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맥 남북종주
* 날 짜 : 2010년 3월 27일(토요일) - 3월 28일(일요일)
* 날 씨 : 맑음
* 산 행 지 : 거제지맥 남북종주
* 산행거리 : 48.5km
* 산행시간 : 19시간 20분(운행시간 15시간 52분 + 휴식시간 3시간 28분)
* 산행속도 : 보통걸음
* 산행인원 : 23명
거제도!
대한민국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라고 합니다.
사는 사람은 23만 명 남짓 되며,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공업이 발달하여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부산 가덕도와는 직선거리로 9km 정도 되는데,
공사 중인 거가대교가 곧 개통되면, 관광객 등으로 내왕이 매우 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거제지맥!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냐로 엇갈린 설이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남부면 망산에서
장목면 대금산까지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거리는 약 50km 안팎이고요.
전국 각지에서 온 태극을 닮은 사람들 회원들이, 남부면 명사마을에서 홍포 쪽으로
약 200m 가량 올라간 고개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후 첫발을 내딛습니다.
거제지맥 남북종주의 대장정이 시작된 것입니다.
처음부터 상당한 가풀막이 이어집니다.
한바탕 치고 오르니, 암릉미를 자랑하는 망산 일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위지대를 우회하여 망산 정상(397m)으로 올라섭니다.
멋진 정상석의 앞뒤에는 망산과 천하일경(天下一景)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으며,
바로 옆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왜구를 감시하기 위해 망을 본 곳이라 하여 망산(望山)이라 한다하며, 다도해 일대에서 가장
조망이 뛰어난 곳이라고 합니다.
올망졸망한 섬과 바다, 주변의 산들이 한데 어울려, 자태를 뽐내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호연암을 지납니다.
솔과 바위가 어우러져 좋은 경치를 선사하며, 주변 능선의 암릉과 더불어 볼거리가 좀 있습니다.
망산과 마주보며 쌍벽을 이루는 내봉산(359m) 암봉에 다다릅니다.
망산에선 멀리 느껴졌던 해금강이 가까이 다가와 있고, 여차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풍경도 보입니다.
꽤 넓은 공간의 쉼터를 제공하는 여차등을 지나는데, 어디서 본 듯한 일행이 마주치며 지나갑니다.
뒤돌아보니 대구 비실이부부 표지기가 배낭에 달려 있습니다.
그럼 그렇지!
소리를 쳐 불러 세웁니다.
안면이 있는 그리운산 회장님과 반가운 해후를 하고, 나와 거달사 지부장인 사노라면님과도
인사를 나눕니다.
기념사진도 찍는 등 한참을 같이합니다.
닉네임과는 달리 비실이부부는 지리산 태극종주를 같이한 경험이 있는,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산꾼 커플입니다.
여차등에서 여차 방향으로 30m 내려가면 잘 정비된 샘이 있다고 합니다.
망산에서 저구고개에 이르기까지는 망산과 마주보는 내봉산(359m)을 빼고 나면
비교적 밋밋해 보이지만, 그래도 네댓 개의 만만찮은 봉우리를 넘어가야 합니다.
14번 국도가 지나는 저구고개를 건너, 가라산 자락으로 올라붙습니다.
솔가리가 밟히는 순한 흙길이 이어집니다.
얼마 안 가 208.5m봉(△경남 405)을 거쳐 다대산성에 닿게 되는데,
산성을 통과하는데 5분 정도 걸립니다.
왜구의 침입에 대비한 산성이라는데, 많이 허물어져 있어 보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동재에서 목을 축이고 간식을 먹으며 힘을 보충합니다.
망등 오름길이 예사롭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망등에 닿기까지는 거의 바위나 돌을 밟아야 하는 험한 길입니다.
망등(572m) 정상엔 전망대가 있으나, 약간 벗어나 있기에 들르는 사람은 많지 않은 편입니다.
남쪽은 거대한 암석이 있는 절벽입니다.
거의 평평한 길을 잠시 걸으면 가라산(585m)에 닿습니다.
거제도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다가가면 오라산이요, 가고나면 가라산이라 한답니다.
헬기장이 있는 넓은 정상에서 주변을 조망합니다.
지나온 산줄기와 노자산 전망대 등 가야 할 능선이 눈에 들어오고, 해금강 일대와 오밀조밀한
섬을 품은 남해의 너그러운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제법 비탈진 길을 한동안 내려가, 사각정자가 쉼터를 제공하는 진마이재에서 목을 축이면서 잠시
쉽니다.
학동 방향으로 300m 거리에, 사시사철 수량이 풍부한 샘이 있다고 합니다.
맨 뒤에 가면서도 할 건 다하고 갑니다.
어차피 날이 밝고도 한참이 지나야 산행이 끝날 것인데, 바쁠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막강한 두 분의 회장님과 동행을 하는데......
커다란 암봉이 위압감을 주는 뫼바위(559m)를 오르내립니다.
군데군데 파이프를 박고 줄을 매어 놓아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신경깨나 써야하는
곳입니다.
뫼바위를 지나 조금 가니, 땅거미가 슬슬 찾아옵니다.
땅거미는 경상도에선 어둑살이라고 합니다.
헤드랜턴을 켜고 산행을 이어갑니다.
큰 바위덩어리인 마늘바위를 지나서, 마늘바위 이정표가 서 있는 안부 갈림길에서 우회전을 합니다.
바로가면 노자산 전망대에 닿게 되는데, 캄캄한 밤에 가봤자 어둠만이 반기고,
약간의 불빛만 보일 것이기에 그냥 생략합니다.
가파른 길을 조금 내려가니, 노자산 전망대로 가는 또 다른 갈림길이 나오고,
좀 더 내려가니 작은 헬기장이 있는데, 여기선 오른쪽으로 틀어야 합니다.
바로 내려서면 노자산 자연휴양림으로 가게 되니 조심깨나 해야 합니다.
잠시 후 지방보 1018호선이 지나는 그물기고개(학동고개)에 도착합니다.
먼저 내려간 일행들과 어울려 저녁을 해결합니다.
뜨끈뜨끈한 육개장 국물에다 밥을 담가 먹으니, 어디에도 뒤질게 없는 훌륭한 만찬이 됩니다.
게다가 막걸리까지 몇 잔 걸치니, 더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거달사에서 신경깨나 쓴 것이 어둠 속에서도 훤히 보입니다.
원기를 보충하고 다시 길을 떠납니다.
그래서인지 진행이 한결 수월합니다.
조금 오르니 커다란 통신탑이 있는 454m봉이 나옵니다.
학동마을과 바다가 잘 보이는 전망바위가 있으며, 큰 바위가 있는 곳에선 우회하여
능선을 따라 한참 내려갑니다.
양화고개 사거리에서 잠시 숨을 고른 후, 완만한 오르내림을 계속하다 한동안 치오르니
452m봉에 닿습니다.
바로가면 안 되고, 진행방향은 우회전입니다.
조금은 여유가 있기에 마눌님에게 문안인사를 드립니다.
어디냐고 물으니 포장마차랍니다.
뭐 하냐고 물으니 한잔 한답니다.
뭐 이런 게 다 있노!
가장이 집을 비우면 가정을 지켜야지, 덩달아 나서서 뭘 어쩌겠다는 건지?
이러고서도 가정이 유지되는게 신통합니다.
우린 이렇게 삽니다.
비교적 순한 내림길을 따라 시도 5호선이 지나는 망치재에 도달합니다.
일운면 망치마을과 동부면 구천마을을 잇는 고개입니다.
거달사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체력을 비축합니다.
20여분 부드러운 길을 진행하자 비스듬한 큰 바위에 말뚝을 박고 밧줄을 맨 데가 나오고, 곧이어
바위봉에 올라서는데 여기서부터는 곳곳에서 바위지대를 만납니다.
온통 바위덩어리로 된 북병산(465.4m)에 다다릅니다.
멋진 정상석이 반깁니다.
병풍을 두른 듯 북쪽을 막고 있다고 해서 북병산이라고 한답니다.
남쪽은 끝을 알 수 없는 벼랑입니다.
캄캄한 밤이라 더욱 그렇게 느껴집니다.
정상만 내려가면 바위지대가 끝나고, 부드럽고 완만한 흙길이 한동안 이어집니다.
북병산 삼거리에서 잠시 목을 축입니다.
자정이 넘어 날짜가 바뀝니다.
3월 27일 토요일이 가고, 3월 28일 일요일이 됩니다.
야간산행을 해본지도 오래 되었으며, 무릎이 더 탈이 날까봐 조마조마 하면서도 아직은
그럭저럭 잘 버텨줍니다.
오르내리면서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면 363m봉에 올라서는데,
여태까지 잘 진행하다 엉뚱한 데로 빠지면서 알바에 들어갑니다.
안내판이 있지만, 선두가 가니 그냥 따라갑니다.
이런 게 바로 야간산행의 맹점이랄 수도 있습니다.
안내판이 있는 고개를 넘어 왼쪽으로 꺾어야 하는데, 직진하는 능선길을 무심코 따른 것입니다.
처음엔 괜찮았으나 갈수록 잡목이 진행을 방해합니다.
거제지맥길은 정비를 해서 여태껏 잘만 왔는데?
앞서 가던 분들이 이상함을 알아차리고, 지도와 나침반을 보며 방향을 가늠하더니 아니라며
돌아서잡니다.
알고 보니 이길은 소동리 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363m봉으로 돌아와 안내판을 보니, 잘못 간 것이 확실해집니다.
소중한 30분은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철조망을 친 곳을 지나 조금 더 가니 365m봉입니다.
거제지맥 안내판이 서 있는 곳입니다.
비교적 순한 길을 내려가, 시도 8호선이 지나는 번송치(소동고개)에 도착합니다.
간식을 먹으며 기운을 돋웁니다.
장거리 산행엔 누가 뭐라고 해도 많이 먹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처음과는 달리 이젠 중상위그룹에 속해 산행을 이어갑니다.
꼴찌보다는 앞서가는 게 더 편합니다.
비교적 순한 길을 따라가, 사각쉼터가 있는 옥녀봉 삼거리를 지납니다.
옥녀봉(554.7m)은 오른쪽에 있으며, 진행방향은 직진입니다.
옥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바위에서 잠깐 불빛을 구경합니다.
낮이면 더 좋았겠지만, 화려한 불빛이 있는 밤의 풍경도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옥포구간은 경사가 제법 있는데다, 군데군데 받침목으로 계단을 만들어 놓아 생각보다 힘이 듭니다.
명재쉼터에서 일행을 기다리며 잠시 쉬어갑니다.
야간산행은 빨리 가는 것보다는 안전이 우선이기에, 되도록이면 같이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비교적 부드럽고 여유로운 오르내림을 하다, 국사봉 587m 이정표를 따라 왼쪽 으로 꺾으니,
어둠 속에서 지옥구간이 기다리고 있다가 골탕을 먹입니다.
상당한 된비알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받침목계단을 올라서니 돌계단이 나타나고, 그러고도 한참을 올라야 정상에 발을 디디게 합니다.
국사봉(464m) 정상은 온통 바위지대입니다.
마당바위도 있긴 하나, 절벽 또한 만만찮아서 가슴을 졸이게 합니다.
남쪽의 옥포와 북쪽의 고현이 산줄기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고, 반짝이는 불빛은 거제가
살아있는 도시란 걸 실감나게 해줍니다.
팔각정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길은 연결됩니다.
험한 바위길이 한동안 이어지다, 길이 넓어지면서 순하고 부드러워집니다.
노송과 사각정이 좋은 쉼터를 제공하는 옥포체육공원에서, 일행을 기다리며 주변을 조망합니다.
나무데크를 만들어 놓아 조망하기에 편리합니다.
대우조선해양의 거대한 선박 몇 척이 화려한 조명을 내뿜으며, 자태를 뽐내는 모습이
눈에 가득 찹니다.
세계 제일의 조선대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의 미래인양 보입니다.
한창 혈기왕성하던 20대 초반에 2년 동안 울산현대조선에서 산업역군으로 일한 경험이 있기에,
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남다르나 봅니다.
작은고개에서 순한 길을 따라 가다 내리막길을 한참 동안 내려가자, 바로 왼쪽에 임도가 보이는
삼거리고개에 닿게 되는데, 임도로 가든 능선을 따르든 좀 이따 봉송마을에서 만나게 됩니다.
우린 능선으로 그냥 진행합니다.
먼저 가신 분이 누운 곳을 올랐다 내려가니 경사가 상당히 심합니다.
도로를 내면서 능선을 잘라버려 바로 가지는 못하고, 왼쪽으로 틀어서 내려서야 합니다.
봉송마을에 닿자 어슴프레 날이 샙니다.
6차선 대로인 국도 14호선을 따라 올라가다 봉산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2차선 도로를 따라 올라가자
옥포고등학교가 나옵니다.
임도로 조금 가면 옥포고등학교 뒤의 넓고 평평한 흙길을 만나게 되는데,
이것이 대금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잠시 쉬면서 마지막 보급을 받아 원기를 보충합니다.
빵과 우유로 된 간단한 간식이지만, 거제지맥 남북종주를 마무리할 힘을 불어 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넓은 길을 따라 한동안 나아가니, 삼거리가 되면서 길이 좁아집니다.
길 상태는 여전히 좋습니다.
약간의 오르내림이야 있지만, 돌 하나 밟히지 않는 흙길이 이어집니다.
봉우리라고해야 대금산 아래에 엎드린 271.5m봉이 거의 유일합니다.
주차장이 있는 정골재 임도를 건넙니다.
대금산 0.6km 지점입니다.
울창한 소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비탈길을 올라갑니다.
그리운산 회장님과 발걸음을 맞추어 뒤를 따릅니다.
지리산 태극종주를 몇 번이나 한 대단한 산꾼입니다.
환갑이 벌써 지난 영감이 잘도 올라갑니다.
따라가기가 버겁지만, 놓치지 않으려고 기를 씁니다.
솔숲을 벗어나 전망바위에 다다르자, 정상이 멀지 않았다는 걸 직감적으로 느낍니다.
힘들면 쉬었다 오라지만, 그럴 내가 아니지!
고지가 바로 저긴데......
낮게 깔린 평평한 큰 바위를 밟으면서 오른쪽으로 휘어 올라서자,
마침내 대금산(437.5m) 정상이 우릴 반깁니다.
이제 거의 끝나가는 것입니다.
멋진 정상석과 삼각점(거제 23)이 있고, 잘 지은 전망대가 그 옆에 버티고 있습니다,
바다를 가로질러 한창 공사 중인, 거가대교의 웅장한 모습도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눈 밑의 진달래평원은, 분홍빛이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봄날씨치곤 얄궂은 날이 많아서인지, 아무래도 철이 늦드는 것 같습니다.
일주일은 지나야 활짝 꽃을 피울 것 같습니다.
따뜻한 남쪽나라 거제도에도 산기슭엔 진달래가 만개했으나, 여긴 좀 높다고 아직 멀은 것입니다.
정상주를 한잔합니다.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습니다.
뜬눈으로 걸어왔는데도 이놈의 술맛은 왜 이리 좋은지......
잠시 머물다 정상을 뒤로하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아래쪽의 진달래평원이 아닌 남향의 외포 쪽으로 길을 잡습니다.
외포가 잘 보이는 전망대를 지나면서, 왼쪽으로 슬쩍 방향을 바꿉니다.
진달래평원 갈림길을 지나 시루봉(중봉, 358m)으로 올라갑니다.
마지막 봉우리입니다.
봉수대가 있었다고 하나, 허물어진 돌무더기만이 그걸 짐작케 할 뿐입니다.
있는 돌만 쌓아도 충분히 복원이 가능할 것 같은데, 왜 이리 팽개쳐 놓았는지 모를 일입니다.
없는 것도 볼거리를 만들려는 세상에......
시루봉을 내려갑니다.
기나긴 산행이 막바지에 접어든 것입니다.
꽤나 급한 비탈길이 임도를 만나기 직전까지 이어집니다.
혹시나 무릎에 부담을 줄까봐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상포 임도를 가로질러 가니 진달래가 활짝 피었습니다.
거의 내려갔나 봅니다.
거가대교 접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인 굴다리를 통과하며 임도를 타고 내려가,
상포마을 58번 지방도에 다다르며 대장정의 막을 내립니다.
가까운 고갯마루 근처에 송신탑이 서 있는 곳입니다.
거제지맥 남북종주가 완성된 것입니다.
48.5km에 이르는 거리, 19시간 20분에 걸친 산행 끝에 이룬 값진 수확입니다.
온몸이 다 고생을 했지만, 더 이상의 탈이 없이 잘 버텨준 무릎이 최고로 고맙고,
가볍지 않은 무게를 지탱하며 떠받친 발바닥이 또 고맙고, 교대로 움직이긴 했지만
먼 길을 말없이 걸은 다리가 고맙고, 오랜 시간 동안 배낭을 걸친 어깨가 그래도 조금은
더 고맙습니다.
오는 봄이 너무 더디어 남쪽나라 거제까지 마중을 갔지만, 거기도 아직 완연한 봄은 아니었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알아서 봄은 찾아오리라 생각하며, 내 삶의 보금자리가 있는 곳 진주로 떠납니다.
인정과 술에 취해 곧 곯아떨어집니다.
진주에 닿을 때까지......
* 산행일정
13:55 남부면 저구리 명사마을 망산 들머리
14:30 - 14:35 망산(397m)
14:57 호연암
15:15 내봉산(359m)
15:25 - 15:35 여차등
15:58 각지미(259m)
16:15 - 16:20 저구고개
16:33 208.5m봉(△경남 405)
16:50 다대산성
17:10 - 17:20 학동재
17:43 망등(572m)
17:50 - 17:55 가라산(585m)
18:11 - 18:25 진마이재
18:50 뫼바위
18:58 뫼바위 이정표
19:19 마늘바위
19:25 마늘바위 이정표
19:53 - 20:23 그물기고개(학동고개)
21:08 454m봉(통신탑)
21:20 - 21:25 양화고개 사거리
22:05 452m봉
22:28 - 22:42 망치재
23:20 - 23:25 북병산(465.4m, △거제 312)
23:47 - 23:57 북병산 삼거리
00:20 - 00:50 363m봉(알바 30분)
01:07 365m봉
01:25 - 01:40 소동고개
02:27 - 02:35 옥녀봉 삼거리
02:50 옥포 전망대
03:05 - 03:15 명재쉼터
04:00 국사봉 587m 이정표
04:11 - 04:16 국사봉(464m)
04:25 - 04:48 옥포체육공원
05:00 작은고개
05:30 임도 옆 삼거리
05:46 봉송마을
05:50 봉산재(봉송재)
05:54 옥포고등학교
05:57 - 06:12 옥포고등학교 뒤 갈림길
06:38 대밭 삼거리
07:16 억새풀평원
07:36 배나무골 임도
07:43 271.5m봉
07:53 정골재 임도(주차장)
08:12 - 08:21 대금산(437.5m, △거제 23)
08:45 시루봉(358m)
08:56 상포 임도
09:15 장목면 외포리 상포마을 58번 지방도
* 구간별 거리(48.5km)
구 간 |
표시판번호 |
표시판위치 |
거 리 |
누적거리 |
1구간
5.2km |
|
명사 |
0.0 |
0.0 |
1-1 |
망산 |
1.8 |
1.8 | |
1-2 |
호연암 |
1.1 |
2.9 | |
1-3 |
여차등 |
1.1 |
4.0 | |
1-4 |
각지미 |
1.2 |
5.2 | |
2구간
8.7km |
2-1 |
저구고개 |
1.5 |
6.7 |
2-2 |
다대산성 |
1.3 |
8.0 | |
2-3 |
학동재 |
1.4 |
9.4 | |
2-4 |
망등 |
0.6 |
10.0 | |
2-5 |
진마이재 |
1.5 |
11.5 | |
2-6 |
노자산 전망대 |
2.4 |
13.9 | |
3구간
11.8km |
3-1 |
그물기고개(학동고개) |
1.1 |
15.0 |
3-2 |
454봉(통신탑) |
2.2 |
17.2 | |
3-3 |
양화고개 |
0.9 |
18.1 | |
3-4 |
452봉 |
1.6 |
19.7 | |
3-5 |
망치고개 |
1.0 |
20.7 | |
3-6 |
북병산 |
1.3 |
22.0 | |
3-7 |
북병산 삼거리 |
0.8 |
22.8 | |
3-8 |
363봉 |
2.1 |
24.9 | |
3-9 |
365봉 |
0.8 |
25.7 | |
4구간
12.0km |
4-1 |
번송치(소동고개) |
1.2 |
26.9 |
4-2 |
옥녀봉 삼거리 |
2.6 |
29.5 | |
4-3 |
명재쉼터 |
1.9 |
31.4 | |
4-4 |
국사봉 |
3.1 |
34.5 | |
4-5 |
작은고개 |
1.2 |
35.7 | |
4-6 |
봉송마을 |
2.0 |
37.7 | |
5구간
10.8km |
5-1 |
봉산재 |
0.6 |
38.3 |
5-2 |
개미골 상단 |
0.8 |
39.1 | |
5-3 |
대밭 삼거리 |
2.1 |
41.2 | |
5-4 |
억새풀평원 |
1.7 |
42.9 | |
5-5 |
배나무골 |
1.1 |
44.0 | |
5-6 |
정골재 |
0.6 |
44.6 | |
5-7 |
대금산 |
0.6 |
45.2 | |
5-8 |
시루봉 |
1.1 |
46.3 | |
5-9 |
상포 임도 |
0.6 |
46.9 | |
|
상포 지방도 |
1.6 |
48.5 |
망산 들머리
망산 들머리에서 본 명사마을
망산 들머리
망산 산불감시초소
망산
망산에서 나
망산에서 나, 사노라면 거달사 지부장
망산
망산에서 본 멀리 해금강
호연암
359m봉에서 본 망산
359m봉에서 본 해금강
359m봉에서 본 여차
여차등
여차등
여차등 근처에서의 그리운산, 나, 비실이부부(남편), 사노라면
전망대에서 본 다대
전망대에서 본 망등과 가라산
저구고개 망산 안내판
저구고개
저구고개
208.5m봉
208.5m봉
다대산성 들머리
다대산성 날머리
학동재
망등
망등
망등 전망대
가라산
가라산
가라산
가라산에서 나
가라산에서 나, 사노라면
진마이재
진마이재
진마이재
가라산
뫼바위
멀리 노자산 전망대
뫼바위 이정표
뫼바위 이정표 옆 쉼터
마늘바위 이정표
마늘바위 이정표
그물기고개(학동고개) 노자산 안내판
그물기고개(학동고개)
454m봉 통신탑
454m봉
양화고개
452m봉
망치고개
망치고개
망치고개
북병산에서 나
북병산에서 나
북병산
북병산 삼거리
363m봉
365m봉
번송치(소동고개)
옥녀봉 삼거리
옥포 전망대에서 본 옥포
명재쉼터
국사봉
국사봉
국사봉
작은고개
봉송마을
봉송마을 국사봉 안내판
봉산재(옥포고등학교)
대밭 삼거리
진달래
억새풀평원
배나무골
정골재
대금산
대금산
대금산에서 나
대금산
대금산
대금산에서 본 거가대교
대금산에서 본 거가대교
대금산 정상의 거가대교 안내판
대금산 전망대
외포
진달래평원 갈림길 근처의 진달래(아직은?)
시루봉
시루봉(중봉)
시루봉
진달래
상포 임도
진달래
상포고개 통신탑
상포마을 58번 지방도 날머리
상포마을 58번 지방도 날머리
상포마을 표지석
상포마을 개나리
상포마을 마늘밭
외포초등학교 벚나무(아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