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짜 : 2019년 5월 23일(목요일)
* 날 씨 : 맑음
* 산 행 지 : 좌촌마을 - 여항산 둘레길 입구 - 감재고개 - 상별내 - 대촌마을 - 좌촌마을
* 산행거리 : 14.0km
* 산행시간 : 6시간 10분(운행시간 4시간 28분 + 휴식시간 1시간 42분)
* 산행속도 : 보통 걸음
* 산행인원 : 7명(박만길, 황의봉, 송문영, 이영근, 유달수, 이완희, 조광래)
* 산행일정
09:35 좌촌주차장
09:45 여항산 둘레길 1구간 입구(단풍길 7.7km)
10:11 봉화산 · 서북산 등산로 갈림길
10:21 - 10:34 임도 삼거리
10:57 나무데크 전망대 쉼터
11:50 - 12:40 임도 삼거리(점심)
12:46 별천(버드내) · 감재고개 갈림길
12:55 여항산 둘레길 2구간 입구(소나무숲길 3.2km)
13:13 보갑사 갈림길
13:20 약수터산장
13:28 - 13:40 서북산 등산로 갈림길 고갯마루
13:49 법륜사 갈림길
13:52 - 14:04 별천계곡
14:19 여항산 둘레길 3구간 입구(별내길 1.0km)
14:38 - 14:48 여항산 등산로 갈림길 고갯마루
15:08 여항산 둘레길 4구간 입구(치유의 길 2.1km)
15:15 사방댐
15:27 - 15:32 휴식
15:19 대촌마을
15:45 좌촌주차장
* 명품자연생태숲길 <여항산 둘레길>
여항산(艅航山, 770m)은 예부터 함안의 주산이자 진산으로,
지리산 영신봉에서 김해 분성산을 잇는 낙남정맥(洛南正脈)의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 함안면 강명리 일원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여양리 일원에 분포한다.
함안의 지형적 특성인 남고북저(南高北低)의 지세와 하천의 역류는
바로 함안의 남단에 위치한 여항산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여항>이라는 지명의 유래와 관련한 전설로는
천지사방이 물에 다 잠겼을 때
여항산의 꼭대기만이 배만큼 남았다고 하는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과,
마을주민들에 의한 곽(갓)데미산, 배넘기산, 필봉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어 왔는데,
이 중 <곽(갓)데미산>은 정상에 있는 마당바위를 가리키는 <곽>이나 <갓>에,
큰 덩어리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더미(데미)>가 붙어 만들어진 이름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또 <갓>을 <어미>로, <데미>를 <산>으로 보아
<어미산> 또는 <모산>의 의미를 가진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6.25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사수를 위해 여항산을 중심으로 격렬한 전투가 있었는데,
이때 많은 피해를 입은 미군들에 의해 <갓뎀(goddam)산>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함안의 진산, 구구절절 사연도 많은 여항산을
등산코스가 아닌 가볍게 걸어 볼 수 있는 둘레길을 한번 찾아가 보자.
2012년 7월에 조성된 여항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과 임도를 연결하고 다듬어서
여항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으면서 자연경관과 생태를 배우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자연생태 산책로이다.
전체구간이 14km로 총 4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구간은 단풍길로 7.7km,
2구간은 소나무 숲길로 3.2km, 3구간은 별내길로 1km,
4구간은 치유의 숲길 2.1km로 이루어져 있다.
소요시간은 대략 5시간 30분이 걸린다.
봉성저수지에서 시작해서 서북산과 여항산 아래를 거쳐 좌촌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여항면 주서리 좌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면 숲길체험지도사가 반갑게 맞이해 준다.
숲길체험지도사의 둘레길 설명과 주의사항을 듣고 출발하면 된다.
단 숲길체험지도사는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 근무하니 주말에는 볼 수가 없다.
1구간 시작은 좌촌주차장에서 봉성저수지 쪽으로 다시 내려와야 된다.
봉성저수지까지 내려오면 봉성저수지 탐방로가 나온다.
여유가 된다면 봉성저수지 탐방로도 걸어보기 바란다.
봉성저수지 끝자락에 둘레길 입구라는 이정표와 1구간을 알리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1구간은 단풍길이라 이름 지어진 것처럼 임도를 따라 단풍이 심어져 있다.
7.7km의 임도길로 좌촌에서 시작되어 감재고개 입구까지 이어진다.
평탄한 임도길을 걷다 보면 힐링한다는 생각이 절로 난다.
전체 코스의 반 이상을 차지하니 지루한 감은 있지만,
길 주변으로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다.
봉성저수지를 볼 수 있는 조망데크와 쉴 수 있는 의자들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비가 많이 왔을 경우에는 계곡의 물소리와 폭포도 만날 수 있다.
1구간은 단풍길 이름답게 가을에 꼭 가 보기를 추천한다.
2구간은 3.2km 소나무숲길로 임도가 끝나고 오솔길이 시작된다.
감재고개 입구에서 상별내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소나무 솔향기를 느낄 수 있는 구간이다.
2구간을 가다 보면 약수터산장이 있다.
5시간 30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는 여항산 둘레길이다 보니 점심은 꼭 챙겨서 와야 된다.
하지만 점심을 챙기지 못했다면 약수터산장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것도 좋다.
오리와 염소, 닭 요리가 있으니 트레킹으로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다.
2구간에는 평상과 의자, 법륜사와 계곡이 있으니 잠시 쉬어 가면서 천천히 걸어 보자.
3구간은 1km 별내길이다.
상별내에서 사방댐 입구까지로 비교적 짧으나 등산체험을 할 수 있는 구간이다.
가파른 구간으로 산고개를 넘어서 내려오면 사방댐 입구 임도길로 이어진다.
짧으면서 힘든 구간이 3구간이다.
임도길에는 조망대가 있어 여항산 정상과 봉성저수지를 함께 볼 수 있다.
1구간의 조망대와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4구간 2.1km 치유의 길로 사방댐 입구에서부터 좌촌주차장까지 이어진다.
마지막 구간으로 사방댐을 접하고 있어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비교적 짧지만 편백숲과 황토길이 있다.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로 삼림욕을 하면서 황토를 밟아 보는 구간으로 맨발로 한번 걸어 보자.
몸도 마음도 가볍게 치유될 것이다.
좌촌주차장이 보이는 곳까지 내려오면 서북산 전적비 안내문이 보인다.
6.25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며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바로 옆에는 380년 된 느티나무가 그늘을 만들고 있다.
긴 둘레길 여정을 끝마친 힘든 다리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여항산 둘레길 완주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둘레길 치고는
등산로가 있고 가파른 지형도 있어 등산화를 꼭 착용하시기 바란다.
어린이들과 같이 동반하는 트레킹이라면 완주보다는 4구간이나 1구간을 추천한다.
완만하고 볼거리가 많은 구간으로 어린이들이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구간이다.
구간별로 등산로와 이어져 있고 마을로 내려오는 길도 연결되어 있다.
힘들다고 생각된다면 마을로 내려오면 된다.
둘레길에는 곳곳에 이정표가 있다.
길을 못 찾을 곳에 도착하면 앙증맞은 이정표가 꼭 있다.
이정표대로 둘레길을 안전하게 걸어 보시기 바란다.
한두 번 발길이 스쳐간 후 기억 속에 지워지는 길이 아닌
길에서 만나는 사람끼리 또한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어 치유될 수 있는 둘레길로,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숨은 곳곳의 보물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수많은 야생화와 작은 다람쥐도 만날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보물창고다.
길 따라 햇볕이 있고, 바람이 있고, 사람이 있고,
자연이 있는 곳, 그곳 여항산 둘레길로 한번 떠나 보자.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 좌촌주차장,
진주교정동우산악회가 2019년 5월 산행지로 골라잡은 여항산 둘레길
내가 나고 자란 함안면 강명리 강지마을이 멀지 않은 곳이기에,
여항산은 고향을 찾을 때면 종종 오르내리는 산이요,
여항산 둘레길은 2013년 2월 9일에 이어 두 번째인데,
어느새 6년 하고도 석달 보름이란 세월이 흘러간 셈인가?
59살에서 6살이 더 익는(?) 바람에 65살이 되고 말았지만,
100살에 지리산 천왕봉을 올라갈 몸인데,
내 나이가 어때서?!(09:35)
여항산이 내려다보고
좌촌주차장,
대촌마을 1.2km · 둘레길 입구 1.0km를 가리키고
대촌마을 1.3km · 둘레길 입구 0.9km를 가리키고(09:38)
주차장 0.8km · 둘레길 입구 0.7km를 가리키는데,
둘레길 입구는 0.7km 아닌 0.2km가 아닐까?(09:41)
봉성저수지
주서교
여항산 둘레길 1구간 단풍길 입구,
주차장 1.0km를 가리키고(09:45)
여항산 둘레길 1구간 단풍길(좌촌주차장 - 감재고개 입구 7.7km),
단풍길은 여항산 둘레길의 4구간 중 첫 번째 구간으로
7.7km의 임도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좌촌에서 시작되어 감재고개 입구까지 이어집니다.
봉성저수지와 조망데크 등 작은 쉼터들을 만날 수 있으며,
가을길이 더욱 아름다운 구간입니다.
봉화산 2.5km · 서북산 6.0km를 가리키고(09:49)
꽃양귀비
좌촌주차장에서 2km를 왔다 하고(10:02)
산괴불주머니
봉화산 · 서북산 갈림길,
봉화산 1.5km · 서북산 5.0km를 가리키고(10:11)
임도 삼거리,
2018년에 간선임도 신설사업으로 개설했다고 하며,
좌촌주차장에서 3km를 왔다는데,
볼일 보느라 늦는 황의봉 영감을 기다리면서 쉬어 가기로,
내가 가져간 막걸리 2통을 거덜내면서,
황영감이 어린 산삼을 들고 나타날 줄이야?(10:21 - 10:34)
큰형님
산삼(山蔘)
서북산이 살짝 드러나고
주차장 4.0km · 감재고개 3.7km · 법륜사 6.0km를 가리키고(10:53)
좌촌주차장에서 4km를 왔다 하고(10:54)
나무데크 전망대 쉼터(10:57)
여항산 둘레길,
여항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여항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으면서 자연경관과 생태를 배우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자연생태 산책로입니다.
여항산 둘레길은 전체 14km(소요시간 약 5시간 30분)이며,
누구나 쉽고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건강한 길입니다.
별천계곡 갈림길(300m),
주차장 4.6km · 감재고개 3.1km · 법륜사 5.4km를 가리키고(11:05)
천남성
좌촌주차장에서 5km를 왔다 하고(11:12)
낙남정맥이 지나는 감재고개와 서북산
주차장 5.5km · 감재고개 2.2km · 법륜사 4.5km를 가리키고(11:19)
주차장 6.9km · 감재고개 0.8km · 법륜사 3.1km를 가리키고(11:40)
한눈에 들어오는 서북산과 여항산
좌촌주차장에서 7km를 왔다 하고(11:43)
임도 삼거리,
봉화산과 서북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갈림길이며,
여기서 이제 그만 점심을 먹고 가기로,
주차장(봉화산방면) 7.2km · 법륜사 2.8km를 가리키고(11:50 - 12:40)
봉화산과 대부산
또 다른 임도 삼거리,
봉화산과 서북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갈림길이며,
법륜사 2.5km · 주차장(봉화산방면) 7.5km를 가리키고(12:45)
별천(버드내) · 감재고개 갈림길 사거리,
바로 위에 감재고개가 있지만 모른 척하고 지나치기로,
아무도 관심조차 없고 벌에 쏘이기라도 한 것처럼 내빼버리는 걸,
법륜사 2.3km · 주차장(봉화산방면) 7.7km · 별천(버드내) 3.0km를 가리키고(12:46)
감재고개 갈림길 삼거리,
법륜사 2.25km · 주차장(봉화산방면) 7.75km를 가리키고(12:47)
여항산 둘레길 제2구간 입구,
여태까지 쭉 함께하던 임도가 사라지고 산길이 이어받는데,
좌촌주차장에서 8km를 왔다고 하니,
이제 남은 건 6km인 셈인가?(12:55)
여항산 둘레길 제2구간 소나무숲길,
소나무숲길은 여항산 둘레길의 4구간 중 두 번째 구간으로
3.2km의 산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감재고개 입구에서 시작되어 상별내까지 이어집니다.
법륜사와 작은 쉼터들을 만날 수 있으며,
특히 소나무숲길은 즐겁게 걸으면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구간입니다.
좌촌주차장에서 8.5km를 왔다 하고(13:03)
산길을 따르다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는 임도 끝지점으로 내려서자,
법륜사 1.3km · 상별내 2.2km · 보갑사 5.3km를 가리키는데,
보갑사 5.3km라는 건 아무래도 엉터리가 아닐까 하는,
보갑사 갈림길 이정표로 봐선 0.8km인 듯?
좌촌주차장에서 9km를 왔다 하고(13:09)
중계탑이 서 있는 보갑사 갈림길,
보갑사 아닌 약수터산장 쪽으로 올라가는데,
그전엔 법륜사 1.1km · 상별내 2.0km · 주차장 5.1km · 보갑사 0.6km라 했건만,
웬일인지 사라지고 없으며 국가지점번호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13:13)
봉화산이 잘도 보이고
약수터산장,
법륜사 0.7km · 상별내 1.6km · 주차장 4.7km를 가리키며,
좌촌주차장에서 9.5km를 왔다 하고(13:20)
약수터산장에서 올라선 고갯마루,
서북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으며,
법륜사 0.3km · 상별내 1.2km · 주차장 4.3km를 가리키고(13:28 - 13:40)
법륜사 갈림길,
가깝지만 법륜사는 들르지 않은 채 그냥 내려서기로,
상별내 0.9km · 주차장 4.0km를 가리키고,
이제 좌촌주차장에서 10.5km를 왔다는데,
둘의 거리가 서로 맞지 않음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여항산 둘레길은 14km라 했는데(13:49)
별천계곡에서 좀 쉬었다 가기로,
5월 하순인데 왜 이리 더운지?(13:52 - 14:04)
살짝 드러나는 봉화산과 대부산
상별내 0.3km · 법륜사 0.6km · 주차장 3.4km를 가리키고(14:14)
좌촌주차장에서 11km를 왔다 하고(14:18)
여항산 둘레길 3구간 입구,
그전엔 법륜사 0.9km · 주차장 3.1km를 가리켰는데,
웬일인지 사라지고 없는 걸.(14:19)
여항산 둘레길 3구간 별내길,
별내길은 여항산 둘레길 4구간 중 세 번째 구간으로
1km의 산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별내에서 시작하여 사방댐 입구(임도)까지 이어집니다.
가장 짧은 구간이지만,
둘레길에서 등산로로 접어들 수 있는 가파른 구간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국토청결운동에 앞장서는 모범회원들,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건만
비상용 식수로 사용해도 될 듯?
대부산과 603m봉
서북산
상별내 위에서 제법 가파른 산길이 시작되는데,
상별내 0.3km · 법륜사 1.2km · 주차장 2.8km를 가리키고(14:24)
좌촌주차장에서 11.5km를 왔다 하고(14:30)
상별내에서 올라선 고갯마루,
여항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으며,
상별내 0.6km · 법륜사 1.5km · 주차장 2.5km를 가리키고(14:38 - 14:48)
임도로 내려서서 오른쪽으로 트는데,
왼쪽으론 차단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나 열려 있으며,
상별내 1.0km · 법륜사 1.9km · 주차장 2.1km를 가리키고(14:58)
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여항산
조망안내도,
여항산이 잘도 보이고(15:04)
봉성저수지 일대가 보이고
여항산 둘레길 4구간 입구,
임도에서 벗어나 소나무숲길을 따라 사방댐으로 내려서며,
주차장 1.5km · 상별내 1.6km · 법륜사 2.5km를 가리키고,
이제 좌촌주차장에서 12km를 왔다는 걸.(15:08)
여항산 둘레길 4구간 치유의 길,
여항산 둘레길의 4구간 중 마지막 구간으로
2.1km의 산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방댐 입구(임도)에서 좌촌주차장에 이어집니다.
사방댐을 접하고 있어 색다른 볼거리가 있으며
명상하듯 느리게 걷다 보면 몸도 마음도
가볍게 치유가 되는 평온한 구간입니다.
사방댐
사방댐,
주차장 1.4km · 상별내 1.7km · 법륜사 2.6km를 가리키고(15:15)
사방댐에서 포장임도로 올라서자,
주차장 1.25km · 상별내 1.85km · 법륜사 2.75km를 가리키며,
좌촌주차장에서 12.5km를 왔다 하고(15:18)
대촌마을,
주차장 1.2km · 상별내 1.9km · 법륜사 2.8km 를 가리키고(15:19)
좌촌주차장에서 13km를 왔다 하고(15:22)
포장도로를 따라 여항산 쪽으로 올라가고
여항산 1코스로 이어지는 포장도로에서 벗어나 편백나무숲으로,
주차장 0.9km · 상별내 2.2km · 법륜사 3.1km 를 가리키고(15:27 - 15:32)
좌촌주차장에서 13.2km를 왔다 하고(15:34)
좌촌주차장에서 13.5km를 왔다 하고(15:35)
좌촌주차장에서 13.8km를 왔다 하고(15:40)
좌촌마을,
여항산 등산로 1코스 입구보다 30m 남짓 아래로,
주차장 0.3km · 대촌마을 0.9km를 가리키고(15:41)
좌촌마을회관
서북산 전적지 안내문,
6.25동란 시 한국군과 UN군은 서북산(738.5m)을 중심으로
남강과 낙동강의 최후의 방어선으로 구축하였으며,
1950.8.1 - 9.15(45일) 간 서북산은 피아 치열한 공방으로
열아홉 번의 주인이 바뀌는 혈전(血戰)지역이었다.
서북산에서 美25사단 제5연대 중대장 티몬스 대위 외 100여 명이 전사하였으며,
티몬스 2세(美육군 중장)가 전적비를 세워 당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6시간 10분 만에 다시 돌아온 좌촌주차장,
7명의 연세(?)를 더하니 자그마치 493살이요,
평균연령만도 70.4살에 이르는 노익장(?)들인데다,
5월 하순치곤 한여름이랑 다를 바 없이 무더웠지만,
그나마 울창한 숲이 만든 그늘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나,
2019년 6월 정기산행은 자굴산 둘레길로 예정되어 있는데,
자굴산 둘레길에다 정상까지 갔다 오면 8.4km라던가?
차에 오른다.
그리곤 떠난다.
진양호 노을빛이 참 고운 내 사는 진주로(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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