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골(康址谷)
마을의 유래는 알 수 없으나,
광려산(匡廬山) 서북쪽의 쇠덤산 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등깔 · 정골 · 양지담 · 아래각단 · 영담 등 5개의 자연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마을 위쪽에 홀로 떨어진 산을 똥뫼라 하는데,
똥뫼란 <똥무더기처럼 생긴 산>이란 뜻이다.
1970년까지만 해도 영담소류지 위에 돌산(石山)이 있어
함안의 상석(床石)과 비석(碑石) 등 석물(石物)을 비롯한
석공예(石工藝)가 거의 다 이루어지다시피 해 삶이 비교적 풍족한 편이었으나,
자연보호를 이유로 채석(採石)이 중단되면서 석공예가(石工藝家)들이
대부분 객지로 떠나거나 전업하는 바람에 사양길을 걷게 되면서,
요즈음은 강지골에서 석공일을 하는 사람은 없어졌지만,
창원이나 부산 등지에서 귀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편이다.
강지교
양지담교
쇠덤산
여항산
서북산과 여항산
등깔과 양지담
강지마을회관
봉화산
양지담
양지담
영담
영담천
큰집
독덤이골(20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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