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풍경

진주 명석면 우수리 방형고분군(2016.1.13, 수요일)

큰집사람 2016. 1. 13. 11:56

 

 

*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우수리에 있는,

조선 태종 때 개성유수를 지낸 강수명(姜壽明)

그의 부인인 숙부인(淑夫人) 하동 정씨(河東 鄭氏)2기의 고분으로,

경상남도 기념물 제43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일대는 해발 70m 전후의 야산으로 주변에는 소나무 숲을 이루고 있다.

동쪽 앞으로는 조망하기 좋게 확 트인 주변 환경이다.

분묘의 외형은 지대석·면석·갑석(甲石)으로 마련된 호석 위에

흙을 쌓아 올린 장방형의 형태이다.

봉토의 사방은 기단묘(基壇墓)처럼 판석상의 돌을 장방형으로 2열로 돌렸다.

길이는 바깥쪽이 12.5m×7.3m이며, 안쪽이 7.6m×7.2m 정도이다.

봉분은 70cm×30cm 정도 크기의 판석과 같은 돌로 45cm 정도 쌓아 올렸다.

길이는 3.6m×3.2m이며 장방형이고, 그 위에 흙으로 봉토를 완성하였으며,

봉분의 전체 높이는 약 70cm 정도이다.

이 방형 고분군은 조선 초기 묘제양식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시대

조선

성격

고분

유형

유적

문화재지정(지정일)

경남 기념물 제43(1977년 12월 28 일)

소재지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우수리

분야

역사/조선시대사

  
  
  
  
  
  

 

 

 

 

 

 

 

 

 

 

 

 

 

 

 

 

 

 

 

 

 

 

 

 

 

 

 

 

 

 

 

 

 

 

 

 

 

 

 

 

 

 

 

 

 

 

 

 

 

 

 

 

 

 

 

 

 

 

 

 

 

 

 

 

 

 

 

 

 

 

 

 

 

 

 

 

 

 

 

 

 

 

 

 

이곳은 해발 70m 전후의 야산으로 주변에는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동쪽은 조망하기 좋게 확 트여 있다.

이 묘의 주인은 조선 태종 때 개성유수(開城留守)를 지낸 강수명(姜壽明, 생몰년 미상)

그의 부인인 하동정씨(河東 鄭氏)이다.

묘소는 봉분의 흙이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둘레돌(호석, 護石)을 쌓고,

그 위에 흙으로 봉분을 쌓아 올려 평면상으로 직사각형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무덤의 사방으로 평평한 돌을 직사각형의 형태로 두 줄을 둘렀는데,

길이는 가로 12.5m·세로 7.3m이며, 안쪽은 가로 7.6m·세로 7.2m 정도이다.

둘레돌은 바닥에 깬돌과 같은 재질로 가로 30cm·세로 70cm 정도의 돌을

지상에서 약 45cm 되게 쌓아 올리고,

그  위에 흙을 약 70cm 정도 되게 쌓아 올렸다.

이와 같은 직사각형의 묘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의 묘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