원장 인사, 내빈 축사, 집례 진행, 음복례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헌관 최진수, 아헌관 최만환, 종헌관 유용래, 정옥영 선생의 집례로 진행됐다.

 

최진수 추진위원장은

동참하여 주신 내빈, 시민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과 함께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진주의 문화유산으로 연연히 이어오던 사직의 정신이

일제 강점기 우리 문화 말살 정책으로 단절되고 사직단도 훼손되어 110년이나 방치됐다가,

뜻있는 여러분들과 함께 헌신과 각고의 노력 끝에

경상남도 기념물 제291호로 지정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97일 고유제를 올리고 이제 제1회 진주 사직제를 올리게 됐다.면서

진주 사직단 복원 본래의 정신을 계승하고 원도심 재생사업과 병행하여

시대에 부합하는 문화 공간과 관광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재민 부시장은

진주 사직단은 제단, 담장, 출입시설 등이 남아 있는 중요 유적으로

복원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들과 함께 몇 년 동안 마음을 모으고 노력을 거쳐

201889일 경상남도 기념물 291호 지정됐다.

오늘 이 제향을 계기로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진주 사직단이 계승되어

지역 문화유산 보존의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

 

 

 

 

월아산 국사봉과 장군대봉

 

 

 

 

 

 

 

 

대룡산 정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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