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행시방

애정표현(2013.1.15)

큰집사람 2013. 2. 13. 12:43

 

 

덕유산 설천봉

 

 

 

 

정표현 그 까짓게 뭣이라고

환갑이 다 된 이 나이에 새삼 그런 걸,

이란 가슴 가득 담아두면

스스로 은은하게 배어나오는

그런 게 아닐까?

현하는 사랑이 더욱 아름답단

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실로 받아들이기엔

어딘가 멋쩍고 쑥스러운데다 

좀은 거시기도 하구만!!