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행시방

중앙시장

큰집사람 2013. 6. 7. 08:37

산청 웅석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과 중봉

 

 

 

 

 

심을 딱 잡고

흔들림 없이

세상을 살면 얼마나 좋을까?

갚음 같은 것일랑

하지도 말고 당하지도 말고,

시콜콜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더러는 그냥 넘어가기도 하면서,

미처럼 화려하진 않을지라도

그렇게 사는 것도

멋진 인생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