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행시방
아자아자(2012.11.29)
큰집사람
2013. 2. 13. 11:32
남원 인월 지리산요업역사관(황토옹기뷔페식당)에서 바라본 덕두산
아침이면 불뚝거리며 일어나
시간을 알려주던 참 부지런하던 그놈도,
자꾸만 게을러진다 싶더니
아예 고장난 벽시계가 되고 말았으니,
아침인 줄을 아나
부른들 대답이나 하나
남남이나 다를 바 없는데,
자나깨나 그놈 걱정에
눈물로 지새운 그 세월이 얼마인고??
이제 제발 좀 알아서 일어나라.
안 그러면 확 약 먹는다!!
비아그라, 파워그라, 누에그라,
씨알리스, 나노파파, 엔젤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