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행시방
여항산
큰집사람
2014. 7. 6. 19:35
여항산
여기저기 높고 낮은 산은 많고 많지만,
함안과 창원을 가르면서 낙남정맥 산줄기가 지나는,
항상 눈만 뜨면 태산처럼 다가오고,
어릴 땐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줄로만 알았던,
산은 무학산도 서북산도 아닌 바로 여항산인데,
그 자락에서 딱 하루만 같이 놀면 안 될까?
참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