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집사람 2015. 9. 22. 10:36

 

 

황금능선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과 중봉

 

 

 

지로라도 웃으라고 했던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다보면 행복해진다면서,

그럴싸한 말이긴 한데,

 

벽을 잊어버린 고장난 벽시계,

다시 기억을 되찾을 수 있다면,

비록 다가 아닌 그 반의반만이라도,

귀에 입이 걸리도록 웃어보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