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행시방
부산
큰집사람
2014. 2. 5. 12:43
지리산 천왕봉
부자가 망해도 3년 먹을 양식이 있다던가?
부자가 좋긴 좋은 모양이요,
누구랄 것도 없이 또 되고도 싶겠지만,
큰 부자는 하늘이 내고,
작은 부자는 제 스스로 만든다는데,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고 했던가?
흐름을 거스르지 말고 순리대로 하면,
비록 작거나 큰 부자는 아닐지라도,
먹고 사는 데는 지장이 없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